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나 그렇겠지만, 특히나 행정관서로부터 수금받는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그러니, 잊었다기보다는 기사본문에도 나와있다시피 절차를 거치느라 좀 늦어지는것이라볼 수 있다.
한데, 이와같은 피와땀을 마치 자기것인냥하면서 정치적인 이득을 취하는 무리가 있다.
우리나라의 지금과같은 의료체계는 박정희때부터 시작되어 앞선 정권들의 무던한 노력과 부유충들이 내는 막대한 건강보험금에 기인한바가 크다할것이다.
간혹 연예인들이 의료보험금을 못내서 언론에 문제시되는걸 볼 수 있다. '거~ 얼마된다고 안내고 그러냐'라는 반응을 할 수 있는데, 실제 알아보면 깜짝 놀랄정도이다. 무려 일년에 몇천만원씩이다. 연예인들이 수입이 많을때는 진짜 많지만, 또 없을때는 지독하게도 없다. 근데, 정부에서는 그런거상관않고 년전에 잘벌때를 기준으로해서 세금이나 보험금등을 막 매겨버린다.
당연히 항의하는 절차등이 있지만, 그마저도 연예인이라는 지명도탓에 섣부르게 송사를 진행시키긴힘들며 설사 법적절차를 밟는다해도 행정관서를 이긴다는게 말처럼 쉬운게아니다. 일일히 수입을 증명해야하는데, 어려운일이라 그냥 포기하고는 미루다가 언론등에 기사가 나가서 망신을 당하곤하는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부유층, 상류층에서 내는 막대한 건강보험금으로 체계가 돌아가는것이며 그 혜택을 나머지가 보는것이다. 게다가 대구로 내려간 의료인력들 중에 자원봉사자들도 많다. 한데, 이걸 마치 정권이 잘하고있어서 그렇다는듯이 선전하는 꼴이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기는격 아닌가말이다.
다행스럽게도 시간이 흐르면서 이와같은 오해도 많이 사그러들고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고있다. 지오영의 매출급증, 반독점적인 유통구조, 정부고위층과의 밀접한 관계등... 선거도 일주일 넘게남으면서 그 민낯이 점차적으로 공개되고있는것이다.
여론조사의 지지율에도 변화가 감지되기시작하고 이른바 n번방 사건에도 좌파에서 먼저 도둑이 제발저린다는 말을 실천하고있다.
누가 자원봉사자가 많은게 정권이 잘해서 그렇다고 얘기했나요? 뭔 있지도 않은 소설을 쓰심?
좀 제정신을 가지고 얘기를 할래요?
그리고 간호사들 죄다 휴직하고 간 것이고 기존 사업체에서 소득 및 의료보험 신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구시는 약정된 대로 지급하면 됨. 무슨 수당이 수천만원임? 설혹 그만두고 간 사람이 있더라도 전산화되서 신고해도 매우 간단한데 공무원 수만명 데리고 그것도 못할거면 때려 쳐야죠.
그리고 간호사가 연애인임? 간호사 월급이 얼마나되고 수당 지급해봐야 얼마나 된다고 연애인씩이나 끌고와서 헛소리를 하시나? 지금 자원봉사가서 고작 수당정도 받는 간호사들이 무슨 대구 엄청난 선진 도시에 가서 엄청난 금전적 혜택이라도 보는 것 마냥 얘기하는게 맞는 소리임?
그럼, 정부에서 가구당, 사람당 몇십만원씩 준다고하던데, 그건 언제 지급되나요? 총선전에 가능한가요? 대상자 선정이 어떻게되는지, 얼마만큼의 기간에 얼마씩인지 결정조차 안되었죠? 무려 정부에서 하는 일도 그러한데, 일개 지방시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요?
수당->일률, 재난기본소득->소득조사해서 지급. 차이 이해를 못했으면 공사장에서 다 차감해서 일률로 일당 주는 것과 회사에서 월급주는 것을 구분 못하는거죠.
시장판 악다구니도 아니고 간호사들 수당을 소득에 따라 줌? 일률로 주는데 그것도 못할거면 때려쳐야죠. 그리고 무슨 변명을 의료보험? 서울대병원에서 휴직계 내고 동산병원으로 자원봉사가면 대구시에서 의료보험 신고해요? 말도안되는 변명질하는 것 보면 토악질 나오는구만 그걸 쉴드치는게 제정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