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적으로 운용중인 원자로들은 대다수가 2세대 원자로들(Gen. 2 Reactors)이죠.
제3세대 원자로들(Gen. 3 Reactors)을 운용중인 국가들은 10여개밖에 안됩니다. 한국도 여기에 속하고 ....
그런데 제4세대 원자로들(Gen. 4 Reactors)은 안정성, 유지관리성, 효율성 및 비용성 등에서 거의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용화를 위한 연구는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일본, 중국 , 유럽포함)에서만 진행중이고 한국은 정권이 바뀌면서 정책과 분위상 완전히 손을 놓고 있는 듯 하죠.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자인 빌게이츠가 만든 TerraPower같은 회사가 그중의 하나인데, 600메가와트급의 4세대 원자로 프로토타입을 2025년까지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중국에 건설중이며 2020년대 후반에는 그 2배에 달하는 4세대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네델란드가 토륨 원자로를 사상 처음으로 건설했고 이에 대한 연구와 건설을 계획중인 국가들도 깨 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원전 마피아라는 올가미를 메는데만 집중하고 있지요. 이것도 유행을 타나 봅니다.
많은 국가들이 원전을 축소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원자력을 완전히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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