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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4 21:46
의사 숫자를 늘려야됩니다.
 글쓴이 : 얼렁뚱땅
조회 : 820  

지금처럼 대학별 정원이 굉장히 부족하고 그 숫자 이상의 의사가 나올 수 없는 시스템이 아니라


진료와 치료를 하기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면 누구나 통과하고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자격증화 해야합니다.


의사들의 평균 수능성적이 떨어질꺼고, 그로인해 설사 오진이 늘어난다 해도 그 늘어난 오진 숫자가 돈이 없어서 치료를 미루거나 받지 못해 병이 악화되거나 죽는 사람의 수람의 숫자보다 적다면 의사의 숫자를 늘려야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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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다만셋 14-04-04 21:47
   
병원 숫자가 적어서 죽는다는소리는 첨들어봄.....
     
얼렁뚱땅 14-04-04 21:48
   
꼭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닙니다. 의료 시스템을 미국식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는거 같기에 쓴거에요
배신자 14-04-04 21:47
   
그러면 의사가 굶어죽는 현상을 볼 수도 있겠군요 ㅋㅋ
호태천황 14-04-04 21:49
   
의사 숫자는 저희 나라가 OECD 기준으로 봐도 적은 수는 아닙니다...요는 1차 2차 3차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 수가 많이 차이 나죠....특히 응급실의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해요...의사 숫자를 늘려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해요..
스토리 14-04-04 21:50
   
지금도 의사 많아서 문제인걸로 아는데
배신자 14-04-04 21:51
   
지금 필요한건 외과 기피 현상을 막는 것임.
외과 특히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등
힘들고 돈은 안되니까 다들 기피하고 있죠.
성형외과는 인기지만 ㅡ.ㅡ;

저런 흉부외과, 신경외과 쪽과 응급외과 에 대한 지원이 엄청 필요함.
     
얼렁뚱땅 14-04-04 21:54
   
이건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수술 큰거 하는데 잠도 못자고 36시간씩 수술하는경우도 있던데, 사고라도 터지면 의료소송당하고 의료수가는 말도 못하게 적고 적자가 나니 외과의사를 안하려고 하죠. 다른 인기과에 몰리는 영향도 있기야 하겠지만
     
호태천황 14-04-04 21:56
   
정형외과는 지원자 많습니다....흉부외과와 신경외과는 힘들고 돈이 안되서가 아니라 (3차 병원에서는 신경외과가 가장 선망의 대상입니다.) 신경외과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적어서 입니다. 흉부외과도 마찬가지입니다. 펠로우 이후 막막해질까바서이지요...단적인 예로 신경외과의 경우 3차병원에서 떨어져 나와서 개인병원을 차린다는 것은 거의 망함의 지름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신자 14-04-04 22:06
   
아 정형외과는 인기과네요.

필요한 건 흉부외과와 응급의학과군요.

비뇨기과, 병리과, 예방의학과도 기피현상이 심각하긴 한데

응급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으니...
               
호태천황 14-04-04 22:10
   
응급 의학과는 현재 의전대에서도 배출을 하긴 해요...헌데.....응급실 자체가 병원에서 돈이 안되요...병원을 위해 형식상의 응급실만을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죠...정말 필요한 것은 응급실을 전국 곳곳에 지금에 3배 이상은 늘리고 상주 의사를 지금의 10배는 늘려야 그나마 응급실 다운 응급실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에고고...ㅜㅜ..아참 그리고 병리학과는 의대가 아니라 따로 병리사를 배출하는 학과가 있습니다..
드크루 14-04-04 21:56
   
요즘 의사협회에서 파업하는 이유가 뭔데요
지들 돈벌이가 잘안되서 그러는건데
여기서 숫자 늘리면 의사들 난동부릴듯 ㅋㅋ
moim 14-04-04 22:00
   
제가 몇년전에 두피에 지루성피부염 때문에 피부과 간적이 있는데
첨에는 한번보더니 그냥 약처방하고 끝나더라고요
그래서 약다먹고 다바르고 떨어져서 그병원 다시 갔더니
의사가 저보고 왜또오셨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았으니까 또왔지 왜왔겠냐!!!!)
그래서 다른병원 갔더니 거기도 매한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루성 피부염 알려진지 얼마안된때라 참나 속으로 이야 의사들 쉽게사는구만
이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의사들이 저따구 처방하면서 의료가 어쩌구어째요?
     
호태천황 14-04-04 22:08
   
문진만으로 처방을 하기에 어쩔 수 없죠...정식으로 하자면 조직 검사하고 환자의 알러지 테스트까지 다해야 제대로 된 처방을 할 수 있는데....그러면 병원비 감당이 안되고 그렇게 하자고 하는 의사는 똘아이 취급받게 되죠..ㅜㅜ
          
moim 14-04-04 22:12
   
그렇더라도 말이죠 왜또오셨냐는 뭐에요..ㅋㅋㅋㅋ
차라리 지금상황에서는 약물처리만되고 그러다 안되면 그런 방법까지 생각해보셔야된다
그 몇마디면 되는데 .........
               
호태천황 14-04-04 22:43
   
그건 님 말씀이 맞죠..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