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한 Corruption Perceptions Index 2013 (부패인식지수)입니다.
1. 이 순위는 부패순위가 아니라 부패인식순위입니다. 즉 상대적으로 부패가 적음에도 구성원이 부패수준이 높다라고 생각이 들면 높게 나올 수 도 있고, 부패가 많음에도 구성원들이 부패수준을 잘 인식하지 못하면 낮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부패 일반에 관한 객관적인 통계는 없는 걸로 압니다.
2. 2013년 기준에 우리나라 46위입니다. 삶의 질, 인간개발지수등의 질적 지표와 비교해서 부패인식순위는 떨어진다는건 사실입니다. 그외 이탈리아 69위, 체코 57위, 그리스 80위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3. 절대적인 것만 보면 충분히 개선해야 하고 개혁해야 하는건 맞지만, 국제상대적인 기준에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부패한가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