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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1 19:12
여성 징병은 향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겁니다.
 글쓴이 : ncser
조회 : 897  

신생아 수의 감소로 인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여성 징병은 
반드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겁니다.

현재 20세의 인구는 60만대입니다. 그런데 몇 년전부터 이미 징병할 남성들이 
부족해서 공익과 의경등이 줄고 있고 면제자 수도 과거에 비해 엄청 줄어들었다지요. 
요즘 군대를 보면 면제나 공익으로 가야할 듯한 애들이 상당히 징집 되어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빈 공익과 의경 자리를 누군가가 채워야하기에
공무원을 더 뽑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다 세금이지요.

올해 신생아 수는 36만 정도로 예상된다고하네요. 20년 후의 20살 인구는 
30만대로 절반이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도 군징집 자원이 빠듯빠듯한데 
절반이나 줄어들어 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절반이나 매꾸려면 어쩔 수가 없지요.
여성 징집으로라도 채워넣어야 됩니다. 

모병제는 세금이 많이 들어서 힘듭니다. 20년 후에는 더 힘듭니다. 
왜냐하면 벌써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거든요. 즉, 일해서 
세금을 내는 인구가 올해부터 줄어든다는겁니다. 그것도 급속히. 
20년 후에는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있겠지요. 가뜩이나 세금 내는 인구가 
줄어드는데 먹여살릴 고령 인구는 엄청 늘어 버려서 사회 곳곳에서 세금이
부족해 집니다. 일본은 지방이 파산해서 공무원 월급도 못주는 곳이 있다지요. 
그 때쯤이면 모병제는 꿈도 못 꾸게 됩니다.

그런데 20년 동안 군 현대화등을 준비해서 필요 군인 수를 줄이면 될까요? 
그렇게 시간이 많다면 조금은 가능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당장 몇 년후 2022년이던가요? 20세의 인구가 40만대로 급격히 줄어들어서 
몇 년 더 지나면 현재의 2/3 수준이 되버립니다. 현대화를 그 때까지해서 필요 군인을 
2/3로 줄여야하는데 과연 가능하겠습니까? (2021년부터 인구절벽입니다. 몇 년 더 지나면
44-45만정도로 유지되는데 절반인 22-3만이 남자일거고 그 중 면제와 병역거부자 빼면 
20만 정도가 징집되는거지요.)

간단하게 현재 20살 인구를 60만이라 치고 군대를 2년이라고 칩시다.
그럼 절반인 남성 30만이 매년 징병되면 2년이니 60만 군병력이 됩니다.
그런데 40만으로 줄면 군장병도 40만으로 줄게 됩니다. 게다가 18개월로 
군을 단축해버리면 30만이 되어서 몇 년 후에는 당장 군병력이
60만에서 30만으로 절반이 줄어들게 됩니다. 30만을 채워넣어야겠죠?
어디서요? 

머지 않은 미래에 여성 징병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여성 징병을 하더라도 계속 징집 대상 인구가 줄어들어서 병력이
줄어드니 결국 18개월 단축은 어려울 것이고 다시 2년으로 늘리려할 겁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또 부족해집니다. 현재의 출산율로는 답이 없지요.

저출산율은 망국병입니다. 이런 일들이 앞으로 군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벌어지게될 것입니다. 

국정원이나 군, 경찰 여론조작단은 아마도 여성 징병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고 할 것 같기도 하네요. 국가적으로 필수일테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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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소 17-09-01 19:14
   
국민의 의무는 반드시 지켜져야한다고 봅니다.
여성도 국민이니까 국민의 의무를 반드시 져야합니다.
그 동안 안보 무임승차했는데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이유불문하고 국방의 의무져야합니다.
안그러면 권리를 내놓던가요.
     
ncser 17-09-01 19:17
   
말씀대로 여성도 국민인데 헌법상의 병역의무불이행도 있는 것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여성 징병을 부랴부랴 준비해야지요.
          
안녕미소 17-09-01 19:22
   
맞습니다. 늦었을때가 가장 빠른 법이죠ㅎㅎ
인류제국 17-09-01 19:15
   
남자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건 생각안하세요?
     
ncser 17-09-01 19:19
   
무슨 말씀이신지요? 남자인구가 줄어드는 것과 여성이 군대 안가는게 무슨 연관이...?
오히려 남자인구가 줄어들어서 군병력이 줄기에 채워넣을 여성 징병이 필요한건데요.
     
안녕미소 17-09-01 19:22
   
뭔가 오해하신듯....
비좀와라 17-09-01 19:37
   
굳이 여성징병이 싫다면 핵보유 하면 됩니다.

답은 두개 밖에 없죠. 여성징집 또는 핵보유.

현 정부은 어떤 선택을 할 까요? 지금 현 정부의 움직임을 보면 알수 있죠.
     
안녕미소 17-09-01 19:40
   
핵보유와 여성징병은 다른 문제입니다.
[의무와 평등]에 관한 이야기죠
핵보유 유무와 상관 없습니다.
          
ncser 17-09-01 19:43
   
그 말씀도 맞군요.

민주공화국에서의 의무와 평등의 문제기도 하네요.

비좀와라 님은 군병력이 줄어드는 현실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제시한거고요.
     
ncser 17-09-01 19:40
   
그렇죠. 북한처럼 핵개발해서 각종 병기와 군병력에 쓰여지는 돈을
절약할 수 있지요. 다만 국제사회가 용인해주지 않는다면 수출 제재가
들어와서 나라 경제가 망하고 북한처럼 되는게 문제.
옷이작다 17-09-01 19:46
   
당연히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죠.  물론 여자들은 거세게 반대하겠지만.

우리도 더 늦기전에 준비해야 된다고 봅니다.
코리아헌터 17-09-01 19:48
   
여군 훈련 시켜보면 무서운 장면에서 오줌들을 지려서 그게 문제임.
     
안녕미소 17-09-01 19:49
   
실례지만...혹시.......모쏠이신가요??ㅠㅠ
여자들이 공포영화 더 좋아하는데....
군 교육에서 사고사례같은 동영상이나 사진도 아무렇지 않게 남자보다 더 잘 볼겁니다
          
코리아헌터 17-09-01 20:54
   
막타워 점프나 달라스타워 레펠 얘기입니다.
               
안녕미소 17-09-01 21:12
   
그것도 놀이기구며 짚라인이며 여자들 잘 타요...
     
ncser 17-09-01 19:53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하다보면 적응되고 점점 나아질 겁니다.

그렇게 여군이 강화되면 선배들 따라서 후배 여군들은 훨씬 쉽게 적응할 것이고요.
뮤즈 17-09-01 20:11
   
이게 얼마나 헛소리냐 하면.
1. 더 이상 노동집약산업이 주도하는 시대가 아니다. 생산에서 인간의 영역은 계속 줄어들 것이고, 공업수요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되어 인구수는 경제성장의 핵심 요인에서 멀어질 것.
2. 저출산은 사회문제라고 볼 수 없으며 생물학적, 경제적으로 자연스러운 환경적응 방향.
3. 정치구조상 드라마틱한 환경변화(전쟁, 천재지변 등)가 없는 이상 여성 징병의 사회적 합의는 불가능.
결론 : 오늘만 바라보고 계산기 몇번 두드려 만든 망상.
     
DawnShine 17-09-01 20:19
   
인구 수는 경제성장의 핵심 요인임
인구 수는 소비 시장의 크기이기도 함

현대 산업구조는 생산이 아니라 소비 위주고
후발주자의 발전 속도는 꾸준히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궤도상에 오르기만 하면 중국이나 인도 같은 국가들이
국토와 인구를 무기로 치고 올라오는 것

멍청한 머리로 말도안되는 개소리 지껄이는 님이 바로 문제지

저출산은 사회 문제임
ㅋㅋㅋㅋㅋㅋㅋ 환경이라는게 무슨 범위를 말하는건지 멍청한 머리로 곰곰히 생각하고
남의 의견들도 잘 이해 해 보기 바람

여성 징병에 드라마틱한 환경 변화 따위는 필요 없음
양성 평등에 최 선두에 선 나라는 이미 여성 징병을 실현하고있고
한국은 그에 비해 많이 뒤쳐진 편이지만 결국 시간 문제임

님같은 메갈계 선동 쓰레기들이나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니 그따위 망상하는거지
          
뮤즈 17-09-01 21:08
   
그 생각이 구시대적 단순한 발상이라는 것. 인구수가 주는 가장 주된 장점중 하나는 소비시장 증가에 있는데 더 이상 생산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음. 이는 개인 소득의 감소와 이어지고 소득없는 인구는 의미가 없음. 다른 소비 모델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시기에 아직도 인구에만 연연하는 것은 우둔한 발상.

인류역사상 자발적 인구감소가 있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음. 이를 단순한 사회문제로 볼 것이냐 아님 생물학적 문제로 볼 것이냐는 배운만큼 아는 것.

여성의 군복무는 성평등과는 별개로 효율의 문제임. 실제 이에 관한 연구도 여러번 진행된바 있고 결과는 대부분 부정정이었음. 여성의 사회복무를 주장한다면 이해를 하겠으나 마치 북유럽 일부국가의 정책이 정답인 것 마냥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
               
ncser 17-09-01 21:18
   
다른 소비 모델이??? 인간이 소비하지 않고 로봇이 소비 하는 모델요?
현재에도 한국에는 무수한 중국, 동남아 인력이 있습니다.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산업도 있고 전통적인 산업도 있습니다. 자본력이 강한
대기업이야 그렇다쳐도 중소기업은 보통 노동에 의존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서비스 산업, 수백만 영세 자영업자들은?

인구감소가 사회 문제가 아니라는 말을 하려면 근거를 대야지요. 자기가 많이
배웠다고 주장할게 아니라요. 현재 저출산은 사회 구조에 따른 문제가 큽니다.
너무나도 높은 교육비용 등의 아이를 감당한 경제력이 안되서 하나 낳기도
버거운게 현실입니다. 경제 문제가 저출산의 가장 큰 요인인데 이게 사회 문제가
아니면 뭡니까? 근거를 대시지요.

여성 군복무가 효율적이건 뭐건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장 4-5년 후에
병력이 줄어드는 걸 막기위해 여성이 투입 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일 뿐입니다.
아니면 모병제나 병역 기간을 늘려야합니다.
               
DawnShine 17-09-01 23:23
   
자투리 지식으로 지 뇌내 합리화 하는 전형적인 등신이네

말이 되는소릴 해야지 하나부터 열까지

극히 일부분밖에 뒷받침 할 수 없는 단락적인 근거와 논리를 통해서
지 뇌내 망상을 뒷받침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고 글을쓰니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니 소원을 이뤄주기나 바래라
그냥 니 꼴리는거에 반하면 다 사실이 아니고 잘못된거겠지

인류역사상 자발적인 인구 감소가 없었다는 니 개소리가 왜 나올 수 있냐면
인류 역사상 애들 가르치는데 이렇게 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시대가 없고
피임이 성행한 시대가 없고
의학이 발달한 시대가 없고
치안이 안전하며 생활이 안정적인 시대가 과거에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

멍청한새끼야

이 시대에서도 애들 가르치는데 소모되는 비용과 노력을 크게 줄여주고
부의 재분배로 부유층 이하의 소득을 늘려주면 선진국 인구도 성장세로 갈 수 있다
     
ncser 17-09-01 20:28
   
1. 다운샤인님 말씀대로 인구는 생산이자 소비입니다.
곧 인구는 시장의 크기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인구가 줄면 시장 자체가 줄게 됩니다.

설마 생산만 하면 팔린다는 60-70년대 사고방식이신가요?

2. 저출산은 사회 만악의 근원입니다. 출산율 최저였던 옆나라 최첨단
기술 선진국이던 일본이 20-30년 간 성장이 멈춰 있는걸 보십시오. 
전세계 선진국들이 적정 출산율에 도달하기 위해 온갖 발악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3. 여성 징병에 대한 헌법상의 병역 의무이행이라는 합의가 필요하게 되는 것은
20세 남성 인구가 충분할 때의 일입니다. 몇 년후 당장 군병력이 줄어들게 되면
사회적 합의를 기다릴 여유가 없어집니다. 당장 군이 없어서 북한을 못 막게 되는데
무슨 합의입니까? 현실적인 필요 앞에서 탁상공론은 무의미 하게 됩니다.

현실에서 필요하면 그냥 하게 됩니다.
(물론 모병제가 있지만 세금을 크게 더 걷어야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니
더 힘듭니다. 병역 기간을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병역 기간을 줄이는 추세에
대통령 공약도 줄이는거라 이것도 어렵습니다.)
          
뮤즈 17-09-01 21:34
   
1. 위의 댓글 참고.
2. 일본 경제침체의 원인을 출산율에서 찾는 것은 어불성설. 같은시기 비슷한 출산율을 보였던 독일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궁금함.
3. 현대전을 병사수로 이해하는 것 부터가 문제임. 가장 최근의 예로 이라크 100만+ 병력을 연합군 17만이 그야말로 초토화 시킴. 화약무기 발명이후 병사개인이 전투력에 이바지하는 비율은 계속 줄고 있음. 6.25도 아니고 언제까지 병사수에 연연할 것인지 정말 궁금함.
               
ncser 17-09-01 21:45
   
1. 대댓글 적음.

2. 독일은 출산율 회복 했습니다. 그리고 이민자를 많이 받아서 인구를 유지했지요.
독일 경제의 결정적 요소는 EU통합으로 싼 가격에 물건을 팔 수 있게 된 겁니다.
만약 출산율이 높았다면 독일의 경제는 더 강해졌겠지요. 출산율 저하는
경제력 약화에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는게 누구나 하는 말입니다.
인구감소-소비저하-경제력 약화.  이건 그냥 공식입니다.

무슨 근거로 아니라고 하는지요? 근거를 대세요.

3. 현대전이 병사수로 하건말건 그건 중요하지 않고요. 한국 군대가 병사수로
돌아가는게 중요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군현대화는 해야겠지만 당장
병사수가 줄면 군대가 안 돌아가니까요.
     
Evergrey 17-09-01 20:32
   
독박 징병은 사회적 합의 때문에 실시했음?
DawnShine 17-09-01 20:20
   
여성 징병은 실현되는쪽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데

그거랑 반대로 국군 수는 줄여도 됨

장성, 장교, 군무원 수 유지하기 위해서 조직 규모를 쓰잘데기없이 늘렸다고 볼 수있고
규모만 비대하지 장비 편제 훈련이 급여수준만큼 지독하게 낙후되어있음
최신예 장비나 기계화 장비를 다루는 육해공 일부 알짜 부대 제외하면 국군은 그냥 장식수준임

머릿수만 채워서 군대에 기생하는 쓰레기들 배불려주는건데
제대로 현대화 시켜야지 쓰잘데기없이 큰 규모 줄이고 실제 국방수호와 전투수행에 적합한 군대로

육상병력 수가 중요하다고 해봐야 지금의 말도안되는 규모 유지할 필요는 전혀 없음
     
Evergrey 17-09-01 20:38
   
군의 규모는 안보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되는 거고

자기들끼리 해쳐먹으려고 군이 비대한 규모를 유지해왔다는 것은 내부성 문제를 지나치게 과장한 관점이죠.
          
DawnShine 17-09-01 23:25
   
안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동력과 자유를 착취하면서 쓰레기 월급으로 작업이나 시키고
병사 개인 현대 군장과 방탄 장비조차 갖추지 못하고
수십년전 전술을 훈련이랍시고 가르치는 군대가 안보를 지킨다는 개소리 잘 들었구요

군대는 해방 이후부터 정치권과 유착해서
반세기 가깝게 해처먹는데 모든걸 주력한 집단인데
그게 내부성 문제라고 함은
님이 얼마나 모자라고 역사에 어두운 인간인지를 잘 알려주는군요
마칸더브이 17-09-01 20:27
   
기본적으로 남군에 준하는 수준의 체력이 안되니
와도 근무지가 제한적일듯
결국 여군 내무반 물통도 남군이 갈아야
     
안녕미소 17-09-01 20:31
   
여자도 훈련소가서 훈련 받으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남자라고 처음부터 다 할 수 있었습니까? 훈련소에서 경험해 보시지 않으셨어요?
     
ncser 17-09-01 20:34
   
체력이야 훈련하면 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힘들다는
태능인은 여성이 절반이지요. 그것보다 훨씬 쉽다는 군인도
충분히 여성으로 절반을 채울 수 있습니다.
     
옷이작다 17-09-01 20:39
   
1967년 보스턴 마라톤에 여성으로서 최초 참가한 캐서린 스위처한테 이런식으로 얘기했었죠..

"여자들은 절대 42.195Km를 완주할수 없다고."
"여자들을 경기에 참여시키면 대회의 질이 떨어질꺼라고"...

수십년이 흘렀건만 아직도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우주소녀 17-09-01 20:36
   
맞습니다.

여성징병과 함께

모든 직장에서 여성 쿼터제, 즉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1대 1이 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ncser 17-09-01 20:53
   
여성 쿼터제가 아니라 양성 쿼터제를 해야지요.

모든 직장에 1대1은, 직업군이나 같은 직종이라도 성비율이 다를 수 있기에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궁극적인 목표는 1대1 로 갈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강제적인 비율은 4 대 6 정도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융통성은
필요한 법이지요. 초등교원은 1 대 9 수준이던데 이런 곳이 매우 시급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남성과 여성 선생님을 골고루 만나서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은
인격과 가치관 형성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군요.

공무원인데 왜 이렇게 양성 평등이 지켜지지 않는지 모르겠더군요. 공무원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여성 고위공무원도 40% 이상 비율을 목표로 해야지요.
여성 장관은 현 30%에서 50%까지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국회의원도 마찬가지고요.
당연하겠지만 입법, 사법, 행정 모든 분야에서 양성 평등을 지향해야 합니다.
     
lord 17-09-01 21:03
   
모든 토지와 재산을 압수하고 국가의 소유로하며,
여성도 군대가고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월급받으면 되겠네요.
          
ncser 17-09-01 21:07
   
우리도 토지 공개념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재산공유는 공산주의 중국도 포기한
시대 착오적이고 이미 실패한 정책이지요.

어디든 자유와 평등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합니다.
               
lord 17-09-01 21:17
   
그런 이념을 먼저 추구하고있는 나라들은 이미 있잖아요.
가서 조금만 바꾸면 될 것을. 힘들게 새로 만드나요.
                    
ncser 17-09-01 21:21
   
세금을 걷는 것 자체가 재산공유의 개념에 들어가는거지요.
내 소득과 재산의 20%? 30%? 40%? 얼마를 공유재산으로 헌납할 것인가?

이미 우리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조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이념들이 지금의 체제에 다 들어가 있다는거지요. 단지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런 요소가 얼마 정도씩 들어 있는가의 문제지요.
                         
lord 17-09-01 21:23
   
대신 자유는 없어요. 모두 똑같아져야 하니까.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죠.
위에 1 대 1 이라는 개념은 철저한 사유재산 탈피후에야 가능한겁니다.
일도 저마다 다른데 당연히 문제가 되는거지요. 한마디로 꿈을 꾸고있는겁니다.
어찌보면 인류역사상 항상 있어왔던 상대적 박탈감에 의한 변화를 바라는 집단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그로인해 지배계층이 바뀌어 왔으니까요.
                         
ncser 17-09-01 21:28
   
그러니까 자유와 평등의 조화가 필요하다는거지요.

모두 똑같아야 할 것은 똑같아지고, 달라야할 것은 달라지고 하면 됩니다.
통제할 부분이 있고 통제 하지 말아야할 부분이 있는거지요.
     
안녕미소 17-09-01 22:18
   
맞습니다
현재 여성가산점과 여성할당제가 사회 곳곳에서 적영되고 있죠
군대도 여성할당제 적용합시다. 50:50
lord 17-09-01 22:35
   
ncser 님 댓글 여기다가 달께요.
지금 이런 논쟁이 부분적 평등때문에 발생한건데 부분적 평등으로 좋아질 수 있다니요?
제 생각엔 부분적으로 평등하면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질거 같은데요.
     
ncser 17-09-01 22:48
   
평등할 것이 있고 불평등할 것이 있습니다.

병역의무는 남여평등 해야겠고요. 세금이라면 부자는 많이 내고
빈자는 적게 내야는 빈부에 따른 불평등이 필요하겠지요. 물론
여기서도 남여는 평등 해야겠고요. 병역에서도 여남 모두 면제의
불평등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런데 모두 똑같이 면제 없이 다 군대가고 세금도 다 똑같이
평등하게 내야할까요? 아니겠지요?

이처럼 평등할 것이 있고 불평등 할 것이 있습니다.

(남여평등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올림픽 같은
신체를 사용한 프로(?)스포츠 입니다. 여성보다 뛰어난 성적임에도
남성이라는 이유로 메달도, 돈도, 명예도 못 받는 불평등이 존재하지요.)
          
lord 17-09-01 22:52
   
그걸 누가 정하나요? 정치싸움은 왜 하나요?
지금 그것때문에 집단갈등이 생기는 것인데 불가능한 일입니다.
담배한대 피고 올께요. ㅈㅅ합니다 꼴초라서.
               
ncser 17-09-01 22:59
   
민주국가에서 정하는거야 국민이 정하지요.

그런데 무엇이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lord 17-09-01 23:09
   
에이~진짜로 ㅎㅎㅎ 혹시나 낚시 아니시죠?
계속 한자리에서 맴도네요.
여성의 군문제는 저도 찬성하지만 사회적 통념과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cser 17-09-01 23:35
   
제 글의 요지는 미래에, 빠르면 5년쯤 후에는 사회적인 합의를 할 여유가 없어지고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 여성 징병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징집 대상 인구감소에 의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사회적 합의건 뭐건
부랴부랴 해야한다는거고요.

민주사회에서는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할때에는
소수 의견을 버리고 다수결로 처리하게 마련입니다.
lord 17-09-01 23:41
   
ncser 명분은 있으니 사회적 통념과 공감대가 그 다수결이에요.
그 공감대가 생기기 전에 통일이 될겁니다. 에너지 낭비에요.
일부 한국여성들 처럼 작은이익을 위해서 큰것을 놓치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잘하는 것이 작은걸 주고 큰걸 뺏어오는 겁니다. 이용당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