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7-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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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와우는 질렛이 스타벅스의 CIO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그는 시만텍의 COO다 ( COO : 최고운영책임자, CIO : 최고정보관리책임자)
원문 번역: 늴릐릐야 님 제공 "내가 와우 경력을 이력서에 넣은 이유"시만텍사의 COO인 스티븐 질렛은 스타벅스, CNET, 베스트 바이에서 임원진으로 일한 인상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힐링에 특화된 70레벨 성기사와 사제이기도 하다.바로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얘기다. "직장에 지원할 때 이력서에 제가 왜 뽑힐 자격이 있는지 적습니다," 질렛은 말했다. "이것이 저의 길드이고, 이것은 저의 게임 내 순위이고, 이것은 저의 가장 큰 온라인 업적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걸 보고, '이게 도대체 뭐야?'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걸 보고, '당신이 바로 우리가 찾던 인재입니다.'라고 말합니다."효과가 있었다. 와우 경력은 그가 코비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스타벅스에 취직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2008년, 스타벅스가 매너리즘에 빠져 지지부진할 때,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는 질렛을 회사의 CIO로 영입했다.질렛은 그가 와우 업적을 이력서에 적는 이유는 이것이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와우 경력은 그가 현실과 가상 세계 모두에서 리더쉽을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경험자로서 최근 포인트 적립이나 쌍방향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사회적 집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현재 게임 내에서 그는 길드장으로서, 던젼 레이드를 조직하거나 길드 은행을 관리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레이드에 필요한 핵심 인재들(마법사나 흑마법사 말이다)을 모집하는 데 특히 소질이 있다. 그의 이런 능력들은 스타벅스의 CIO로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고 질렛은 말한다. 그는 회사의 낙후된 기술 자산을 구제하는 업무을 맡았다. 현금 레지스터(금전 등록기)는 구식이었고, 컴퓨터 수는 부족했다. 매출은 바닥이었다.질렛의 해결책은 이랬다. 스타벅스 경영진을 캘리포니아주의 어바인에 있는 와우의 개발사인 블리자드 본사로 데려가 견학시키는 것. 목표는 경영진에게 게임으로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었다.질렛은 새로운 부서인 Digital Ventures를 세우는 것을 승인 받았다. IT와 마케팅을 접목시킨 이 부서는 오로지 회사와 고객 기기(스마트폰, 랩탑 등) 간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는 데에만 집중했다.결과적으로 회사는 고객들의 스타벅스 체험을 "게임화"할 수 있었다. 고객들은 이제 스마트폰을 꺼내 보상 앱을 켜고 포인트를 쌓고, 레벨을 올리고, 특수 능력들(할인권이라거나)을 배운다. 익숙한 얘기지 않나?회사는 매출과 고객 충성도를 올린 "My Starbucks Rewards" 프로그램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질렛은 이제 이런 방식을 새 직장인 사이버 보안과 안티바이러스 개발사인 시만텍에서도 접목시킬 계획이다. 그는 그의 방식이, 게임이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채용 과정 같은, 회사 내부적 업무에서부터 시작해서, 결과적으로는 고객과의 소통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사용자들이 회사에 제품 결함(버그)이나, 해로운 웹사이트 등을 알려주면 포인트를 적립한다던가 하는 식일지도 모른다."저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비디오 게임의 특성을 이외의 분야에 적용하여 이용자의 체험과 관심을 높이는 것)이 어느 산업에서나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렛은 말했다. "현재 저희는 말웨어가 어떠한 해를 끼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주 잘 알고 있죠.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뭘 하다 말웨어를 접하게 되었는지, 말웨어에 노출되었을 때 어떤 생각을 하며 어디까지 믿었는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데이터도 없습니다."
미국 : 길마라서 리더쉽과 인재 구별능력이 짱짱맨한국 : 폭력적인 예비 범죄자들의 집단 수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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