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엔 중국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짧은 기간의 어학연수동안 만든 현지 친구들 중 20%는 중국친구들이였죠.
저보다 나이어린 친구들은 중국인이지만 캐나다 태생이고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중국에서 났지만 초중등교육정도 후에 캐나다로 이민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유쾌하고 재밌는 친구들입니다. (노는 것도 좋아해요 ㅋ)
아무튼 밴쿠버에는 차이나타운이 두군데있을 정도로 중국인이 많기도 하고
그런 곳은 가면 영어가 안통하기도 합니다.
중국어 못한다고 영어로 말해도 지도 보여주면서 어떻게 가는지 중국어로 계속 말하시는 분도 겪어본...
캐나다에는 차별법이 있어서 인종차별 같은 경우 구속당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자부심은 가져도 무시하거나 그러지는 못하던 것 같더군요.
아, 그리고 밴쿠버쪽 홈스테이는 만약 유학원을 통해서 등록하면
십중팔구는 필리피노입니다. 유학원쪽 말로는 외국인들은 진짜 학생들을 좋아하지 않는 이상
그들이 홈스테이 할 이유도 없다네요. 그리고 홈스테이 비용이 짭짤해서
장기간 홈스테이를 운영하여 집 대출을 매우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