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면담이 성사됐다.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매케인 의원과의 면담은 일정에 없었지만 매케인 의원이 강하게 면담을 희망해 문 대통령이 일정을 쪼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매케인 의원과 만났다. 짧은 모두 발언만 공개하고 이후 30분 간 비공개로 면담했다.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당선 축하 성명을 내주셨고, 이번 방미 때도 지지결의안을 주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 상원 지도부 면담 때도 중심 역할을 해주시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번 매케인의 방한이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이에 매케인 의원은 "만나주셔서 감사하다. 대통령께서 상원 의원들의 질의에 침착하고 완벽하게 대답을 해 주셔서 매우 좋은 인상을 남기셨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앞서 지난 5월 매케인 의원은 방한해 문 대통령과 면담하기를 희망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이에 대해 일부 외신에서는 '매케인 홀대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국의 새 정부가 미국의 주요 인사를 홀대했다는 것이다. 당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주말 일정을 비우고 기다렸는데 매케인 의원 측에서 방한 일정이 어려워져 취소된 것이라 해명했다.
이제부터 외신발인지 워싱턴발인지 하는거 잘 구분해야합니다. 친일파 수구세력의 조작에 의해 언론이 유도되고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요즈음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돈을 받아 연구하는 중앙일보같은 수구언론이 많다고 합니다. 일본의 의도대로 북한과 긴장관계 유지하고, 미국과 갈등하도록 유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