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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31 15:36
아파트의 길고양이 공고문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2,326  

고양이에게 물과 먹이를 주지 마세요.jpg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들어와서 붙여놓은 공고문인데,



누군가의 항의 / 반박 글이 적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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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7-08-31 15:42
   
고양이 밥과 물을 끊으면 고양이가 없어질거란 생각에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배고픈 고양이가 어떻할것  같나요?  밤마다 지들 영역 싸움 소리와 쓰레기통 다 헤집어 놓고 난리 날걸요?  한귀퉁이에 따로 먹을수 있게 해주고 동사무소와 협의해서 중성화 수술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레종프렌치 17-08-31 15:52
   
님이 더 실소를 금할 수 없음....

그 넓은 저수지에서 떡밥을 왜 던지는데?

지능없는 물고기 대가리도 떡밥 던져주면 모여드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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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과 물을 끊으면 고양이가 없어질거란 생각에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배고픈 고양이가 어떻할것  같나요?  밤마다 지들 영역 싸움 소리와 쓰레기통 다 헤집어 놓고 난리 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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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안던지면 그 저수지에 물고기가 없어지는 않아도 배고픈 물고기가 한곳에 모여들지는 않을거 아녀...
          
내일을위해 17-08-31 15:55
   
그럼 방법있나요?  실제 서울시에서 먹이주고 중성화 시술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울어 대는것보다 낫다 생각합니다만?  고양이 개체수 느는거 생각보다 빠릅니다.  그냥 방치해두면 엄청 늘어납니다. 먹이를 주면서 관리하는게 날듯합니다만.
               
레종프렌치 17-08-31 16:01
   
물었잖아? 이 말이 님이 의문형으로 썼으니 님 생각은 그게 아니다 이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소롭네..
                    
내일을위해 17-08-31 16:03
   
거참.......  잘못쓴걸로 그리 트집잡나요?  수정한것도 안보고?  에라이 심플같은 사람아.
                    
레종프렌치 17-08-31 16:05
   
내가 댓글 쓰는 순간 님이 원래 글 바꾼게 내 잘못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고치고 있는데 그 새 또 내 댓글에 댓글 달아서 고치지도 못하게 해놓고..ㅋㅋㅋㅋㅋ

님 참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참 독특하심....


아까 고치던거 마저 쓰면...

저 글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고양이 밥주지 말자는 내용이고, 뭐 중성화수술 시키지 말자도 아님..

님 말대로 캣맘들이 서울시로 데려가서 중성화수술시켜주면 되겠네? 왜 그짓은 안하고 밥만 퍼주면서 남에게 민폐끼치는 것임?

님 생각이 도대체 뭐임? ㅋㅋㅋㅋ 도대체 말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 ㅋㅋㅋㅋㅋㅋ

님 생각이 그러면 캣맘들에게 그리 비난을 하지 왜 캣맘을 비난하는 사람을 비난함? ㅋㅋ

님은 여기서 울지 말고 캣맘들을 비난하시기 바람.
                    
내일을위해 17-08-31 16:20
   
재밌네요. 저 정도 길이 글쓸동안 두줄 쓰면서 내가 댓글 달아 못지운다?  댓글 다는 순간에 글 확인도 안한게 내 잘못인가요?  난 글쓰고 올리고 보니 그 문맥이 아니라 바로 지우고 다시 글고쳐썼는데? 남의 눈에 티는 그리 잘보이면서 자신은 안보이나요?  재밌는 사람이네. 

그리고 내글 어디에 댁을 비난 했나요?  댁이 내글을 먼저 비판했고 난 그저 그럼 방법이 있냐고 물었을 뿐이고 내 생각은 이렇다라고 썼을뿐인데?
뭐꼬이떡밥 17-08-31 15:43
   
공동주택입니다.

기본상식은 지키는것이 예의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킁킁 17-08-31 15:44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캣맘은 반갑지 않습니다.
이건 직접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몰라요.
제가 아파트 12층에 사는데도 새벽 고양이소리 때문에 미치겠는데 저층은 진짜 환장할겁니다.
레종프렌치 17-08-31 15:50
   
천한 것들..인간은 졸로 알면서...저층세대는 시끄럽고 싫다잖아...

지 집으로 다 데려가서 기르든지..왜 남에게 피해를 주나?

지 그 알량한 동물사랑은 숭고하고 ㅅㅂ 저층 주민들의 안면권은 무시해도 되나?
곰굴이 17-08-31 15:53
   
확실히 고양이는 밥주면 몰려옵니다.

저 군전역하고 자취할때, 집앞에 고양이 한마리가 너무 귀여워서 가끔 밥을 줬더니.

나중에는 자취방 창문앞에 모이는 고양이가 세마리가 되고..

그뿐만이 아니라, 주말에 걔네 간식주려고 나가면 동네 까치들도 모였어요... -_ -;;;
뽕구 17-08-31 15:54
   
그럼 자기가 데려다 키우면 돼겠네요...
아마 그게 싫어서 익명으로 낙서한것 같지만.....
Banff 17-08-31 15:55
   
결국 기르다가 그냥 버리는 사람들때문에 남들이 피해를 받는건데, microchip 이식을 통해 주인 data를 심어놓으면 애완묘 함부로 버린사람 찾아 돌려주거나 처벌이 가능하죠. 미국은 법으로 모든 개와 고양이에게 microchip 의무화하는 주가 늘어나는 추세에요.
     
내일을위해 17-08-31 16:00
   
고양이는 칩 주입이 안돼는걸로 압니다.
          
Banff 17-08-31 16:01
   
미국은 많이들 하고 있어요.  저희집 고양이도 이식되어있고요.
               
내일을위해 17-08-31 16:05
   
진짜요?  전 고양이 칩 이식하러 갔다가 안된다해서 그냥 목걸이만 해주고 왔는데.
                    
Banff 17-08-31 16:13
   
그냥 RFID 이식하면 되죠.  간단히 구글 검색해도 관련 얘기 많이 나오는데. 우리집 고양이는 입양할때 고유번호 들어간 microchip 이식되어 있었고, 입양시 써야하는 몇몇 서류중에 제 정보를 관련기관에서 RFID에 들어간 고유정보와 함께 등록했었어요.  그러면 고양이 잃어도 쉽게 주인 찾을수 있죠. 자기정보가 같이 기록되어있으니 함부로 버리지도 못하고.

* 텍사스 달라스에서 올해부터 모든 개고양이 마이크로칩 의무화 한다는 기사.
Microchipping Now Mandatory For Dallas Dogs & Cats
http://dfw.cbslocal.com/2017/06/14/microchipping-mandatory-dallas-dogs-cats/
                         
내일을위해 17-08-31 16:27
   
네 그래서 좀 찾아봤는데(제가 전에 고양이를 잃어버려서 칩 삽입을 생각하고 있어서요) 칩 삽입을 포기했습니다. 칩이 생각보다 크더군요. 대형견이나 말에는 몰라도 작은 고양이에는 무리일듯하네요. 암 발생률이 10%를 넘어간다는 보고도 있고요. 결코 님 생각을 비난하고자하는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를.
     
부분모델 17-09-01 09:29
   
애기일때, 키우기 쉬울때야 5959 내새끼지만 냥이든 댕댕이든 똥오줌 못가리고, 말안듣고, 자꾸 짖어대거나 어디 한군데 아파서 사람들 치료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비싼 의료비 폭탄을 맞으면 그때서야 갖다 버리기 일쑤인지라 버려도 걸리지 않게 칩을 삽입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칩이식도 자율적이 아닌 의무화로 바꾸고, 무분별한 애완동물 거래도 없어져야 할꺼 같아요.
둥구벌 17-08-31 15:56
   
길고양이한테 밥주면 어마어마하게 몰려들더군요. 지친구의 친구의 자식까지 대리고오는느낌. 야옹야옹 쳐울긴 얼마나 쳐우는지 밤엔 쳐싸우면서 캬아아아옹 이러고. 지들이 키울꺼아니면 밥도주지말아야됨.
아잉없나 17-08-31 16:01
   
고요한밤에 주차장에서 이넘들이 단체로 울어 재끼면
;;
드럼통 17-08-31 16:02
   
우리동네에도 고양이 밥주는 할머니가 한분 있었습니다. 동네에 고양이 수십마리가 살았죠. 맨날 지들끼리 싸우고 발정기 오면 울어대서 시끄럽게 하고 밤에 제대로 잠을 못 잘 정도였죠. 그 할머니가 자식들이 모시고 이사간지 3년됐는데 이젠 동네에 길냥이 두세마리 정도 남았어요.
캔디쿵 17-08-31 16:12
   
우리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에 고양이가 살았는데..
주민들이 일부러 고양이 먹으라고 음식물을 자주 줬는데도
어느날부터 안보이던데..
동물들도 밖에서 노숙하고 살기힘들어요..
몇몇사람이 음식준다고 고양이가 늘지 않아요..
똥파리 17-08-31 16:15
   
싸우는 소리때문에 저층주민들은 아주 곤욕이죠.
아라미스 17-08-31 16:32
   
고양이는 밥주면 분명히 기억하고 그쪽으로 몰려옵니다. 심지어 자기무리들까지 끌고옴 ㅋㅋ
문제는 저층에 사는 분들은 소음공해에 시달린다는거에요..
불쌍해서 밥주는 심정은 이해는 합니다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니 참 애매한 문제네요..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 된다는걸 모르니 문제임..
칼라빈카 17-08-31 16:37
   
고양이와 공존할 방법이라...

서로 간섭 안하는게 제일 좋죠.
굳이 밥 안챙겨줘도 지들 스스로 잘 삽니다.
자반이 17-08-31 16:38
   
고양이싸우는 소리에 잠못잤어요 동네아이들이 밥주니까 영역싸움인지 씨그러움 여기저기 자는시간에 고성나옴 최근엔 애들이 밥을안주는지 고양이소리가 안들리네요
TmactoKobe 17-08-31 16:39
   
밥을 왜줘??? 막말로 저층새대가 기르다가 버린거임? 사진 반문쓴사람 뇌가 의심스럽내 초딩인가? 그렇게 고양이가 불쌍해보이면 지들이 대리고 살던가
아로이로 17-08-31 16:56
   
쉽지 않은 문제지만. 공존할 방법을 찾는것이 시급해보이는 사회문제네요
winston 17-08-31 17:05
   
무튼 요즘 쥐가 안보여서 아주 좋음.
쥐가 돌아다니는거 보다 고양이가 백배나음.
     
bluewolf 17-08-31 18:00
   
공감합니다
     
일지매 17-08-31 18:24
   
쥐보다 고양이가 천배는 더 시끄럽죠.
          
coooolgu 17-08-31 19:07
   
고양이가 늘어나면 시끄럽고 불편할뿐이지만

쥐가 늘어나면 재앙입니다.
znxhtm 17-08-31 17:19
   
냐옹~
퀄리티 17-08-31 17:40
   
죽여도 합법이라면
취미생활로 잡아 죽이고 다녔을듯
     
Leopard 17-09-01 08:51
   
아따 과격 무개념 그 자체네
페닐 17-08-31 18:01
   
쥐없어진건 고양이 덕이 아니라 쓰레기 종량제 때문임
     
참치 17-08-31 19:06
   
이분 쥐를 잘 모르시네..
Assa 17-08-31 18:04
   
저도 밥을 줘봤는데 안보이던애들까지 우르르 쏟아지는걸 보고 기겁하고 다신안줬습니다..
참치 17-08-31 19:05
   
뉴욕에 쥐하고 전쟁하는 것 안 봤나요?

모든 일에는 결국 장단점이 다 있는 겁니다.
     
킁킁 17-08-31 19:15
   
대부분의 아파트는 정기적인 방역 시스템이 갖춰져있어서 쥐가 살 수 없어요.
고양이 덕이 아니에요.
자반이 17-08-31 19:37
   
한국처럼 음식물종량제봉투 재활용분리수거등 잘돼어있는 나라가 있을까요?
plsmania 17-08-31 19:39
   
저도 고양이 참 좋아라 합니다. 다만 여건이 안되서 못 키우고 있죠. 밥 주시는 분들 중에서 직접 기르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멸종할 것도 아니고 알아서 잘 살아가고 있는데 굳이 밥까지 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각자 자기 만족이겠지만 우선 순위가 뒤바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이쁘고 연약한 사슴을 먹는다 하여 늑대들을 몽땅 잡았다가 그 지역 초원이 초토화 되었다고 합니다. 어설픈건 안하니만 못하죠.
12척 17-08-31 20:21
   
고양이 먹이 주시는 분들은 TNR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 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달라요.
냥빠들의 자기위안과 수의사 배불리는거지 실효는 별로 없습니다.
그 증거가 흔히 보이는 길고양이 새끼입니다. TNR이 효과가 있다면 길고양이 새끼가 보여서는 안되는 거죠.
TNR을 하면서 고양이 먹이주기를 하면 그 지역고양이의 숫자는 유지 될지 몰라도 전체 고양이는 숫자가 불어요.
고양이는 넘치고 영역 싸움에서 밀려난 고양이는 도시근교 숲으로 밀려나죠.
고양이가 인간에게는 귀엽지만 천적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최상위 포식자라서 고양이가 밀고 들어간 숲은 생태계가 아작납니다.
고양이는 야생적응 못해서 굶어 죽어요.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먹이가 10 필요한데 너구리는 8 먹고 굶어죽고 고양이는 2먹고 굶어죽어요.
이전에 너구리와 고양이 굶어 죽은 자리에 영역싸움에서 떠밀린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옵니다.
뱀, 여우, 너구리, 올빼미 등은 먹이 경쟁자가 늘어나서 굶어 죽고요.
개구리, 다람쥐, 딱새 등은 고양이에 잡아먹혀 죽어요.
지금 그 숫자가 너무 불어서 태백산 까지 밀고 들어간 거고요.
들고양이 먹이주면서 다른 사람을 인정없는 사람으로 몰아 부치는 건 생명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타인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거죠
홀로장군 17-08-31 20:36
   
저렇게 대립 하기 보다..
다 같이 대책 논의 부터 해보자고 하는게 나을듯...

솔직히 저런 문제는...
10집중 3집만 싫다고 하면 안해야 된다 봅니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면 타인을 비난할게 아니고
논의라도 해서 설득할 생각을 해야지
공동주택인데 타인에 피해를 주면서 되려 큰소리 치면 어쩌자는건지..
자비스런 17-08-31 21:18
   
고양이 임신주기 알면 경악할텐데
중성화 수술이 답이긴 한데 비용이 만만치 않음.
개개미 17-08-31 21:25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죠...
아무리 동물이 귀엽다고 하더라도 이웃 주민이 피해를 보게 하면서도 꿋꿋하게 먹이주는 사람은 정말이지...

제발 상식이란걸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완동물로 인해서 4년 가까이 끔찍하리 많큼 고통당하고 살아본 저로서는... 아무리 고양이가 중하기로서니... 사람보다 중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뱅뱅가드 17-08-31 23:00
   
참 이기적이라.. 내가 볼 때에는 "참 이기적이네요"라고 글 쓴 사람이 더 이기적임..
다른 사람의 불편 따위보다는 고양이에 대한 자신의 감성만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아주 치가 떨릴 정도로,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역겨운 사람.
헬로가생 17-08-31 23:16
   
메갈스러운 사람들 참 많음
     
ChocoFactory 17-09-01 07:54
   
:)
쾌도난마 17-09-01 00:47
   
고양이 모조리 잡아 죽이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먹이를 주는 데 쥐를 잡을리는 없고, 중성화도 여건이 안되면
최소한 어글은 끌지 않는게 답이지요.  누가 먹이준다고 해서 마을 사람들이 합세하여 중성화 시키자고 모이는것도 쉬운게 아니잖아요.
패드로 17-09-01 02:42
   
고양이들 밤에 지들끼리 싸워대는 소리 들으면 소름끼칠때 한두번 아님.
진짜 날카로운 하이톤으로 질러대면 소름쫙~~ 암튼 별로..
저런사람들한테 묻고싶은것이 아니 그렇게 불쌍하면 데려다 키우지 그건또 못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