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403190209369
최민식은 이 영화에서 루시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그녀를 추격하는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미스터 장 (Mr. Jang)을 연기했다.
최민식이 '루시'에 출연하게 된 데는 거장 뤽 베송 감독의 힘이 컸다. 뤽 베송 감독은 최민식을 캐스팅하기 위해 직접 한국으로 날아왔고, 그를 설득해 자신의 영화에 캐스팅 했다. 언어적인 문제가 있긴 했지만 뤽 베송 감독은 미스터 장 역을 한국인으로 설정하고 한국어 대사 또한 괜찮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한 관계자는 "뤽 베송 감독이 직접 한국으로 날아와 최민식에게 출연을 부탁한 덕에 '루시' 출연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며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출 스칼렛 요한슨에 대한 기대감도 컸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은 뤽 베송 감독이 직접 그를 찾았다는데서 의미가 깊다. '올드보이'를 비롯해 '악마를 보았다' 등을 통해 최민식의 연기를 접한 뤽 베송 감독은 '루시'에 최민식이 꼭 필요하다 여겼고, 직접 한국까지 날아오는 수고를 하면서도 최민식 캐스팅에 열을 올렸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한국인 캐릭터가 맞았네요
한글이 나오는 장면이 괜히 들어갈리가 없다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