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한약 복용한 한의사 등 중태
인근 대학병원 중환자실·응급실서 치료
여기서 한방병원에는 안가고 왜 병원으로 갔을까?
자체 제작한 한약을 복용한 한의사와 탕제사 등 4명이 마비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낮 12시 30분 경 대전 유성구 한의원에서 원장 오모(32)씨가 직접 만든 한약 신약을 직원 3명과 함께 복용한 후 마비증세를 보였다.
환 형태로 조제된 이 한약은 관절마비 통증 완화용으로 오 원장이 실험을 위해 직접 직원과 함께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용한 이들은 마비 증세와 함께 구토 증상을 보였다.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에서 치료 중인 가운데 1명은 중태다.
===> 이 기사를 올린 이유는 단순히 재미삼아 한방의 까기 위해 적은 것이 아니다.
적어도, 대한민국 의사라면, 최소한 이와 비슷한 안타까운, 그렇다고 웃을 수는 없는 ,,,
수많은 경험을 해보았기에,, 한방에 대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비판적일 수 밖에 없다.
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도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도 박정희 정권시대에 한방을 법으로 폐지할 뻔한 일도 있었지만,
일본처럼 될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