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4-20 10:32
NYT "선장 탈출, 자랑스러운 전통 더럽혀"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072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이 승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한 것은 세계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럽힌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신문은 '선장이 슬프게도 자랑스러운 전통을 외면하고 승객들을 배와 함께 가라앉게 했다'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912년 처녀 항해 도중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선장이 배와 운명을 함께 한 이후 줄곧 선장은 배와 운명을 같이 한다는 관념이 대중 문화에 깊게 배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이탈리아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디아'의 선장과 2014년 한국의 세월호 선장은 침몰하는 배에서 도망친 첫 번째 사람들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선장은 공포에 질린 승객들의 목숨보다 자신들의 목숨을 앞세웠다고 꼬집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해양 전문가들이 세월호 선장의 배 포기를 충격이라고 부른다며, 이는 법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한국과 세계의 자랑스러운 선박 운항 관리 전통을 더럽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40420n01839?mid=n0507


..........


그사람에게는 명예보다 자기목숨이 중요한가봅니다...


지금도..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빵군 14-04-20 10:34
   
창피하네요...
북창 14-04-20 10:34
   
참...뭐라 할 말이 없네요.
훵키 14-04-20 10:35
   
더럽혔다.. 수치스럽네요..
그린박스티 14-04-20 10:38
   
이탈리아 선장이 1 세월호 선장이 2 ㅠ-ㅠ
ZENTA 14-04-20 10:39
   
선장 한사람으로 인해서 나라가 말이 아니네요
남만맹덕 14-04-20 10:42
   
선장이 배와 함께 운명을 꼭 같이해야 한다는 전통을 강요해서는 안되겠지만
그러한 전통이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든 오늘날엔 그것이 어떻게 해석되어지는가를 이해해야죠.
선장이 젤 마지막에 배에서 나온다는건 배에 남아있는 승객과 승무원들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걸
의미하는거죠.
     
삼촌왔따 14-04-20 10:53
   
죽으라는게아니죠...님말씀대로 끝까지 책임진다는말이죠..현명한판단으로..최대한 많은수의 인원을 안전하게 구조되도록하는게 선장이죠..
근데 그걸 소홀히한거죠..기본을 안한거죠..
그러니 세월호선장은 지금있어야할곳이 경찰청이아닙니다..
세월호와함께 바닷속에 있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