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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2 13:55
개신교가 욕먹는 이유 아세요? - 기독교신자 소리 듣고 싶으면 답글 좀 달아보세요.-
 글쓴이 : 돈마니
조회 : 626  

개신교 자체는 좋습니다.
근데 그걸 믿는다는 사람들이 정말이지 얼척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자기들이 뭘 믿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그럼 예수님은 뭐냐(반대도 성립하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복을 준다고 했고 성경에 믿음의 조상이라고까지 추켜새워 주었는데 그 아브라함이 자기 목숨이 아까워서 바로(이집트왕 파라오)에게 아내를 바치면서까지 목숨을 구할려고 했던 인물인데 그런 인격적인 불완전성이 있음에도 어째서 믿음의 조상이 되는냐? 

가나안 전쟁시 하나님은 그 땅의 모든 거민과 우양의 새끼까지 다 진멸하라 하셨다 몰살을 명하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라는 소리는 들어 봤을 겄인데 이것과 배치되는 이건 뭐냐?

이스라엘 2대 왕 다윗은 부하 장수의 아내를 탐해서 그 부하를 죽이고 그 아내를 취하여 솔로몬 왕을 낳았는데도 이스라엘 왕중 가장 위대한 왕으로 성경에 기록되어있으며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서 인정을 해주셨느냐?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어떠한 위해도 가하지 않았음에도 그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해서 로마 총독인 빌라도에게 끌려가고 빌라도가 끝까지 풀어줄려고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죽이라고 요구했느냐? 빌라도가 '이자의 피에 대하여는 나는 무죄하니 그 피값을 너희가 당하라'라고 할정도로 예수를 구명하고자 노력하였는데 사도신경에서는 빌라도에게 고난받았다는 헛소리를 아직도 하고 있느냐?

기적 이적 방언 병고침 이런 것과 예수님은 아무 상관이 없는 식(마태복음 7장 21~23,으로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회 부흥회에서 이적 병고침 방언을 그렇게 크게 보고 '광고'를 하는지 그 이유가 뭐냐?

전도한다고 돌아다니느 사람들에게 하도 시끄러워서 물어봤습니다. 젠장 답을 못해요. 진짜 (성경적으로)합리적인 답을 못해요. 그냥 교회에서 하라니깐 하는 겁니다. 목사가 그런 이야기는 안해줬데요.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문제는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 목사가 포장한 하나님을 믿는게 가장 큰 문제고 그 문제를 자기들 스스로도 모른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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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스 14-08-22 13:57
   
이런 비판 글은 좋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태에서 기독교인들에게 직접 당사자에게 개독새끼들이니 하면서 욕하는 것은 자제하면 이런 비판글은 나쁜 글이 아니지요 ㅎ
     
돈마니 14-08-22 13:58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를 비판하는 것은 아무런 비난이 아닙니다.
그 개인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 개인이 믿는 종교를 비난하는거니요. 그 착각 마세요.
기독교를 욕한다고 기독교인을 인격적으로 욕하는게 아닙니다.
     
보롱이 14-08-22 14:00
   
ㅋㅋㅋㅋㅋㅋㅋ
드림케스트 14-08-22 14:19
   
개독새키들...
콬캌콬랔 14-08-22 14:58
   
1. 애굽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곳이기에 죽일거라고 생각하고 여동생이라고 말을 했죠
인간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믿음이 약해진 부분이였는데 이 하나로 하나님이 다 평가하신게 아닙니다
백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받치려고 마음먹고 행하려 한 모습을 보고 믿음의 조상이라 치켜세움 받았죠

2.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나 선택받은 민족을 보호하시고 사랑하신거는 알고 계시죠?
무조건 사랑하시진 않습니다. 우상숭배하고 망령되히 부르는 자들까지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거구요

3. 다윗이 밧세바를 탐해서 최후에는 벌을 받았던거 아시죠
아들 압살롬이 반역꾀하고 도망가다가 나뭇가지에 걸려서 죽임을 당합니다 (칼이 집안에서 떠나지 않을것이다 라고 했던가요...) 다윗은 회개를 엄청 했어요
그리고 즉시 회개했습니다 내가 죄인이라고..
밤마다 눈물로 시를 짓고 오죽했으면 그 눈물로 침상이 뜬다고까지 했으니까요.

4.빌라도 아내를 통해 꿈으로 예수를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빌라도가 죽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백성들이 너무 거세다 보니 책임을 미루며 허락을 하게 됩니다.
경고를 했음에도 결국은 백성이 무서워 죽이게 했으므로 죄가 있다고 봅니다.

5. 방언 병고침 이런건 성령으로 거듭남을 증명하기 위해 보여지는 외적인 증거입니다.
아무 상관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신게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대로 말씀대로 사는게 중요한걸 말하고자 거론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중간중간 보는 중이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별로 남기고 싶지도 않았고 제대로 남기는 사람도 없으니까 남깁니다..
     
돈마니 14-08-22 15:21
   
1번 아브라함은 (인간적인 약한 부분에 무너지고 실패를 하여도)그럼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참신으로 믿고 의지하였습니다. 이삭을 제물로 준비하라는 말씀을 들었을때도 아브라함의 자손은 이삭을 통해서 퍼질것을 약속하셨기에 그 믿음을 가지고 번제를 드리러 갔고 결국은 하나님께서 따로 준비한 제물로 제사를 드렸죠.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야기 하시죠. 그 전까지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관계는 복종의 단계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 아셨다는 말씀을 하시죠. 이 일이 있은 후부터 하나님과 아브라함은 사랑의 관계가 형성된겁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라 하는거죠.
          
콬캌콬랔 14-08-22 15:43
   
어느정도 성경지식이 있는 분이시기에 대략적으로 말씀드렸는데 잘 알고 계시네요..
     
돈마니 14-08-22 15:31
   
3번은 다윗은 큰 죄를 지었지만 참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수종하며 살았죠.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신다고 하셔서 예로 모세가 하나님을 한번만 보여 달라고 하였을때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돌진하여 죽일까하여 나타나지 안으셨을 정도로 죄를 미워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지금 한국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실까요?
회개를 다윗처럼 하라고 가르치나요? 교회 나가기만 하면 하나님의 천국백성된 것처럼 하지 않나요? 교회에서 하는 일에 옳던 그러던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는 칼로서 사용하지 않던가요? 그래서 다윗을 예로 들었습니다.
          
콬캌콬랔 14-08-22 15:44
   
지금 한국교회를 싸잡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만 해도 참회개를 중요시 했고 회개받고 믿는다고 무조건 천국이 아니였습니다
그 신앙을 계속 유지하고 죄를 짓지 말아야한다고요
일부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돈마니 14-08-22 15:35
   
4번 빌라도의 아내는 원래 신기가 있어서 그러한 조언을 잘 했습니다.
근데 그거와 상관없이 빌라도는 예수의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예루살렘의 당대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협박(당신-빌라도-도 로마의 반역자다)을 당하면서까지 살리려 했습니다. 그러한 사람의 죄는 크게 보고 죄없는 사람을 고소하고 끝내는 죽게 만들었던 그 당시 유대인들의 죄는 일절 없이 여기는 행태가 이상하지 않던가요? 사도신경을 누가 만들고 어떻게 무비판적으로 한국교회에서 신봉하게 되었는지 아시겠습니까? 빌라도 죄가 있죠. 하지만 그 죄는 너무나 작은 죄입니다. 비겁하다는 것이 죄지요.
          
콬캌콬랔 14-08-22 15:47
   
맞아요 신기였죠...
사람이 생각하기에 작은 죄일 수도 있구요
예수님을 못박히게 한 죄에는 크다 작다 말할 부분이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빌라도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시고...라는 부분이 마음에 안 들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교회가 빌라도 죄만이라고 몰아부치는건 못봤습니다
     
돈마니 14-08-22 15:40
   
5번 성령으로 거듭남을 증명하기 위해 보여지는 외적 증거라고 하셨는데
어떤 성경의 인물이 거듭남을 증명하기 위해서 저러한 일들이 있었나요?
예수께서 친히 살리신 나사로? 나사로는 예수 생전의 인물이라 거듭남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알리는 하나의 사건이죠. 그럼 사도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방언을 한 일들요?
그 또한 예루살렘에 온 여러 이방사람들에게 전하기위한 한 방편이지 거듭남의 증명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베드로가 살린 창틀에 걸터앉아서 말씀을 듣던 중 졸아서 떨어져 죽은 청년요?
그 청년은 아직 거듭남을 경험치 못했고 베드로는 이미 사도입니다.

즉 이적과 기적 방언은 거듭남의 증명이라는 말은 답변으로는 좀 아닙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이상하게 그러한 것들을 집착하고 그러한 면때문에 귀신에게 홀린 사람처럼 행하는 것을 마치 불세례니 하며 신성시 하는 모습이 이상한 겁니다.
          
콬캌콬랔 14-08-22 15:52
   
부흥회나 이런거 보면 광적인 부분에 저도 당황스러울 떄가 많죠
저는 원리적인 얘기를 하는건줄 알고 답변을 달았는데 님은 한국교회 문제점을 제게 지적하고 왜그러냐고 하시면 할말이 없어요...저도 충분히 한국교회의 문제점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인물이 거듭남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라고 한게 아니라
현재 믿는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남을 증명하는게 그런 현상이라고 말한 거예요.
               
돈마니 14-08-22 15:58
   
예 약간 논점이 벗어 났나봅니다.
그런대 현재 믿는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남을 증명하는 그런 현상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있으면 그걸 증거라고 이야기 하겠지만 그러한 부분은 성경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매우 불쾌하실 지 모르겠지만- 부흥회때나 신앙의 간증때 저러한 증상이 나오는 것은 귀신(마귀)의 장난으로 보입니다.
돈마니 14-08-22 15:17
   
2번은 예가 합당하다고 생각되지는 않군요.
하나님은 선택받은 민족을 보호하신다고 하셨다면 한민족도 선택받은 민족이 아니므로 진멸되도 상관없는 민족이 됩니다. 그럼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불쌍해지죠. 뭐 영적으로 선택된민족이라느니하는 성경에도 없는 영적이스라엘이라는 말은 만든 말이고 그렇죠. 우상숭배하고 망령되히 부르는 자들까지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 하나님은 매우 편협한 하나님이 되죠. 그런 하나님은 안 믿는게 나아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는 건 사울왕이 멋대로 제사 지낸 것에서 유례를 하는데 이건 한국교회들에게 하고싶은 말이네요. 무슨 예식과 돈을 그리 탐하는지 진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게 없는 교회가 너무 많습니다.
     
콬캌콬랔 14-08-22 15:55
   
만든말이 아니죠
사도행전에 다 기록되어 있잖아요 영적으로 기록한 부분이며
믿고 따르면 구원을 받는다고요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자기를 알아야 사랑을 하시죠.
하나님은 무서우신 분이기도 하세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거는 다 몰살시킨다는데 좋은것들만 빼돌려서 하나님이 뭐라고 하니 제사지내려고 했다고 하죠...님이 얼마나 교회에 상처받고 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교회가 그런게 아닌데 왜 굳이 성경적 지식을 끌고 와서 제대로 된 교회가 없다고 비판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