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상금 5+1=6억이랍니다...
그래도 권총2자루 가지고 다닌다니까.. 조심조심~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며칠 전까지 전남 순천에 기거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라고 검찰이 25일 밝혔다.
검찰은 유씨와 장남 대균(44)씨에 대해 내걸었던 현상금 5000만원과 3000만원을 이날 오후 6시부터 각각 5억원과 1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유씨 일가(一家)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또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1일 구원파의 총본산인 경기 안성 금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유씨 부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검찰은 유씨가 지난 17일 토요예배를 전후해 신도들의 차량 등을 이용해 금수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