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상 채널A 이동재 기자 발언>
이대표님,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주었다고 해라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 다음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
우리 방송(채널A)에 특종으로 띄우면
모든 신문과 방송이 따라서 쓰고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진다.
유시민이라는 사람은 적도 많은데
거봐라, 위선적 인간이 많이 설쳤네 라며 온갖 욕을 먹을 거고 유시민의 인생은 종치는 것이다.
문대통령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다음 정권은 미래통합당이 잡게 된다.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을 건네 줬다고 한마디만 해라
그 다음은 우리가 준비한 시나리오 대로 하시면 된다.
검찰에 고소할 사람은 우리가 미리 준비해 뒀다.
우리는 지체없이 유시민의 집과 가족을 털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무현재단도 압수수색 한다.
이대표님, 잘 생각해 봐요.
당신의 한 마디에 검찰도 좋고 귀하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지만 만약 협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는 잘 아실 것이다.
연세도 많은데 10년 넘게 감옥에서
사시면 되겠는가?
추가 고소도 있던데 2년 6개월은 확실하다.
우리는 세게도 할 수도 있고 기소 안 할 수도 있다.
이대표님에게 우리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남은 인생 편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판단하실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