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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3 02:29
자꾸 임신부석에 대해 본질을 호도하는 분이 계시는데
 글쓴이 : coooolgu
조회 : 914  



임신부석은 배려석이니 뭐니 한다지만 어차피 핑크색이라서

남자가 그자리에 앉기에.....


매우

뻘줌함.

애초에 남자는 앉지마시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분홍색 좌석

엥간한 낮가죽 아니면 남자들 이자리에 앉을 생각 자체를 안함..


문제는 여기서 끝나야하는데

페미언론을 비롯한 일부 페미및 메갈러들이

이 좌석에 임산부가 앉지 못하는걸 남자때문이라고 여기고 있음.

실제로 이좌석은 대부분 비임신 여성들이 독차지하며

이런 배려받지 못하는 이유를

남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게 문제임.


아래 뉴스기사에서도

댓글에 "이것도 남자탓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글을 남겼었는데

가장 웃긴건 기사에 그려진 삽화(쩍벌남이 임산부를 몰아내는거)에도 나오듯

임산부가 서서가는 그 책임을 남자에게 돌리고 있음.

임신부석이 좋다 나쁘다 그 단계는 이미 지났음 이미 그 좌석이 시행되고 있기때문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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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스 17-08-23 02:54
   
임산부칸을 처음부터 만들어 줬어야 했다 그러면 처음부터 싸울리 없음
현재 칸마다 임신부 배려석 비용이 제일 많이 나갔음
임산부칸에 여성전용 같이 운영 했으면 비용 적게 나갔다
요세 정책 내놓는것 보면 싸우게 만들려는 정책만 내놓음
해수욕장에 반려견까지 사람같이 놀개 하려고 하는데
놀개 하면 또 안싸우겠음 그냥 따로 분류 하는게 상책임
정책을 내놓을려면 부작용이 있는지 파악하고 내놓아야하는데 무대포로 정책을 추진함
그리고 유럽도 우리나라 같이 안했음 전용석.배려석 만들지도 안했다
출산율이 올리려는 생각 있으면 진짜 중요한곳에 집중적으로 투자 했어야함
잡다한것에 세금 쓸 상황아님
비좀와라 17-08-23 03:43
   
이 사안의 본질은 예의에 관한 문제를 법제화 했다는 것임.

법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법규는 적으면 적을 수로 좋고 따로 법규로 지정하지 않아도 예의로 지키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선진 사회임.

법은 많은 사람들이 좀 처럼 행하지 않기에 강제로 규정하는 것임. 임산부석 같은 경우 사람들이 임산부에게 좌석을 양보하지 않는 것이 절대 다수일 경우 예의로 남기지 않고 법으로 강제 하는 것임. 그럼 과연 사람들이 그러하냐는 조사가 선행 되어야 하는 것임.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은 아줌마는 예의를 밥 말아 먹었다는 것임. 다시 말해서 여자가 예의를 안 지킴. 당연히 노약자이나 임산부에게 좌석을 양보하는 사람들은 남성이고 여성 특히 아줌마들은 좌석을 양보 안한다는 것임. 그럼 누구에게 좌석을 양보해야 한다고 강제해야 하는 것은 굳이 조사 하지 않더라도 답은 나와 있는 것임.

예의 범절을 여성이 안 지키고 싫어 한다는 것은 전 세계 만국 공통이고 불변의 진리인 여자의 종특임. 그래서 모든 보수적인 국가에서 여자 들에게 도덕을 지키도록 강요 하는 것임.

이슬람 여성들이 히잡 등과 같이 압력을 받는 것도 아랍계 여성들이 굉장히 드세서 그런 것임. 모하메드가 가강 총애한 네 번째 부인은 직접 전쟁터에 나가서 싸운 인물로 아주 유명함. 이렇듯 아랍계 여성이 굉장히 드세고 자기 주장이 강함.

남 유럽의 여성들 역시 아랍의 영향을 받아서 굉장히 드셈. 그런데 이런 국가들이 여성에 차별역시 굉장히 셈. 다시 말해서 여성 차별이나 기타 여성 억압 적인 문화는 모계 문화의 특성이며 결국 여적여 임. 남성이 여성을 탄압해서가 아니라 여성이 여성을 적대시 해서 생기는 것임.
우다방 17-08-23 08:30
   
그렇게 보란듯이 핑크색으로 정하지 않아도 아직까지 울나라사람이 그렇게 막나가진 않음 좀 힘들어보인다 싶으면 양보해줌
곰굴이 17-08-23 08:58
   
임산부석의 90% 이상은 비임신여성들이 앉습니다.
분당선 보면 답이 나와요.
그냥 여성전용칸을 만들고 한쪽 라인을 다 임산부전용 석으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앞쪽에 여성공무원 하나 두고, 비임산부가 임산부전용석에 앉으면 몽둥이로 때려서 쫓아내구요.
또르롱 17-08-23 08:59
   
전에도 종종봤는데 전혀 임신하지 않은 여성분들이 앉아있는걸~ 정말 그렇게나 배려받고싶으면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에 여자까지 포함을 해달라고 청와대가서 대모라도하던지 ㅉㅉ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걸보고 이해가 안간다는데 우리는 오죽할까 에혀
티오 17-08-23 11:44
   
남자들은 안 앉을것 같은데...  임신을 안한 여자들이 앉겠죠... 안 그래요? 전 지하철을 안 타서 잘 모르겠네요.
     
강낭콩콩콩 17-08-24 02:06
   
전 앉아요..핑크색따위 ㅋㅋㅋㅋㅋ
오면 비키면 되는 것을
얼음인형 17-08-23 13:07
   
인천지하철의 경우도 임신부 전용 자리가 있습니다. 요즘은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용할 때마다 보면 남성분들이 앉아있는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보통 여성분이 앉아있었거든요. 그런데 딱히 임산부 같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임산부 전용 옷, 차림새 혹은 임신을 하여 배가 나와있는 거 같아 보이진 않았거든요.

음.. 말은 안 하지만 암묵적으로 인식이란 게 잡혀있습니다. 임산부의 자리, 비워둬야 한다고요. 물론 이에 대해 찬반 논란은 끊이질 않을 거란 건 알지만 이미 사회적 인식이 그렇게 잡혀있다는 거겠죠. 배려도 있을 것이고 남들 눈치도 있을 것이고 각자 생각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 웬만하면 다른 자리에 앉거나 서 있습니다.

어떤 분께서 이미 말씀하셨듯 이게 법제화가 되서 특히 더 반발심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미 우리에게는 노약자석이 있었고 그 노약자석에는 몸을 가누기 힘든 장애인, 임산부가 가장 우선 순위이였으며 다음 나이 드신 어르신, 그리고 어린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그 노약자석에는 나이 드신 어르신만 앉는 자리라는 인식이 잡혔는지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곤 나이 드신 어르신들만 앉아계시더군요. 그래서 임산부 전용석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식의 문제를 탓할 거면 임산부 전용석을 만들 것이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우선이고 노약자석은 [나이 드신 어르신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몸을 가누기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자리] 를 공익광고협의회와 함께 지하철 전면에 광고를 심어야 하는 게 순서지 않나 싶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나라 유교문화상 당연한 것이고 하물며 동방예의지국이란 나라는 칭호까지 있었는데 어느새 우리사회의 팽배한 경쟁심이 이 상황까지 만들었다는 거에 참 씁쓸합니다. 무조건 give & take가 된 것도 어쩌면 경쟁심에서 비롯된 거겠죠.
솔오리 17-08-23 14:24
   
지하철 타고 다니시는분 맞으시나요?
지금 임산부석으로 지정된 곳에 보시면 여자,남자 할거 없이 먼저 승차한 사람이 앉습니다.
만약 임산부석에 자리가 나면 바로 다음역에서 먼저 지하철에 승차한 사람은 자연스레 임산부석에 앉아요.
그게 남자든 여자든 구석자리가 팔을 기댈곳도 있고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으론 사람과 부대낄일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에요.
남자들이 웬만해선 임산부석에 앉지 않는다는건 잘 못된 생각이십니다.
저도 임산부석과 여성전용 시설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일반론화하시면 안됩니다. 깔껀 까되 정확히 알고 까야죠..
     
12척 17-08-23 16:12
   
먼저 승차한 사람이 임산부석에 막 앉는 다고요? 저랑 다른 평행 세계에 사시는 듯하네요.
상당히 좋은 자리이지만 맨 마지막에 앉던가 비워져 있던가 최소한 일반석 처럼 막 앉지는 안던데요.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6&wr_id=452256
이런거 보고 그러는 거에요? 진짜 지하철 타기는 타세요?
          
솔오리 17-08-23 19:16
   
네 인천에 거주하기 때문에 인천지하철 많이 이용합니다.
양 사이드 자리는 대게 비어있던적이 거의 없어요.
오며 가며 보지만 여자 남자 할거 없이 그냥 막 앉아요.
특별한 나이층과는 관계없습니다. 젊은 사람이건 나이든 사람이건 그냥 자리가 있으니
앉는겁니다. 임산부석에 대한 의식이 크게 없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링크는 본적 없습니다 답변이 끝나는대로 보겠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솔오리 17-08-23 19:23
   
링크하신 내용 잘 봤습니다.
저런 사진은 남혐을 조장하려고 고의적으로 만든 극단적인 자료인거 같네요.
딱히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어디에 거주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이용하는 지하철 좌석에 앉는 승객과
12척님이 이용하는 지하철 승객들간 차이점이라 제가 뭐라 말씀 드리긴 어렵겠네요.
          
강낭콩콩콩 17-08-24 02:07
   
저도 잘 앉는데요 ㅎㅎㅎ비워둘 이유가 없잖아요 강제성 있는 자리도 아니고 오면 비워주면 그만이죠
강운 17-08-27 01:26
   
과연 그자리 앉은 사람들이 임산부가 진짜 앞에 있으면 얼마나 피해줄련지 궁금하네요
다리 아픈 사람도 노약자 석이 풀로 찼으면 일반석에서 양보해야 하는데
휴대폰이나 쳐보고 모른채 하는게 지금 지하철 분위기인데 말이죠 ㅎㅎ
똑같지 않을까요 ㅋㅋ? 그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휴대폰 보면서 무시 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