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고 해요.
거의 다 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자만 벌면 모르겠는데 남녀가 같이 벌고 요즘 남자가 가정일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이고 예전처럼 가부장적 사고로 하나도 안하면 마누라 도망가는 세상입니다.
TV 보니 중국같은 경우엔 남자가 요리까지 다하더군요;; 여자가 하루종일 집에있는데 퇴근한 남편이 집에와서 요리하고있음..중국인 아내와 결혼한 한국남자 멘붕하는 모습 나오던데..
한국이나 일본은 그정도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가정일 어느정도 하는건 일상사에요
집안일에 대한 친구 일화
내 친구 중에 신혼초 남자는 집안일 안한다고 부인한테 뻐기다 쫓겨나 친구집에 전전하는데,
친구 부인이 나를 포함한 친구들 한테까지 협조 안하면
자기집에 놀러 못오게 하고, 만약 들어와도 굶겨 보낼거며,
친구, 선후배들 소개팅, 미팅 주선 안해준다고 협박전화해서 친구들 두손 들고 결혼한 친구놈 내쫓고,
친구들에게 버림받은 친구는 버림 받은지 하루만에 집에 들어가 직접 밥 차려서 대령하고 설거지 했답니다.
이 친구가 대단한게 아무리 부부싸움을 해도 절대 폭행은 없다는거...
하지만 같이 술만 마시면
친구들이 지 신혼 때 부인 협박에 버렸다고 부인한테 친구들 나쁜놈이라고 징징거리고,
우리는 죽일놈이 된답니다.
아마 거의가 맞벌이해도 여자혼자 집안일 거의 다 하고
남자혼자일할경우엔 당연히 여자혼자 집안일할걸요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남자가 어찌
집안일을 하냐고 들고
세탁했다는게 빨래감 벗어 놓은것만으로도 세탁했다 도왔다
식이니..
결혼해서 아기 둘 정도 낳으면 가족 친구 누가 보든 상관없이
아내한테 ㅅㅂㄴ소리는 예사로 하던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본 경우가 그랬음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이 혼자 벌어서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데 왜 결혼해서 사서 고생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건 남자여자 모두 공통이겠지만요 근데 대체 내 남자친구는 왜 애는 꼭 낳아야된다는 주의면서 맞벌이도 꼭 해야한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애는 누가 봐주는데 울엄마가???? 애 안낳을거면 결혼 왜하냐란 말도 서슴없이 하고... 너무 가부장적임 아 갑갑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