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브리핑과 구조작업설명을 원하는데
체육관 스크린으로 잠수부 작업하는 상황보여줄때도
학부모들이 저 상황은 어떤상황인가요
하고 묻는데 설명하는 사람이 하는말이 자기도 모른다고-_-
그래서 뉴스에 보도된것처럼
학부모들은 아무설명 없이 깜깜한 바닷속만 보고 있었죠
구조작업상황을 설명 해달라니까 그 설명도 못하고요
이렇게 되니까 학부모들이 오죽답답하겠습니까
사고난거 감춰서 어떤 이득 보는 사람도 없을테고 (정부측에서).... 구출가능성에 대해서 초기에 너무 낙관적으로 보도가 되면서 구조못하는 현실을 발표하는게 굉장히 무능력하게 평가되는 분위기가 된 부분도 일부분 있을거 같습니다.
초기에 욕먹고 난리가 나더라도 현실적으로 구출은 못한다 이런 전제를 확실하게 밝혔으면 이 사단은 안났을거 같은데
진도에 있는 사람들도 다 뉴스보고 있을텐데, 뉴스에 나오는 상황들이 사실과 다른부분이 있으니 사람들이 더 혼란스러웠겠죠. 그래서 구조관계자나 경찰, 총리한테 물어도 전부다 '나는 잘 몰라' 이런 식이니 사람들이 환장하는거죠. 뭔가 하나 발표해도 제대로 맞는게 없었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