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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3 19:19
일본 고유의 것이라면
 글쓴이 : 극작가
조회 : 806  

조몬토기겠지요.

조몬토기가 아마 세상에서 최초로

불에 구운 토기라고 아는데.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라고 알아요.

약 12700년전 것으로, 현재에서 가장 오래됬다고 압니다.

1960년대에 발표되었는데 이 발표는

일본역사학계도 믿지 못했다고 알아요.

무려 비옥한 초승달 지역의 토기보다 1천년 앞선 것이니까.

뭐 결국엔 야요이 문화로 대체되었지요.

그게 한국에서 온 거고. 

총균쇠에 적힌 거니까 그럭저럭 신빙성은 있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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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형 14-04-03 19:24
   
그래요? 예전 고대사가 없는게 안타까워 신석기 유물인가 조작했다 난리난것만 알았는데..

의외네요.
     
극작가 14-04-03 19:26
   
일빠가 아닌 총균쇠에 적힌 것만 말씀드리자면
이외로 역사발굴에 많은 인력 쏟아붓는다네요. 중국보다 역사유물 더 많다던데.
          
daaada 14-04-03 19:30
   
덕분에 한국고고학에도 도움 많이됩니다.

왜국사학계는 한반도경유가 아닌 일본 고유의 유물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는놈들인데

결국 덧띠새김무늬토기를 발굴하고 으스대면서 이게 일본고유토기라고 자랑했었는데

한국에선 그래?그럼 한국에도 있겠네?하고 발굴시작하니까 전국에서 일본보다 최소 2세기는 앞선 덧띠새김무늬토기가 발굴되버림ㅋㅋ
               
극작가 14-04-03 19:35
   
일본이 발굴하니까 그제서야 발굴시작한게
조금은 아쉽네요,.....

우리나라도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일본보다 더 앞선 문명에 대한 발굴을 해서,
세계에 알리고 인정받아야 하는데.
                    
daaada 14-04-03 19:41
   
한국 고고학이 상상이상으로 열악합니다.

지원부족은 둘째치고

국민들이 문화재에 대한 의식자체가 없어요.

예를들면 풍납토성은 한국 고대사를 바꾸어놓을만한 획기적인 유적인데

재건축조합에서 재건축 못한다고 유적파괴하고 별지랄을 다했어요.
                         
극작가 14-04-03 19:44
   
미1친 유적파괴를 햇다구요? 그거 불법아니에요?-_-
                         
daaada 14-04-03 19:47
   
입건됐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문제는 이런식으로 묻히는 유적이 한두개가 아닐거란 점입니다.

경기도지방은 백제와 조선의 중심지였고 따라서 유적이 어마어마하게 많을텐데

그간 얼마나 많은 유적이 파괴되었을지 생각하면 가슴만 아픕니다.
                         
답없다 14-04-03 20:46
   
한번은 건물을 올리려고 땅을 파다보니 동굴이 하나 나왔죠. 아주 오래되고 학술적 가치가 엄청 높은 동굴이요.
그런데 그것이 알려지면 그자리에 건물을 올리지 못하지요.
그래서 건설회사에서 그 동굴을 흙으로 메꾸다가 걸린 사건도 있어요.
     
나와나 14-04-03 22:35
   
그래봤자 구석기 유물이 없는 나라..  ㅋ 구석기없이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한다는 건 도래인의 활약이 있었다는 뜻이죠 ㅋㅋ
vvvv 14-04-03 19:35
   
총균쇠 보면 한창 한반도에 벼농사가 보급될 무렵에는 수렵채집 생활 하던 열도가 먹거리 면에서는 풍족했다고 나오더군요 도토리 나무가 일본에 많았었다고 적혀있던 걸로 기억함
     
질질이 14-04-03 20:49
   
이상하군요 임란이 후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끌려 갔는데 당시에는 당인이라고 불리었죠
그 당시 당인거리에는 조선인들이 두부를 만들어 팔았는데 지금의 일본두부 중 수분을 쭉 뺀
딱딱한 두부가 조선인이 전파한 두부입니다. 그외에도 일본에서는 없었던 도토리 묵을 만들어 먹었는데 당시 일본인은 이 도토리를 식용으로 먹지도 못하고 그런 음식 자체가 없었다고 음식프로에서 본거 같은데 제가 잘못 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