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마더' 발언 논란…기억의 오류, 봉 감독에게 미안해"
배우 김혜자(78)가 얼마 전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 관객과 대화(스타체어)에서 한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자 "기억에 잠시 오류가 있었다"고 5일 해명했다.
"(대본에) 가슴 만지는 게 아닌데, 무슨 까닭이 있겠지 하고 가만있었다"면서 "끝나고 나서 자기(봉 감독)가 만지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봉 감독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일부 언론은 해당 발언을 발췌해 '여배우와 상의 없이 촬영했다'고 전하면서 봉 감독의 성(性)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혜자는 해당 발언 전에 "재미있으라고 하는 이야기"라고 전제했고, 발언 이후에는 "이 영화에는 층층이 비극 같은 것을 숨겨놓았다. 당시에는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봉 감독을 치켜세웠다.
김혜자는 "생각해 보니 촬영 전에 봉 감독이 '도준이 엄마 가슴에 손을 얹을 수 있어요'라고 했고, 내가 '얹으면 어때요. 모자란 아들이 엄마 가슴을 만지며 잠들 수도 있겠지'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페미들 좋다 말하겠네요
건수 잡았다고 잡아먹을려고 하더니
정신병자 페미들 사라져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