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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4 19:36
확실히 한의학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함.
 글쓴이 : 배신자
조회 : 279  


지금 상태로는 계속 양의학에 밀릴 수 밖에 없고

한의학은 선택과 집중으로 몇몇 분과는 그냥 포기하고

통증치료, 암치료, 체질개선, 신경계 치료 쪽으로 밀고나가야죠.

나머진 양의학에 비해 너무 터무니없이 밀리고

예전에도 내 여친이 발가락을 다쳐서 한의원가서 진단받고

침맞았는데 낫질 않아서 병원갔더니 새끼발가락 뼈가 부러짐.

그때 의사가 뼈 부러졌는데 침맞고 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다고 한마디 했음;;

지금은 한의사들도 자기들이 부족하다는 걸 인식하고

한의병원도 뢴트겐, MRI 등등 현대의료기기 갖춰놓은 곳이

상당히 많음. 그럴거면 뭐하러 한의사가 존재하는지 의미심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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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14-04-04 19:38
   
나도 발등뼈  8개로 부서지고 일요일이라 그냥 한의원 갔더니 뼈 부러진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월요일 통증이 너무 심해 혹시나 하고 병원갔다가 엑스레이 찍고 의사가 놀라서 달려오고 바로 입원당하고 대수술 받음.
나이테 14-04-04 19:39
   
한의학의 개념은 그냥 과하거나 거칠어지거나 약해진 기혈 다스린다 정도..
     
배신자 14-04-04 19:42
   
네 맞아요. 하지만 저도 한의학을 약간 인정하는 부분도 있음.
병원에서도 포기한 암환자나 진통제로도 소용없는 통증환자가
한의학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꽤 있어서
아직 밝혀지지만 않았을 뿐이지 분명 효과는 있는 거라는 걸 인정함.
결국 한의학이 살아남으려면 그런쪽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음.
          
나이테 14-04-04 19:44
   
50견 같은건 한의사가 즉빵으로 고치더군요. 신기했슴.
미노 14-04-04 19:42
   
진단과 처치는 양방 치료는 한방.. 전 이게 좋더라구요.
     
나이테 14-04-04 19:45
   
그런개념이죠. 근데 요즘 다들 잘먹고 살아서 전처럼 기가 허해서 한의원 가는경우는 별로 없음.
토막 14-04-04 19:48
   
요즘 한의사가 돌팔이라서 그래요.
저희 아버지 젊으실적 발목 복합골절이 있었죠.
3군데가 부러졌는데.
응급시술을 한게 집안 대대로 의원하던 무면허 한의사였죠.

이게 칼인지 침인지 싶은 대침 꽂고 ( 이걸로 마취를 함... 이게 제일 신기.)
부러진뼈 맞추더랍니다. 그러고 부목대고 붕대 감고..

다음날 병원가서 검사하니 뼈 다맞춰 놓았다고 하더랍니다.
원래 수술해서 뼈 맞춰야 되는데 필요 없이 그냥 깊스 했습니다.
     
정의의사도 14-04-04 19:53
   
결국 한의대 이걸로 인해 진짜배기 한의사들이 설자리를 잃고 명맥이 끊긴거구뇽
곰딩이 14-04-04 19:59
   
양의사가 캄포를 담당하고 침구,추나,접골을 독립시킨 일본처럼 하던가 한의학만 판 진짜 한의사를 만들던가
해야지,..
현재 시스템에선 맥 하나도 제대로 못집는, 이도저도 아닌 한의사들이 수두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