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면 사무소부터 시.군.도 청 등등에 있는 공무원분들 고생하는것 알겠습니다. 알겠는데...
직업의식이란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분들 하고 싶어서, 적성에 따른 직업이기보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 공무원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어떻게 하면 라인 잘서서 더 높은 직급올라가서 더 좋은 철밥통 구하기만 바라는 사람도 많은것 같습니다.
공사하면 콩고물 얻어먹고 그냥 넘어가, 차량 검사 부적합인데도 얼마받고 넘어가, 뭐하면 눈감고 넘어가..
이런것들이 점점 모여서 큰 사고가 나는것 아닌가요?
옆에선 사람이 죽어가는데 규정과 방침이다 뭐다 머리가 굳어버린 깡통로봇처럼 서류상 문제 없으면됩니다. 감사에만 안걸리면 됩니다. 나만 안다치면됩니다. 물론 일 많고, 사람상대하는 고탈픈일인줄은 알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삼풍, 대구 지하철, 이번 세월호까지 전부 도덕이 부족했던 공무원들의 책임도 얼마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 해결 방법에서도 왜 고 정주영씨의 유소선 방파제 처럼 파격적인 방법을 못쓰는것일까요?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콘크리트 블럭(방파제 등) 퍼부었으면 길이 100m 높이 30m 벽 같은건 우습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그러다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것 아닌가요!!!!
초 ~ 대 학교에서는 도덕을 의무과목으로 한 5학점 정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일 : 14-04-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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