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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4 20:51
울엄니 허리디스크 걸리셨었는데
 글쓴이 : 자그네브
조회 : 1,132  

동네에 큰 대학병원이 있었고(S대병원)

평생을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셔서

한의학을 거의 무시하는 분이셨구요,

당근 대학병원에 가셨고

한국에 디스크 환자가 엄청 많더군요.

수술일정이 6개월후로 잡혔삼.

당시 어머니의 상황이 통증으로 누워서 일어나시지도 못하셨음.

형이랑 저랑 침 맞으시라고 설득해서 그냥 동네 한의원 가셔서

침맞으셨는데 가실때마다 눈에 띄게 차도가 있더니

6개월후 대학병원 수술예약일이 오기전에 다 나으셨어요.

몇년 지났는데 허리아프다는 말씀도 한번 안하시고 편하게 지내심.

예전에 이모도 디스크수술 하셨는데

양의학에서 디스크수술은 장난이 아니죠.

허리 째고 척추뼈 만지고 뼈에 못 박고 기브스같은거 하고

몇달을 개고생하시던데...

허리 고정하느라 코르셋 같은거 딱딱하게 단단한거

허리에 차고 몇년 지내시던데 

한방에서는 침맞고 바로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해서

계속 치료받으러 가실때마다 상태가 조금씩조금씩

좋아지셔서 별로 큰 고생 안하시고 쉽게 디스크 치료하셨어요.

양의학만을 신봉하던 어머니도 한의학을 굉장히 신뢰하게 되셨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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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게녜프 14-04-04 20:52
   
저는 효험이라는게 있기때문에 한의학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없으면 진작에 없어졌겠죠
정의의사도 14-04-04 20:52
   
추나요법 침술은 특히나 탁월한것 같습니다
귀환자 14-04-04 20:54
   
저또한 허리아파가지고 고생꽤나 했다가 근처 한방병원있어서 가서 물리치료받고 2달정도 계속받으니 이젠 괜찮아졌심...
다만 저보고 꼭좀 운동좀 하라네요;;;;;;; 내가 그렇게 뚱땡이였나.....ㅎㅎㅎㅎ
     
가가맨 14-04-04 20:57
   
근육량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하염없이 14-04-04 20:56
   
저는 제 동생이 디스크가 있어 병원서 수술권유받았으나, 내 판단으로 수영과 휴식이 낫겠다고 해서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아리까리현 14-04-04 20:57
   
경험으로 이야기하면 구토하고 머리아프고
열난다 이러면 바로 병원가서 진단받고
주사먹고 약 먹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대부분 호전된 상태이죠

축구 농구하다 손목 발목이 가끔
흔한말로 삐끗한경우 바로 침 맞으러
갑니다 침도 맞고 집에서 찜질하면
2~3일정도면 통증없이 괜찮아 지더군요

그냥 그렇다구요ㅋ
     
자그네브 14-04-04 21:00
   
중고딩때 같은반에 운동부원들 있었는데
교실에서 자기발에 자기손으로 침을 놓더군요..
하도 침 많이 맞아봐서 운동부애들은 자가치료 하던데
효능이 있으니까 자기손으로 자기몸에 침을 놓겠죠?
나이테 14-04-04 21:00
   
어쩌다의 결과일 뿐 입니다.

양학 가고 한의원도 가면 몰라도..양학 무시하고 한의원만 다니다간 ㅄ 됩니다.

그리고 두의료체계를 환자가 중복할 경우 약물오남용 문제가 생길수 있어 병원에서 아~~ 주 싫어합니다.
     
뚜르게녜프 14-04-04 21:01
   
어쩌다의 결과인지는 어케 아시고 말씀하시는지?

웃기네요 ㅋㅋㅋ
          
나이테 14-04-04 21:04
   
될 수 있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습니다. 안되는게 더 많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 우연히 되는쪽으로 된것뿐.
한의학으로 호전될 수 있는건 제한적임.

어쩌다의 결과치 믿고 한의학 신봉하다 결국 망하는거에요.
사주 한번 맞췄다고 늘 다 맞추진 못하죠.

사주한번 잘맞추면 그담부턴 사주쟁이 말을 100% 신뢰하죠. 그게 사람 심리임.
그건 좋은게 아닙니다.
               
뚜르게녜프 14-04-04 2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지요 ㅋ

누가 신봉하랍니까? 절충하면 되는데 그것도 못한다면

인생의 경험이 적은거지요 괜히 안망하고 아직도 유지되겠어요?

효험이라는게 있으니 그런거지

ㅋㅋㅋㅋ

양방이라고 너무 믿진 마세요

결국 항생제라는게 복용할수록 몸은 내성이 생겨서

더 독한걸 찾게 되니까요^^
     
스토리 14-04-04 21:06
   
그냥 당신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댓글은 쓰지말죠.

어차피 대화 할려고 하는것도 아니면서 뭐그리 말이 많은지
          
나이테 14-04-04 21:08
   
저한테 하는 말씀?
미노 14-04-04 21:02
   
저희 어머님은 인공 척추 수술 받으셨는데 수술 후에도 통증이 가시질 않아서 고생하셨어요.
병원에선 수술은 성공적이고 통증도 점차 줄어들 거라며 진통제 처방만 하는데 계속 아파하시는 걸 보니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결국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지금은 덤블링 해도 될 만큼 건강하십니다.

근데 이 얘기하면 양의사들은 '침 때문에 나은 게 아니라 통증이 줄어들고 있었는데 때마침 사라진거다'
라고 하겠죠. 아주 필사적으로....
     
아리까리현 14-04-04 21:05
   
제가 젤 싫어하는 내용이죠 일단 이미
의사들로썬 어떻게 할수 없는걸 한의학으로
처리하고 나면 그건 그냥 기적이고 한의학따위로
괜찮아진게 아니라고하죠ㅋㅋㅋ
만년눈팅족 14-04-04 21:02
   
한의학이 대단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