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이니 올림픽종합우승이니
혹은
올림픽에 월드컵 개최니 다 좋지만..
그것들과는 다르게
바이러스에 의한 판데믹 상황은
사람과 사회를
몸서리쳐지게 지긋지긋한 공포심에 휩싸이게 만드는데
더구나
의료용품이나 인력 부족 등이 겹쳐지어서
피해자.사망자들이 속출하고 폭증하는 걸
그저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며
자신이나 가족들도
지금 당장이라도 저렇게 될 수 있다고 하는 상황은
그 공포가 극에 달하는
맨탈붕괴 즉 패닉상태로 사람과 사회와 국가를 이르게 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러한 판데믹상황을 극복하고 통제해 나가기 시작한 한국의 상황이란 것은
그야말로
거룩하고 기대고 싶은 구세주의 모습으로 보일 수밖에는 없다.
그건 어쩔 수 없다.
단순한 뇌속이 아닌
저 가슴속 깊숙하게 한국이라는 이름이 각인 되는 것이다.
그 정도의 효과를 돈과 마켓팅으로 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용도 매체 선택도 불가능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절실함을 바탕으로한 최대한의 집중력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이 직접 겪고 있는 세계대전 등의 충격 정도는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우선 우리가 먼저 이 위기를 벗어 나야겠지만
그렇게 되었다면 그 다음..
바지런히 의료용품이나 필수용품 등을 세계에 공급하여 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고
공포와 좌절에 휩싸여 있을 세계의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잘 만들어진 영상이나 편지 등과 함께
세계 각지 자매결연 맺은 도시 등에 필요한 용품 등을 동봉하여 보낸다면
실제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이게 홍익인간의 실천이자 최고의 외교전략이다.
때가 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