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32일째인 17일 오전 침몰한 세월호 4층 선수 좌현 부분에서 단원고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A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A군의 부모는 팽목항 방파제 등대 앞에 아이가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운동화를 놓아두었다. 지난 16일 슬픔을
주체하지 못한 한 자원봉사 여성이 운동화를 바다에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
마음이 아프더라도 그러짓을하시면 안됩니다...
만약에 부모님이 보셨으면 얼마나 더 마음이 아프실까요...
물에서 건져내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으신
소방대원분들 수고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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