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과학적 입증이란건 의학에서 시작한게 아닙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을 의학에서 가져와 써먹는거죠.
한의학은 아직 그런 과학과 접목이 안되어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거구요.
뭐 약재 부분은 별로 문제가 안됩니다. 어차피 성분분석하는거야 과학자들이 하면 되는거고.
분석해놓으면 이성분이 이런 효과를 낸다 하면 되는거니까요.
이미 주로 쓰이는 약재 몇가지는 분석 된것도 있고요.
문제는 침과 뜸이죠.
몇년전쯤 침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나왔죠.
결론은 아무 상관 없다는 거였습니다. 바늘로 찔러 봐야 특별히 신경을 자극하는것도 몸에 영향을 끼치는것도 없다는 결론이 나왔죠.
그런데 문제가.. 그런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걸로 현대의학이 포기한 환자를 살려내는 경우가 생기더란 말입니다. 그것도 의원에 따라 아주 높은 확률로.
몇년전 한의사 협회에 의해 진료를 할수 없게된 그 할아버지 경우엔 확률이 너무 높았죠.
대부분의 환자가 병원에서 포기한 중환자 들이였는데.
병원에서 6개월 입니다 하고 싶은거 하세요.. 이랬는데.
살려내니까요.
이렇게 되면 아무 영향이 없다고 주장한 논문을 의심해 봐야 되는거죠.
아무 영향이 없는게 아니라 밝혀낼 과학수준이 되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그러다보니 의사들중에 이 침을 연구하는 의사들도 생기는 거죠.
과학적 입증이 있건 없건 살려내니까 연구 해야죠.
과학적 입증이 없으니 입증을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