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따지기전에
임산부 스스로가 말을 좀 해야합니다.
임산부 배찌도 눈에 잘안띄게 조그맣고
배가 좀 부른정도로는 임산부인줄 잘몰라요.
왜냐면 그정도는 걍 살찐사람이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우리나라든 외국이든
"죄송하지만 저 임산부라서 힘들어서그런데
자리 양보 좀 안될까요?"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리면 개또라이 아닌이상
양보 안해줄사람들없어요.
그 사람 양보안하면 옆자리 사람들이라도
기분좋게 양보해줍니다.
어디 다쳐서 깁스한사람들한테도
양보해주는데 임산부라고 안해줄까요?
진짜 배려석 의미는 좋으나
그것이 배려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그 예로 버스 노약자석도
평소에 아무나 앉지만 노인분들오면
대부분 양보해줍니다.
아니, 이건 노약자석 아니라도
다들 배려차원에서 양보해주죠.
그러니 자신이 배려받아야할사람이라면
제발 만삭 수준이 아닌이상 스스로 부탁하세요.
이건 얼굴 붉히는 쪽팔린일이 아닙니다
노인분들은 척봐동노인인걸 알지만
임산부는 배가 엄청 나온거 아닌이상
임산부인줄 몰라요.
글고 속으로 옹알이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그것역시 남들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