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라면 몰라도 호주라.. 호주는 신흥국으로의 자원수출로 2008년 크레딧 크런치를 비껴갔을정도로 경제가 호황이었고 1인당 GDP도 톱5위권인데 스페인과 비교하기는 어렵군요.
일단 PPP로는 스페인을 오래전에 앞섰지만 명목상 GDP로 보자면 제가 볼때 향후 3~4%대의 경제성장을 이룩한다는 전제하에 6~7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군요. 물론 스페인의 경제가 살아나 빠른 성장을 이룬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워낙 실업률이 낮고 성장동력이 낮은 나라라 가까운 시일내로 그럴가능성은 적어 보이니 제 생각에는 2020~2022년 사이쯤 명목상 GDP도 따라잡겠지요.

그런데 아이디가 살짝 거슬리는군요. 이 글에 대한 답변을 달면 제가 호구가 되는 건가요?

글쓴이 기준으로 우리 모두 호구임 ..... 물론 제 기준으론 이런 닉과 글을 올린 사람이 호구

아하...어쩐지 질문자체가 좀 이상하다 느꼈는데 관심받고 싶고 동시에 우월감도 느끼고 싶어 가생이에 온 학생이 쓴 글이었군요.
그래도 얼마나 외롭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아이였을지 생각하면 이런 아이인줄 알았더라도 성실히 답변해줬을것 같습니다.

호주 철광석다 떨어질때

올해 멕시코 잡고 14위에 오를 가능성이 많아요
스페인은 내년에 추월 가능하구요
호주는 빠르면 4년안에 가능할듯

덧붙여서 한국이 통일하기전에 10위안에 들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임
정말 획기적인 신기술 개발같은거 하기전에는..

앞으로 추월가능한 나라
멕시코 스페인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앞으로 한국을 추월가능한 나라
터키 인도네시아

근데 10위권만 유지해도 대단한거에요
독일은 그렇다쳐도 영국 프랑스도
앞으로 러시아 브라질 인도에게 밀려서 8위 9위 정도 할텐데요

1인당 gdp는 2015년에 스페인 따라잡고 2019년에 이탈리아 따라잡을거 같음

R&D 투자 4%에서 창조경제 하면서 매년 5% 증가되고 전투기 왕창 도입하니까 GDP 뻥튀기됨

환율도 1년 목표가 2-3% 인데 추세상으로는 거의 4-5%씩 오를거 같음

물가상승률 2.5% + 실질 성장률 4% + 환율 2% + 창조경제 R&D 1% 증가 + 인구 버프 0.4%

대충 계산해도 매년 GDP 10% 씩 계산하면 얼추 맞아 떨어질거임

유럽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서 디플레이션 발생했고 인구 감소 너프 되면서 gdp가 감소될거 같음

게다가 환율도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로 10-15% 평가 절하 될거 같음


그런데 우리나라 gdp가 올라간다고 자기 자신이 부자가 되는건 절대 아님

저도 이해 안되는 것이 국가 명목상 GDP연연해 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 안됩니다.
우리나라 사회구조상 분수형 사회구조도 아니고 나라별 GDP가 삶의 질적향상을
유지한다고 보기 어려운데 진정 선진국형 강대국은 부정부패 없고 국민 개개인이
잘사는 자유롭고 정의가 살아있는 국가가 아닐련지...
우리가 브라질이나 멕시코보고 지디피가 높다고 해서 강대국이라 하지는 않잖아요?
결국은 잘사는 국가 순위는 일인당GNP로 따져야 그나마 설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gdp만 높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스위스 gdp는 800조인데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라고 할수 없자나여

호구 간만에 왔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