그리고 그 농장계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가능성??
좀 낮죠
왜냐하면
어느날은 대형마트에 가서 달걀을 사오고, 어느날은 동네마트에 가서 달걀을 사오고, 그리고 달걀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장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자주 가던 곳 1,2 곳으로 한정 됨. 정말 장보면서 여기저기서 계란삼? 퇴근하면서, 혹은 주말에 자신의 동선에 최적화된 곳에서 주로 사지. 특히나 계란처럼 소비가 많고 운반 이동이 용이하지 않은 물품은 더함.
혹 나는 계란사는데 늘 여러군데서 산다는 사람있으면 댓글부탁합니다. 난 자주가는 마트 2곳외에는 사본적이 없는 것 같음. 그리고 마트에 들어오는 계란은 큰 변동이 없는 한 계약된 농장이나 업체인데 이게 아무나 농장이나 그때 그때 입맛대로 들여놓고 파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임?
자동차/버스/트럭에서 내뿜는 매연과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자체의 먼지 때문에 일단 숨쉬는 것부터 몸에 해롭죠.
24시간 몸에 쏘이는 각종 전자파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사실 이건 사드 레이더 주변의 전자파보다 더 심한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 매일매일 사먹는 음식들에 들어가는 각종 조미료, 화학색소, 엄청난 양의 설탕, 온갖 양념, 튀기고 볶는데 쓰는 기름에다가 요리재료로 쓰이는 것들이 어떤 등급이고 어디서 오는 것인지도 모르고 먹죠.
도시에 살면서 온갖 문명의 이기들을 모조리 다 몸에 지니고 살면서 건강과 만수무강에 신경쓴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겁니다.
그냥 미친 왜구들처럼 방사능을 먹어서 응원하는 게 아니라, 도시와 문명의 이기들을 못벗어난다면 그냥 조용히 숨쉬고 먹으면서 사는 수 밖에 없어요.
한강변에서 바람이 상쾌하다며 깊이 숨을 들이키고 건강을 위해 헉헉거리며 조깅하는 사람들은 모르는게 있죠. 거기서 들이키는 공기도 어차피 오염된 거대한 도시속의 공기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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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그렇기 때문에 해로운 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나라도 노력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우리 주변은 해로운 것의 연속인데 다행히도 인간의 몸은 스스로 해독 할 줄을 압니다. 해독의 한계 마지노선이 어디까지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잘 모르기 때문에 하나라도 해로운 것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의미 있습니다.
화학색소를 천연색소로, 자동차 매연 기준을 강화 시키는 것과 같은 노력은 계속 있어 왔고 앞으로도 있어야 합니다. 이번 살충제 달걀 문제는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되어야 하고 이를 계기로 하나라도 해로운 것에서 벗어나려는 노력도 해야 하는게 발전적인 방향이고 맞는 것 같습니다.
작성일 : 17-08-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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