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왕따라는것을 정말로 엄청나게 혐오하는사람입니다.
이세상에서 왕따를 곱게 보는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군대다녀온사람입장에서 군대에서 일어나는 왕따는 혐오스럽지가 않네요...
왕따가 일어나는 사회의 이곳저곳과는 달리..
군대는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곳입니다.. 그렇게 쉽게 왕따가 일어나지않죠...
계급이란것이 잇어서 왕따를 할래도 할수없는곳입니다. 그런데도 왕따가 일어났다는게
어떤뜻이냐면 진짜 왕따를 당하는사람이 함께 생활해보면 납득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기때문이죠..
그것도 군대에 있는 다른 모두가 인정할정도의 이유.......
제가예전에 있던부대에도 기수열외를 당하던 선임이 한명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기수열외를 당했던건아니였습니다. 모두가참다참다못해 그렇게된거죠.
어떤사람이였냐면...... 분노조절이 안되는 사람이였습니다.
평범한사람이 볼때 이해가 절대안가는 이유로 함부로 화를내는사람..
예를든다면 후임이 선임에게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주말에 열시간동안 소리박박지르며 화낸다면?..
(열시간은 절대 과장이아님니다.)
그런걸 모든 후임이 당해봤죠..........진짜 그런일이 몇달간 하루도빠짐없이 매일일어남니다.....
하루도 쉬지않고.. 그리고 그렇게 얻어낸 계급을 이용한 공포심으로... 경계근무태만 및..
불침번 대신시키는 심부름등 온갖 만행을 다하죠.................
후임중 한명은 일병달기전에 못견디고 xx한정도.....
(당시엔 모두가 그를 두려워했고 다들 그선임때문이다라고 추측만할뿐 증거가없어서 처벌도못했지만...)
세상엔 저런또라이가 다있구나.. 를 군대에 가서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만한또라이를
살면서 그떄한번이후로 한번도못봤네요....
그 선임의 최후는 참 씁쓸했습니다. 곱게.. 군대전역시켜선안되겠다 를 모두가 알아서
한마음이되어 모두가용기내어 한명 기수열외가되기까지 참오랜시간이 걸렸죠
군대에서 선임취급을 못받는다 라는것은............문제가 정말많다라는걸 그래서 알죠.
군대에서 문제는 군대에와선안될사람도 온다는것은 정말 큰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번사건의 임병장이 총기난사사건 이전에 피해자아닌가해자였는지..
저는 모름니다. 그 부대의 분위기도 모르겠고..
하지만 사람사는곳은 어디라도 똑같을꺼같네요.. 군대에서만큼은 병사들은
선후임할것없이 다같이 함께사는 가족입니다.
왕따가 일어날래야 쉽게 일어나지 않는곳이죠 그리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총기난사 사건으로 생명을 잃은사람이 이토록많은데..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는일인것같네요.. 옹호하는분들이 잇다면.. 아직 군대에서의 왕따가뭔지
잘모르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