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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2 00:13
여성 징병 문제의 이유와 해결책.
 글쓴이 : ncser
조회 : 712  

여성 징병에 대해 여성이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거나 
반대로 여성은 각종 이유로 군대 가면 안된다거나 하는 논란의 이유는
현재 군대를 가면 손해 보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군대를 가면
이익을 보는 구조로 바꾸면 오히려 여성들이 역차별이라고 난리를 치면서
여성도 군대 가게 해달라고 요구하게 될 겁니다.

따라서 군장병이 되면 이득이 되는 구조로 바꾸면 됩니다.
가령, 군장병 월급을 현시세로 천만원쯤으로 하는거죠. 
징병 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복무기간인 21개월 동안은 월 천만원씩 받는거죠.

그러면 여성들이 나서서 역차별 소리가 나오면서 헌법을 준수하라고 할 겁니다.

그에 추가 되는 예산은 현 징집 장병 수가 45만 정도니까(나머지는 모병군인)
한 명당 1.2억x 45만 = 54조 가량이 되겠군요. 이걸로 내수 소비도 증진시키고
청년 창업 자금이나 대학등록금도 해결되고 좋네요. 물론 불가능 하겠지만요.

어쨌든 여성 징병에 대해 다양한 이유로 거부를 합니다만 결국은 이득을 보느냐
손해를 보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남성들만 계속 손해보고 고생하라는 것이지요.

월 천은 아니더라도 군대 가는 것이 큰 이득이 되는 구조로 바꾸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계속 군대를 개선해서 여성들이 군대를 가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로 
바꾸는 것이지요. 자발적으로 여성들이 징병을 요구하도록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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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소 17-09-02 00:16
   
다른 이야기할 필요 없어요.
가고 싶은 군대는 없어요.
가기 싫어서 변명하고 물타기하고 분란만 일으키고 서로 설전을 벌이다가 지치게 하려는 수작이에요.

이유불문하고 평등하게 현재 군인들과 똑같이 남녀차별 없이 군생활하면됩니다
     
ncser 17-09-02 00:21
   
월급 천만원 준다고 하면 군대 가겠다는 사람이 전국민의 몇 프로가 될지 생각해 보세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손해보지 않고 직장생활 하고 왔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군에 대한 거부반응이 상당히 줄어들 겁니다. 한 월 300만 정도?

모병제 말도 나오지만 예비군 문제도 있어서 모병제 할 돈으로 징집병들 월급을
줘야할 것입니다. 북한의 위협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병제는 불가 할 것이고요.
          
연트럴파크 17-09-02 00:26
   
현상태에서 군장병월급을 300만원으로 인상한다 라고 하면
일단 여성단체들 난리치다가 정말 여성징집이 현실화될거같으면 그제서야
마지못해 사회적합의하는척 월 300만원 주고 모병제하자 할겁니다.
모병제=여태 하던대로 남자만 군대가라
               
ncser 17-09-02 00:29
   
전면 모병제는 북한 때문에 예비군이 대량으로 필요해서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지금처럼 모병제+징병제 유지는 필수라고 봅니다.

어쨌든 장병 월급을 천만원 이천만원 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우리도 군대 가게 해달라고하는 걸 넘어서 소급적용해서 40대 여성까지도
국방의무를 짊어지도록 군대가게 해달라고 할지도 모르겠군요.
                    
연트럴파크 17-09-02 00:34
   
앤써님 말씀대로 월 1천만원 준다면 요즘같이 어려운시기에 너도나도 가려고할겁니다.
근데 이게 시행이 가능할까요?
왜냐하면 여자들은 군대는 가기싫고 남자장병들이 천만원 받는것도 싫거든요.
그럼 현행 그대로 답보 상태가 됩니다.

앤써님 가정대로 가능하다고치면 사병인건비 54조+기존인건비하면 거의 70조에 육박하게되는데 이 세수를 어디서 끌어와야할까요?
                         
ncser 17-09-02 00:37
   
그건 그냥 하는 말이고요. 월급을 적절한 선으로 올리게 되면
여성단체들도 적극적인 반대는 하지 않을거라는 거지요.
그들이 그냥 입다물고 있는 선 정도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렇더라도 세금 인상은 필요할 것이고요.
푸른땅콩 17-09-02 00:18
   
전쟁나면 포탄과 총알이 여자는 피해가는것도 아니고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위해
우리가 사는 사회를 지키기위한 국민의 의무인데
그걸 가지고 흥정을 하려고 든다면 스스로 2급시민이라 자처하는거죠
     
ncser 17-09-02 00:25
   
백 번 옳은 말씀이시지만 군대 가는 것이 큰 손해일 뿐이기에
흥정을 하고 어떻게든 빠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손해를 메꿀만큼의
월급을 어느 정도 준다면 반발이 상당히 줄어들 겁니다.

다른 국민들이 세금을 모아서 국가를 위해 목숨걸고 희생하는 장병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도 꼭 필요한 정의라고 봅니다.
          
푸른땅콩 17-09-02 00:36
   
현재 우리나라 국가예산으로 어림도 없구요

완전한 여성 징병 이전에 여성사병의 자원입대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군복무자에게 등록금, 생활비, 의료보험, 취업지원등의 혜택을 주고
국가직 지방직공무원시험 가산점도 부활시키면 되겠네요
의무수행의 댓가를 꼭  높은 월급으로만 지불할 필요는 없지요
여성의 사병 자원입대로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는게 우선이겠죠
               
ncser 17-09-02 00:43
   
현시점에서 자원입대는 뭐... 세금 인상 보다 비현실적인 일이지요.

물론 말씀대로 군에 가는 것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현실이 되긴 합니다. 저도 그걸 주장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자원입대는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국방의 필요에 따라
인원이 정해지기 때문에 여성 징병을 자원 입대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znxhtm 17-09-02 00:28
   
전원책 명언 모르세요?
세상에 가고싶은 군대는 없다.
     
ncser 17-09-02 00:31
   
어디든 가고 싶은 직장은 없지요. 다 돈 때문에 가는거지.

돈만 많이 준다면, 가기 싫은 마음을 돈 벌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znxhtm 17-09-02 00:33
   
님, 나이 많이 어리죠?
               
ncser 17-09-02 00:38
   
님이야말로 돈의 중요성을 아직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만...
                    
znxhtm 17-09-02 00:50
   
월 천이면 누구나 군대간다고?
룸싸롱 새끼마담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웃자고 한 소리라면 용서해주마.

아가야,
가생이에서 댓글다는 어른들이 아무리 좆ㅄ 같아보여도
국방예산이 얼마고
경제 성장률이 어떻고
출산률이 어떻고
현재 군병력이 어느정도인지
머릿속으로 대충 통빡 굴려보고 댓글다는 거란다.

말같은 소릴해야지.
          
안녕미소 17-09-02 00:40
   
비교가 잘못된거 같네요.
군대는 자유롭게 선택해서 가는게 아니고
직장은 자유롭게 선택해서 가는건데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고 싶은 직장은 있어요.
               
ncser 17-09-02 00:47
   
그런 식이면 군대도 가고 싶은 사람은 있습니다만...
사관 학교에 가서 군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제 요지는 가기싫다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적절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여성 징병 문제가 보다 쉽게 해결될 것이란 겁니다.
                    
안녕미소 17-09-02 00:49
   
군대는 강제적인거고요 갈지 말지 자유 선택이 없고 자유도 박탈됩니다.
직장하고 비교 되지가 않습니다.
그런식이면이 아니고요 전혀 다른 개념이에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유불문하고 평등하게 현재 군인들과 똑같이 남녀차별 없이 군생활하면됩니다
이거면 됩니다.
가네마네어쩌네저쩌네조건이뭐고환경이고상황이고 의무니까 가면됩니다.
이런걸로 설전하는게 안가려는 자들에게만 좋은겁니다.
                         
ncser 17-09-02 00:55
   
안가려는 자들도 있지만 안보내려는 부모도 있습니다.
군인 처우 개선과 군대 환경 개선은 필수입니다.

돈 주면 감방도 가는데 군대도 돈만 많이 주면 대부분은 충분히
참고 견딜 수 있고 군대 안가려는 사람들이 거의 없게 된다는 겁니다.
여성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오히려 가고싶어진다는거지요.

군대도 돈만 많이 주면 충분히 가고싶어 집니다.
(물론 그럼에도 가기 싫은 사람들은 존재할테고요.)

의무니까 가서 희생하라는 말은, 그거 남자들만 하면 안돼?
여자들까지도 가야 하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희생은 적을수록 좋으니까요.
그러니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적절한 보상이 있는 의무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입싱 17-09-02 00:34
   
발상 좀 바꿨으면 합니다.

일단 여성 징병은 거의 개망조 수준의 헛소리고,
성에 상관없이, 군대를 가지 않는 자에게는 국방세를 거두고, 그 세금으로 모병제를 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왜 그렇게 현대전에서 머릿수에 집착하는지 당췌 이해를 못하겠네요.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보병 숫자 따위는..
     
헤이얀 17-09-02 00:40
   
큰 의미 없죠. 보병 숫자따위는요. 근데 최소한 유지해야할 병력이란게 있습니다. 그 최소한의 유지해야할 병력을 유지 못 할꺼같으니 그러는거죠.  아무리 좋은 폭격기로  폭격을 해서  적을 없엔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그 땅을 지키는건 보병이죠..
     
연트럴파크 17-09-02 00:41
   
말씀하신것이 여성징집보다 그나마 정치인들이 꺼내기 쉬운 카드인건 맞는데
앞으로는 모병제할 대상자체가 줄어드는게 문제죠.

머릿수가 의미가 없다는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옆나라 일본을 예로 들어 생각하신거라면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본은 현재 보통국가상태가 아니기도하고(선제공격전쟁을 수행할수 없는 나라)
섬나라특성상 20-25만정도를 유지하는겁니다.
우리나라는 분단국 휴전상태 국가이고 통일이 되고난 이후라도 거대한나라
러시아,중국과 국경을 맞대야하기때문에 병력을 줄일수가 없습니다.
     
푸른땅콩 17-09-02 00:41
   
여성징병이 헛소리라는 주장의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알고싶네요
첨단군대의 끝판왕이라는 미군은 아직도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군대에 인력이 전부 보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vergrey 17-09-02 00:42
   
한반도에서는 머릿수가 장땡입니다.

현대전에서 머릿수가 필요 없다는 건 지금까지 현대전이 일어났던 전장 환경이라는 게 한국이 맞이하고 있는 전장 환경하고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생겨난 착각이죠
          
DawnShine 17-09-02 01:01
   
일베라거나 기타 유언비어 유포출처를 통해 줏어들은 모양인데

6.25 수준의 군사 환경에서 보병전력이 유효했던거지
거기서 60년도 더 지난 지금 시점에선 순수한 개소리에 불과함

지식이 없으면 공부를 하고 머리가 달려있으면 생각을 하기바람

핵무기랑 생화학무기같은 비인도적 병기는 남한 입장에서 뺀다고 치고
공군, 해군, 미사일, 기계화전력 이 싸움 이후가 보병 싸움임

지금의 쓰잘데기없는 군대 기생하는 돼지들 밥 주기 위해 착취당하는
보병전력과 규모는 유지할 필요가 없음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게 되어도 필요없을 판에
고작 북한따위와 대치하기 위해서 유지한다는게 말도안되지

전쟁나면 국방부랑 북한애들이 개소리하는것처럼
수 많은 남파간첩이 내부분열 일으키고
후방에 10만 특수전부대가 강하해서 교란을 일으키고
그 게릴라전에 대응하기 위해서 수십만의 보병이 필요한가? ㅋㅋㅋㅋㅋ

머리는 생각하라고 달려있는거임

총알받이밖에 못하는 지금 쓰레기 보병 수를 유지하는것보다
실제 전쟁 수행에 필요한 전력을 강화하는데 관심을 가지는게
머리가 달려있는 인간의 올바른 태도라고 봄
               
Evergrey 17-09-02 01:47
   
ㅋㅋㅋ 누구나 할법한 원론적인 이야기를 지 혼자 화가 나서 주절주절대네요. 그럼 저도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볼까요?

1. 개전 시 주된 작전 지역이 될 한반도 중부 지역의 경우 산악 70%에 협소한 계곡, 수많은 하천, 제한된 도로 등 기동과 화력 운용이 제한되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죠. 이는 나머지 20프로 가량을 차지하는 도시 지역은 뺀 거고(어차피 작계 자체도 대단위 시가전을 상정하진 않으니까) 그나마도 3일 중 1일은 공군기 작전이 제한되는 기후 환경도 무시할 수 없겠죠. 울창한 삼림이나 기복이 심한 지형은 그렇게 울부짖는 첨단 현대전의 특징인 C4I에 큰 어려움을 주고 육군이 집중하는 곡사 화기뿐만 아니라 직사 화기 또한 사각 발생으로 효과가 감소하며, 소부대 단위 은폐, 엄폐, 기도비닉 유지에 대단히 유리합니다. 산악 고저에 따른 극심한 기상 변화와 이에 따른 첨단 감시 탐지 장비의 제한도 말할 것도 없고...

2. 이런 상황에서 사리원 이남에서 휴전선까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적은 수만 문의 곡사 화기와 100만 명의 전투원, 수천~수만 대의 기동화력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공세 이전이니 공세 방어니 떠들어대도 결국 우리가 상정하는 전면전 상황은 북한이 선빵을 치고 이에 반격하는 과정이죠. 이라키 프리덤 중 다국적군은 7개의 항모 전단을 동원해서 3주 간 원거리 정밀 타격 무기로 후드려팼지만 방공망은 어느 정도 걷어냈어도 이라크군 사상자는 겨우 수천 명 내는 데에 그쳤는데 만약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나서 지상군은 일체 투입하지 않은 채 그렇게 좋아하시는 첨단 장거리 타격 수단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을까요? 그나마 이라크전은 3주라는 시간적 여유도 있었는데 ㅋㅋ
               
Evergrey 17-09-02 01:53
   
3. 북한군 주력은 아무리 늦어도 수 시간 내에 아군 첨단에 도착할 수 있는 시공간적 이점을 지니고 있고 아무리 바뀐 작계를 이야기해봤자 2파가 아니라 1파마저도 아마 작전을 수행하지 못할만큼 심대한 타격을 입지는 않으리라고 예상됩니다. 그 동안 GOP 일대에 선형 방어를 위해 전개된 아군 부대들은 적어도 D+*H까지 북한군 포병이 뿌리는 시간 당 수십 만 발의 포탄(생화학탄이 포함된) 및 온갖 북괴군 화력 자산을 온 몸으로 맞으며 버텨야 한다는 것이고 개전하면 엔진에 불나도록 뛰어다닐 공군의 도움 따위는 기대할 수도 없으며 그나마 겨우 수준 있는 포병만이 가장 큰 지원 세력이 되겠죠. 그마저도 대포병 사격으로 상당수가 사단 직접 지원 임무에서 떨어져나갈 것이고... 결론적으로 북괴군은 공세 기질과 세력을 상당 부분 온존한 채 아군의 방어선에 침투하게 될텐데 이 때 도대체 무슨 기계화전력이 어쩌고 공군 해군이 무슨 효과가 있죠? ㅋㅋ 심지어 동부전선은 전술도로들도
 제대로 포장이 안 된 마당에 도보 기동이 강제되는 곳이 넘치고 넘치는데 무슨 기계화 전력 운운하는지 ㅋㅋ 그럴거면 지금도 많은 기계화전력으로 전차사단이라도 만들지 왜 기보사단도 모자라서 지금 아예 여단으로 쪼개려하겠어요? 결국 고대로부터 유구히 이어져 온 보병 제대의 전통적인 사격과 기동(fire and manuever)으로 전세가 판가름나게 되고 서로의 목측 및 직사 화기 사거리 안에 들어온 이 때가 되면 결국 양을 질로 커버치는 데에는 한계가 생기며 미군이 아니라 미군 할아버지가 와도 비엣남 꼴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고요? 지금 아프간 모델을 직접 겪은 미 육군이 럼스펠드 쓰레기라고 욕을 해대고 있거든요 ㅋㅋ
               
Evergrey 17-09-02 01:59
   
NCW, 지식 정보 기반 NCOE, 효과 기반 작전, 정밀 타격전, 동시 통합전 등등... 흔히들 생각하는 첨단 미래전, 현대전의 요소들이 걸프전의 신화가 이라크전에서는 그나마 기대했던 것만은 못해도 대단한 효과를 거두었던 건 사실이지만 사방이 탁 트이고 종심이 수백km에 달하며 심지어 정권이나 군대나 싸울 의지도 전혀 없던 이라크와 한반도의 성격이 같을까요? 좀 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세계 유수의 군사학교에서 유학을 다녀온 고급장교들이 님보다 멍청하거나 욕심쟁이어서 육군 규모를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니랍니다 ㅋㅋ
          
DawnShine 17-09-02 01:04
   
전쟁은 어디나 똑같음

완전 개차반되서 민간과 군인과 생활권과 전장이 뒤섞이거나
자국 내의 테러상황이 아닌이상

그리고 효율적인 현대전 수행에 뭐가 필요하고
수행 과정이 어떻게 되야 하는지는 미군을 보면 답이 나옴
현대에서 실질적으로 지속적인 전쟁을 수행하고 준비하는 거의 유일한 최신예 군대지

한국군이 장식이 아니라면 지향점은 미군이 되어야 함
장비나 규모면에서 국방 예산만큼의 제한이 있겠지만
가야 할 길은 그 길임

모두모두 개소리는 적당히
입싱 17-09-02 00:37
   
인간의 용기와 패기로 돈을 이길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현대전은 그냥 돈 그 자체입니다. 머릿수가 아니라.
     
ncser 17-09-02 00:51
   
다 필요없고 북한처럼 핵무기만 있으면 되긴 하지요.
꼬락서니 17-09-02 00:45
   
지금 군비리만 해결해도 충분히 모병제 가능하고 급여또한 미군수준으로 줄수 있습니다
미군들은 지원률이 높은이유가 왜일까요? 
참고로 아시아에 배치되는 미군들은 평균 학력이 고중퇴/고졸 정도입니다
유럽에배치되는 미군이랑은 좀 질이 다름.
하지만 훈련받는 시점부터 한화 기준 200~300만원정도 받아요  한국군 월급이랑 비교도 안되죠
지금 한국군 처우는..동남아 군대보다도 못한수준임..
     
헤이얀 17-09-02 00:49
   
군비리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그 비리로 장비를 개선 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제가 볼땐 모병제가 가능하더라도 일부이고 지금 징병제의 병력을 유지하기는 불가능할꺼같은데
     
ncser 17-09-02 00:50
   
그렇죠. 미군은 입영 대기가 있을 정도로 군인이 나름 인기가 좋은데
월급 같은 군인의 처우도 좋지만 사회적인 시선과 존경도 대단하지요.
우리도 군바리 무시하지 말고 대우해주는 방향으로 사회가 바뀌어야지요.

정말로 군비리만 해결하면 충분하지요!!
     
헤이얀 17-09-02 00:58
   
한 30만명 연봉 3000만원이라면... 90조인가.. 매해 90조 가까이.. 근데 한해 국방예산은 40조인데요..
          
ncser 17-09-02 01:02
   
30만 3000만이면 9조요.
               
헤이얀 17-09-02 01:06
   
계산을 잘못했네요 한해 비리가 9조이나되요?
          
연트럴파크 17-09-02 01:04
   
연봉 3천정도로는 거의 아무도 군입대 하지않을듯하고 연봉4천5백정도줘도 모집될까말까이긴한데
여튼 계산해보면 연봉 4천5백만원과 45만명 계산해보면 현행 국방예산 38조8천억에서
현행인건비+45만명의 추가인건비 20조 2천5백억을 더하면 인건비로만 32-3조 이상 차지하게됩니다.
               
헤이얀 17-09-02 01:07
   
일단 연봉만 9조라고하더라도 물론 부수적인걸 다 빼더라도 우리나라 비리가 그리 큰가요?  똥별들이 미쳤구만 야튼 우리나라 정치인 군장교들 벼슬아치..근성
                    
연트럴파크 17-09-02 01:09
   
군비리라는게 모두 드러난것도 아니고해서 정확히 알순 없습니다만
해마다 비리금액이 9조나 되진않겠지요.
                         
헤이얀 17-09-02 01:16
   
밑에 침상 이야기만 봐도 심각한데. 와 심각하구나
     
나이트위시 17-09-02 01:14
   
군비리만 해결해도 모병제 가능하고 미국 수준으로 급여를 줄 수 있다니...

미국이 정규군 150만에 예비군 100만인 그 인원 유지하는 인건비로
전체 국방예산 6000억 달러 중 절반가량을 쓰고 있는데
군비리만 잡아도 미군 수준의 대우가 가능 하다구요??

주먹구구식으로 계산해도 현재 우리나라 전체 국방 예산의 두 배 정도가 되는데
그 액수가 어떻게 군비리 해결하는 걸로만 나옵니까?
          
ncser 17-09-02 01:22
   
군비리 해결로만으로는 모병제가 안되지요. 다른 글에서도 계산해봤지만
현재의 45만 장병에게 공무원 평균 수준으로 주게 되면 16조 정도가
필요하겠더군요.
               
나이트위시 17-09-02 01:27
   
공무원 평균 수준으로 주면 병력 유지가 안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병 월급이 그 수준으로 인상되면
필연적으로 따라올 하사관이나 장교들 월급 인상도 감안을 해야죠;;
입싱 17-09-02 01:00
   
US Military Enlistment Goals and Accessions since FY2003
(Sources: Department of Defense,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Air Force Army Marine Corps Navy
Fiscal Year
Goal Actual Goal Actual Goal Actual Goal Actual
2003 37,000 37,141
73,800 74,132 32,501 32,530 41,077 41,376
2004 34,080
34,362 77,000 77,587 36,773 36,794 39,592
39,874
2005 18,900 19,222 80,000 73,373* 32,917 32,961 37,635 37,703
2006 30,750 30,889 80,000 80,635 32,301 32,337 36,656 36,679
2007 27,801 27,801 80,000 80,407 35,576 35,603 37,000 37,361
2008 27,800 27,848 80,000 80,517 37,967 37,991 38,419 38,485
2009 31,980 31,983 65,000 70,045 31,400 31,413 35,500 35,527
2010 28,360 28,493 74,500 74,577 28,000 28,041 34,140 34,180
2011 28,515 28,518 64,000 64,019 29,750 29,773 33,400 33,444
2012 29,037 29,037 58,000 60,490 30,500 30,514 36,275 36,329
2013 26,275 26,275 69,000 69,154 32,200 32,215 40,112 40,112
*The Army was the only military to miss an enlistment goal since 2003, and only missed their goal once (in 2005).

누군가 또 거짓말을 하는군요.
미군은 거의 채용에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미국 애들이 워낙 쓰레기라 좋은 인재를 찾는 것이 어려울 뿐입니다.
좋은 인재라하면 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수준을 의미합니다. 마약 이나 범죄 기록없이.

그리고 미군 역시 좀 더 좋은 국방 체계를 위해서 표에서 보듯이 병력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ncser 17-09-02 01:08
   
문제는 한국군은 미군이 아니라는 슬픈 현실이지요. 공관 노예병이 당연한 듯이 있는
군사독재 시절에서 별로 변하지못한 그런 군대입니다.

1인 1침상 한다고 8조를 쓰면서도 2조 더 달라고 하는 군대입니다.
최고급 백만원 짜리 침대를 사도 60만 군인에게 들어가는 돈은 6천억 밖에 안되지요.
8조 중에서 몇천억일지 몇백억일지 모르지만 그것만 장비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해먹으면서도 염치없이 돈을 더 달라고 하는 그런 군대에요.
          
헤이얀 17-09-02 01:17
   
전에 유에스비 보고 미쳤네라고 생각했는데 침상이야기 진짜인가요? 헐..
입싱 17-09-02 01:04
   
안보 얘기만 나오면 거짓말이 판을 칩니다.

미군이 모병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워낙 미국 젊은 애들이 쓰레기라, 좋은 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을 의미합니다.

전과 다르게 이제는 지원자의 80%까지 입대를 허용해야 상황까지 왔다고 위기 의식을 얘기하는 것이지. 지원자는 넘칩니다.

도데체 어떤 쓰레기가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겁니까?
     
헤이얀 17-09-02 01:20
   
우리나라는 미국과 다르죠. 군대의 사회적 인식 우린 집지키는 개지 않습니까? 그리고 최소한의 병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육군 30만정도는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미국처럼 좋은 장비가 나중에 생긴다면 차츰 줄여야하것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병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 준비 해두지 않으면 10년 정도 지나면 힘들어지지 않을까라 생각되기때문이죠.
          
입싱 17-09-02 01:25
   
왜 현재 징병제의 시각으로 모병제를 바라보죠?

현재 징병제와 미래의 모병제는 전혀 다른 군대 체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왜 자꾸 현재의 징병제를 보던 시각으로 미래의 모병제를 예상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북한 150만명으로 걸어서 38선을 통과한다고요?
정 북한 150만명이 두려우면, 38선에 돈을 더 바를 생각을 해야지.
왜 서로 병력 갈아버리는 발상에서 못 벗어나냐 이 말입니다.
               
헤이얀 17-09-02 01:36
   
38선에 왜 돈을 발라야하는지 몰라도 기본적인 무기를 업글 시켜야한다는 의미로 알겠습니다. 제가 말한 30만도 적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기도 업글하는 동안의 병력을 필요하다고 보심되것네요. 아 참고로 제가 님이 말한 휴전선에 있었는데 맘이야 건담이라도 두고 싶었습니다.
          
ncser 17-09-02 01:26
   
30만으로도 부족해요. 우리는 전쟁나면 북한을 수복해야잖아요. 그냥 남한만
지키는게 아니죠. 북한 수복해서 북한에 진주하고 있을 병력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게다가 북한 수복하면 중국+러시아와 국경을 맞닿는데 그 긴 국경에도 많이 배치해야죠.
               
입싱 17-09-02 01:31
   
걸어서 어떻게 북한을 수복하냐고요.
정말 답답한 사람들이네.

도데체 어느 세기 사람들입니까 -.- 정말.
               
헤이얀 17-09-02 01:31
   
음.. 전 전쟁을 안 했음 하는편입니다. 최소 30만은 있어야한다고 보는거죠. 통일이 되서 문제는 그때 생각해 볼 문제라 봅니다. 전 평화통일을 꿈꿉니다. 물론 가끔 아 슈발 지금 쳤음 좋것다란 느낌도 있지만.
               
헤이얀 17-09-02 01:41
   
제가 여자들 징병제를 하는게 낫다고 보냐면 일단 싸게 먹힙니다. 님이 말하는 병력도 늘리기 편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제발 같이 고생해서 현실을 봐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배려해주고 배려해주니 그게 권리인지 아는게 잘 못 됐다는겁니다. 이대로 20~30년 지나면 남자만 계속 복무를 하면 30만도 아마 유지하기 어려워질겁니다. 그때되서 여자복무하니 마니 하는거보다 차라리 여자도 지금 복무를 해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뭐 여자라도 많이 들어가면 군대문화가 변할지 누가 압니까
               
헤이얀 17-09-02 01:46
   
요즘 인구가 많이 줄었다고 느끼는건 애들 학교 인원만 봐도 압니다. 제때만 해더라도 중학교때 12~13반 52~54병씩 꽉꽉 체웠죠. 근데 지금은 시내에 있는 학교 중 작은 학교는 한 학년에 반은 하나 12명정도 있는 학교도 봤습니다. 물론 초등학교긴 하지만.. 조금만 더 복지에 신경을 썼더라면 이정도까진 아닐껀데
               
헤이얀 17-09-02 02:01
   
그리고 특히나 예비군들은 1년에 한번씩  군출신 따지지 말고 3주 이상 사단급 훈련을 받고 2년에 한번씩 한달간 해외 전지훈련을 갔음 합니다. 그리고 민방위도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사격훈련 행군등 빡시게 해야합니다. 민방위 훈련날도 어영부영 사람들이 댕기고 절대 제가 민방위 훈련 올해로 끝나서 하는 소리립니다.
     
Evergrey 17-09-02 02:00
   
모병제 해봤자 30만도 못 모은다니까요. 육군 10만명으로 북한군 100만명 상대하라구요?
          
헤이얀 17-09-02 02:04
   
모병제로 30만 어찌 모아요.. 제가 20대로 되돌아가서 300만원 받고 군 생활 할래라고 하면 니나가라 군대라고 할껄요. 어찌보면 노가다 뛰는게 돈을 더 많이 벌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