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엔 위치크라프트, 즉, 마법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스 로마시대, 유럽 중세시대, 현대 그리고 이나라의 토속 마법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중세시대를 현재 배우고있는 중입니다.
여기서 배운걸 나열해보면 중세시대 기독교 수도사들이 보고 기뻐하면 종교, 아니면 마법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 있더군요. 실제로 학계에서도 마법과 종교의 차이점을 제대로 설명 못하고있고요.
어쨌든 이게 주가 아니라, 하고싶었던말은 과거 유럽인들은 기독교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아이들은 영혼이 없는 개체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태어나면 0살이 된거죠. 유럽인들 중 상당수는 한국식으로 태어나면 1살 이 사실 맞다 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도합니다. 그러니 그냥 수를 따지는것에서 비롯된거라고는 생각하기 좀 힘들지 않나 하고 전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유럽인들에게 골칫거리였습니다.
악마에게 쉽게 휘둘릴 수 있는 존재라 생각했죠.
아기들이 기어다니는것 또한 악마의 행위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아기들을 몇시간이고 세워두는 장치들과 벽에 거꾸로 매달아두는게 유행했었습니다.
이를 보면 당시 기독교로인해 사람들이 얼마나 미개한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 아기들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긴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물론 당시 기독교는 가톨릭으로써 현재는 당시 있던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했지요.
어쨌던 당시 사람들이 아기들을 잘못된 믿음으로 얼마나 험하게 다루었는지는 자장가에서도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자장가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정말 아기를 재우는거지만 영국의 자장가를 예로들면 살벌합니다.
Rock-a-bye baby on the tree top
나무 꼭대기 위 우리 아가야 잘자라
When the wind blows, the cradle will rock
바람이 불면 요람이 흔들리지
When the bought breaks, the cradle will fall
나뭇가지가 부러지면, 요람도 떨어지겠지
And down will come baby, cradle and all
아기도 요람도 모두 떨어지겠지
잘못된 믿음이란 이렇습니다.
웃긴건 가톨릭은 계속보완해가고 고치는데 가톨릭이 마음에 안들어서 만든 다른 종교들은 가톨릭이 했던 발자취를 다 따라가는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