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이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나요?
네.
2. 북이 핵을 쏠 수 있나요?
아니오.
3. 왜 핵을 쏠 수 없나요.
- 핵탄두는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미사일에 실을 만큼 소형화 시키지는 못 했습니다.
- 지금 시점에서(곧 능력을 구비하겠지만) 북이 핵을 쏠 수 있는 방법은
- 2차 대전 때처럼 수송기에 실어서 직접 떨어뜨리거나 육상으로 실어도 목적지에 터뜨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4. 북이 완전 핵을 무기화 하면 어떻게 되나요?
- 당장 전쟁은 없습니다.
- 하지만 미국의 압박이 느슨해 질 것이고 북의 독재 정권은 생명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 더불어 대남 압박의 강도도 심해지고,
- 북한 주민 통제용이라도 군사적 도발을 꾸준히 자행할 것입니다.
5. 그러면 어떻게 되나요?
- 우리는 버텨야겠죠.
- 군사적으로 북한처럼 핵무장을 하는 수도 있고, 아마 그렇게 될 것입니다.
- 하지만 한반도 및 동북아가 화약고라는 인식은 커질테고
- 우리의 국방비는 지금의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입니다.
- 우리나라 인구도 급격히 줄고 있고 세계 경제가 불황인데 우리가 과연 그 국방비를 감내할 수 있을까요?
-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면서 남남갈등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 정파간 갈등, 세대간 갈등, 지역간 갈등, 성별간 갈등이 더 심해지겠죠.
- 결국 지금보다 살기 어려워집니다.
- 그래도 목숨은 붙어 있겠죠.
- 북은 이를 틈타 계속 남을 위협하면서 간첩도 보내고 더욱 대한민국의 불안감을 고조시켜서
- 적어도 친북 세력이 정권을 잡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 북에 퍼주겠죠, 대한민국도 힘든데 퍼주겠죠.
- 그렇다고 북이 개혁개방되고 잘 살게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로지 독재 정권 유지와 그 가신들의 배만 채워주게 됩니다.
- 그래도 괜찮다면 그냥 방관하면 됩니다.
- 한반도 안보 위협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 군인 한 두 명 죽는 것이야 상관 있나요, 다들 생업이 중요하고 먹고 살기 바쁜데, 죽으라고 나라지키는 것이 군인이니 군인의 적은 희생은 당연한 것입니다. 국립 묘지 안장도 되고 국가 유공자 되는데 그정도면 됐죠.
- 평화와 바꾸는 당연한 손실입니다.
6. 북의 위협을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
- 북이 핵을 소형화 탄두화 하기 전에 제거해야겠죠.
7. 그러면 구체적 제거 방법은요?
- 군사적 작전 밖에 없는데 누가 하려 하겠습니까?
- 미국이 아무리 동맹이라지만 우리가 미온적인데 직접 나서겠습니까?
- 우리가 주한 미군을 볼모로 직접 나서지 않는 이상 미국이 도와주진 않습니다.
- 방법은 우리 정권자가 미국에게 강력히 요구해서 북핵 시설 및 미사일 시설 제거를 위한 폭격을 감행해야 하고 '레짐 체인지' 즉 북 정권도 교체해야 합니다.
- 이는 오로지 군사적 작전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8. 피해는 없나요?
- 최악의 시나리오를 따진다면 수 십 만의 사상자가 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어디까지나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 이미 군은 작전을 다 구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있습니다.
- 문제는 국민의 지지와 정권자의 결정입니다.
- 게다가 우리가 북이 방심하거나 준비하지 못 한 상황에서 작전을 전개하면 북이 쓸 수 있는 수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 고작해야 생화학탄 살포겠죠.
- 그 피해가 적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우리의 방공망이나 선제 포격으로 제압된 다음일테니 수 십, 수 만의 희생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9.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사람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진정한 진보는 기존의 입장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감내하면서라도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 지금이 세파간 갈등으로 비약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북이 바라는 바이니 우리가 강경하게 대응해 우리는 절대 북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 그리고 지구전에서는 오히려 우리가 북보다 불리합니다.
- 북은 김정은 외에 모든 북한주민이 죽어도 정권만 유지되면 된다는 주의지만 우리는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