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소환진을 발동하여 소환당하는 중... 지하철을 탔습니다.
신도림.... 2호선 탑승...
손잡이 잡고 서있는데 한정거장을 미쳐가기전...
제 앞자리 여자분이 내리네요...
음 앉아가겠군 하던 찰라...
그여자분 옆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여자분이 일어난 빈자리로 엉덩일 슥~~ 밀어 자릴 옮기네요 ㅋㅋ
그리곤 지친구놈에게 지가 앉던자리에 읹으라고 손짓 ㅋㅋㅋㅋㅋ
뭐 이런 ㅂㅅ들이 다있나....
황당하고 괴씸해서 대놓고 '뭐지 이 ㅂㅅ들은?' 하면서 그 남자애가 앉았던 자리에 제가 앉아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들도 아니고... ㅡㅡ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면 또 이해하지만 ㅡㅡ
가정교육 안받았나... 안쳐맞고 자라그런가.... ㅡㅡ
지하철에서 떠들긴 더럽게 떠들고... ㅡㅡ
중대 체육과에 rotc??
지 친구가 재수해서 직속후배로 들온다고 지한테 존댓말 쓰게할꺼라고...
만약 반말하면 선배들이 가만안둘꺼라고 지하철 떠나가라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ㅂㅅ들....
아 정말 얼굴에 주먹 꽂아버리고 싶은 마음 억누르느라 힘들었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