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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2 02:08
그래도 참 다행인 것이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453  

이렇게 동성애 토론이 시작하면 소수의 편에 서서 
논리적으로 그들의 권리를 지켜주려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나 평등주의 근대화등이 비교적 늦게 시작된 한국에서
거의 외국과 맞먹는 수준의 시민의식이 생겼다는 점에 뿌듯합니다.
자랑스러워요.

지금 북유럽이나 뉴욕, 샌프란시스코같은 수준이 아니라도
점차 발전해 우리나라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더불어 살줄 아는 곳이 곧 될거라 생각합니다.

흑인이 동물원에 전시되던 때도 있었고
유대인의 가죽이나 머리털이 벋겨져 팔리던 때도 있었고
조선인이 생체실험에 이용되던 때도 있었고
미국원주민들이 동물처럼 학살되던 때도 있었고
여자에겐 투표권도 없던 때도 있었죠.

우리도 발전할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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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리가 15-06-22 02:09
   
공감해여 저도 오늘 좀 뿌듯?하면서 기분이좋네염^-^
신무 15-06-22 02:22
   
자신들의 혐오감을 반대의견인냥 포장하는게 웃길뿐..
     
이럴리가 15-06-22 02:26
   
솔직히 그런분들보면 말해봐야 소용없더라구염..
     
왈도 15-06-22 02:29
   
솔직히 반대를 이미 정해놓고 거기다 사족을 붙이려다 보니 나오는 모순일 뿐이죠
쿨맨 15-06-22 07:44
   
이분은 여자란 여자는 다 이뻐보이고 사랑스럽게 보인가는 분이라, 굉장히 위험함 ㅋ
파란사탕 15-06-22 08:24
   
동성애자들이 나하고 아무런관련이 없어서 인권을 존중한다는거겠지요.
동성애자들이 내부모고 내자식 내 형제 자매라도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껀가요?
막연히 나하고 아무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동성애자들이니깐 존중하는거지요.
     
레몬과자 15-06-22 08:45
   
그건 파란사탕님의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든.. 동성애 문제를 인권문제로 보고 그들을 위한 법안들에 찬성하고
그들이 마주하는 부당한 차별과 폭력에서 벗어나서 이성애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 중 누군가 커밍아웃 했다고 해서 갑자기 돌변해서 집 밖으로 쫒아낸다거나 치료를 받으라고 한다거나
동성애는 연애도 결혼도 절대 안 된다고 부득부득 말릴 사람들이 아닌
진심으로 그 가족원의 성향이든 정체성이든 존중해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현 15-06-22 10:21
   
모든 사람들이 다 님과 같이 생각하진 않아요. 동성애자 자녀를 둔 부모님들중에서도, 혹은 이성의 마음을 내면에 품고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 중에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감싸주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의 결심과 행동을 멋대로 깎아내리지 말아주세요
     
헬로가생 15-06-22 21:06
   
내 가족 내 자식이면 그들을 위해 더 열심히 싸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