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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4 14:26
방관과 침묵은 곧 동의다.
 글쓴이 : 보술이
조회 : 1,239  

잘 못됐다는 걸 알면서 침묵하는 건

그 잘못된 행위에 동조하는겁니다.

100명 중..

10명이 선동자고 10명은 반대자 80명은 침묵하는 사람이라고 할때.

대부분 선동자 혹은 극우세력이 우세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80명은 결과에도 침묵하고 방관하죠.

 그러면 그 10명에 80명이 추가되서 모든일이 진행이 됩니다. 어떠한 일이든...


 이건 가해자와 피해자 상황도 같습니다.

 대부분 한발 물러서있는 제 3자는 지켜보기만 할뿐 개입하려 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어도 도와주세요라고 고래고래 소리질러도

둘러싸고 있는 사람은 나서지 않습니다.

 대처방법으로 정확하게 한명을 찍어서 말하라.라고도 하죠.

 나머지 사람들? 어떡게해라고 말하지만 방관과 침묵으로 가해자를 돕고 있는겁니다.

피해자에게 아~~무 도움도 안되고 대인기피증, 특정 종교, 특정 나라를 증오하게 되죠.


   침묵했던 대부분의 독일인, 침묵하는 대부분의 일본인, 침묵하는 대부분의 이슬람인 등등

그렇게 침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0~20프로의 사람들에게 힘이되고 군수물자가 됩니다.

과연 그들은 선량하고 아무 죄도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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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장군 17-08-24 15:42
   
흑백으로만 볼 필요는 없죠....

위대한 혹은 영웅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지 못한다고 꼭 비난 받을 일은 아니죠

보통?의 사람은 눈앞의 이득이 우선이고,  나와 가족의 생존이 우선이고, 왕따? 당하고 싶어 하는사람은 없습니다


길가다 어느 미친넘 하나가 강도짓 한다면 맞서 싸울 수 도 있으나...
10명의 무리가 그런다면? 1개소대가 군복입고 총들고 있다면? 1개 사단이라면?
대부분의 보통 사람은 영웅적인 판단 보다는 내 몸사리는게 우선입니다

방관자가 가해자가 될 수 도 혹은 피해자가 될 수 도 있지만
방관자는 그냥 방관자 일뿐 이라 봅니다

방관자 때문에 역사가 달라졌다는건
위정자나 소위  능력자를 자부하는 자의 핑게 인거죠
죄가 없다고 할 수도 없지만.... 단죄 할 대상은 아니라 봅니다
심플 17-08-24 15:47
   
그렇죠,~~

사회부조리와 정권에 대해서 냉정하고도 차가운 비판의식이 요구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문제인 정권에 무조건 옹호만  해대는 여기 가생이의 문빠 홍위병들은 
정말 반성 많이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난,~~~
     
비구름 17-08-24 16:11
   
맞아요 . 댁마냥 비판없이 닭그네 똥구녕이 핥는 인간들이야 말로 정말 이 나라의 암덩어리죠.
ㅆㅂㄹ ㅁ
          
마일드커피 17-08-24 23:42
   
문정권을 비판한다고 박근혜 옹호자라는 흑백논리가 아주 웃기는군요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아도 문정권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답니다 ㅎㅎㅎ
               
검은마음 17-08-25 10:24
   
이아저씨 심플한분 다른글보기 정도는 하고 와서 이런 댓글을 다시는건가. 아니면 같은 부류인건가. ㅋ
123ㅁㅁㅁ 17-08-24 16:16
   
내가 싫어하는 개소리중 하나네요

이런 말하는 사람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대부분 극렬한 정치충이었음
     
보술이 17-08-25 11:43
   
개는 모든게 다 개소리로 들리죠..
피곤해 17-08-24 16:50
   
저 논리가 성립될려면
침묵하지 않고 반대했을때 그로 인해 피해를 받는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합니다.

일부케이스에서는 맞는 말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그걸 모든 케이스에 적용시키면 ㅋ
     
보술이 17-08-25 11:47
   
그렇죠.. 소시민인 이상은..
 그럼에도 쌓이고 쌓여서 그 눈덩이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기전에
해결할 노력을 보여야 한다는게 논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괴물이 되기전에...
완패 17-08-24 21:48
   
저는 불의를 보고도 지나쳤던 경험이 몇 번 있어요.
겁이 나서, 또는 나의 이익에 악영향을 줄까봐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에도, 그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스스로 괴로워지더군요. 자괴감 때문에..

반대로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될 때 나서서 타인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준 경험도 있습니다.
비록 사소한 거라도요. 이런 기억은 생각할 때마다 흐믓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신의 안전과 이익을 도외시하면서까지 타인을 돕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다만, 상황에 맞게 내 안전을 지키면서 타인을 도울 방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대신해 강도와 싸우지는 못하지만, 경찰에 신고를 해주거나, 멀리서 휴대폰으로 촬영을 한다거나..
위험을 무릅쓰지는 못하지만, 안전한 방법으로 도와주기 위해 고민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나중에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지 않을 것 같아요.
로적성해 17-08-24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