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발췌
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하는 가족들의 격앙된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애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더딘 구조 작업에 분통을 터뜨렸다.
"사고 발생 닷새째가 돼서야 선내에 진입했다"며 "얼른 청와대로 가자"며 거세게 항의
대통령이 왔다가도 사고대책본부와의 연락 체계가 미흡한 상황
"해양수산부 등 당국을 통합해서 운영하는 통합 지휘소를 즉시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
"장관급이 현지에서 상주하며 (사고 수습) 지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표단은 당국의 구조 작업이 늦어지는 데 항의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속한 구조를 촉구하며 현장에서 지휘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뉴시스 발췌
우리의 요구를 전달하려는데 해경청장도 전화를 받지 않고, 정부 종합상황실 책임자도 연결이 안 됐다"며 "우리가 바라보는 현재 상황은 비상사태인데 누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제 누구를 믿어야 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하나밖에 없다"며 "청와대로 올라가서 서울시민에게도 알리고, 대통령에게도 보여줘야 한다. 청와대로 갑시다
기타 언론사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면 다수의 잠수인원 투입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2명의 잠수부만이 운용되고 있다며 분통.
종합해보면 기자들이 살좀 이리저리 붙인거같긴 하지만...
1. 현재 작업속도가 너무 더딘것에 대한 분노
2. 고위직 관계자와의 소통불가능에 대한 분노
3. 현장에 고위직 관계자가 없어서 지휘체계가 엉망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구조작업 또한 엉망인것 같다고 생각
4. 따라서 현장에 고위직 관계자 또는 박근혜대통령이 직접 지휘(이건 좀 오바인듯 ㄷㄷ)를 요구(책임자 절실히 필요)
이정도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