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846536
美 "나가라" 中 "오지마"…오도가도 못한 中유학생, 총 들었다
이런 가운데 역설적으로 한국의 존재가 부각되는 모양새다. 한국에서 학위를 받은 한 중국인 박사의 전언이다.
「 "중국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
이유는 이렇다. 미국과 유럽에선 중국인에 대한 차별이 정말 무섭다. 목숨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 더군다나 이 지역에 퍼진 바이러스도 걱정이다.
그에 비해 한국은 같은 아시아다. 여기에 코로나19 위험도 상대적으로 작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다. 현재로썬 가장 현실적 대안이다.
미국, 유럽이 아니면 거들떠보지 않던 공부 잘하던 중국 학생들의 시선이 한국을 향하고 있다는 말이었다. 코로나19가 만든 역설적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