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은 페미니스트 공부를 제대로 한적은 없지만
과격페미도 있고 이상한페미도 있지만 가장 기초적인 권리도 지켜주는 페미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처녀막이라던지 낙태에 대해서는 교육하면서
임신이 얼마나 힘든지 출산이 얼마나 힘든지 다루지는 않고 축복이라고만 표현하더라구요
저야 얼마전에 유튜브보고 알게되었습니다만 그걸보니 애낳고싶은 생각이 싹 가시더군요
왜 애를 낳고나면 늙는다고하는지 여기저기 쑤신다고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남자든 여자든 이런 교육을 받아야 인생계획에도 도움이 될텐데
부끄러운것으로 취급되어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못하니 서로 이해가 안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런정보들은 페미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여자지만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처녀막이 진짜 얇은 고무막같은건줄알았고
여자가 여자성기를 볼일이 없으니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페미들이 이것저것 정보를 알려주면서 알게되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페미니스트라는게 초기라 이런저런 반응들도 있지않나 생각되기도 하고요
제대로된 관념이 자리잡으면 오히려 이득이 될것같은데요 남녀둘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여성인권이 제대로 확립되면 여자가 약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줄걸같은데요
미국에서도 i'm strong independent women 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