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자기가 해야할일은 꼭 해야만 합니다
직업군인이 아닌 일반병들은 누구나 강제로 거의 무보수로 국가에 일을 하는거죠
회사는 다니다가 싫으면 안다니면 그만이죠
학교에선 공부하기 싫으면 공부못하면 그만이고
다니기싫으면 안다녀도 그만이고
하지만 군대는 가기 싫은데도 대부분 억지로 가야만 하고
가서는 자기임무를 무조건 수행해야 해요
임무수행이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보직을 바꾸든 업무강도를 조절하든
그렇게 해서라도 병사1인분 몫을 해야만 하는겁니다
안할수가 없는 거라구요
군대는 왕따는 없고 그래서 소외만 있겠죠
소외당했다고 그래서 살인 저지르면 안되구요
자기일을 아무리 줄여주고 타인보다 좀 봐줘도 그래도 못해서
다들 접근안하고 말도 잘 안하고 그런것일텐데
자기가 그리 소외당한 이유는 생각안하고 반성안하며
동료를 죽인건 절대 용서 못하는거에요
도덕적은 잣대는 비슷하지만 이런게 틀린겁니다
군필자들은 다 아는 애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