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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1 21:34
페미니즘이 선진국에 가져온 변화.(스압 주의)
 글쓴이 : 띠로리
조회 : 4,279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가 딱 한국 여성들로서는 살기 가장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실제로 남자가 되서, 여자니까.. 이런 차별적인 요소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적으로만 여권을 높이다보니 여성으로선 이보다 좋을 순 없는 사회가 된 거죠. 위의 이유로 양성간의 불균형이 발생했지만, 선진국의 예를 볼 때 이런 불합리함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봅니다.
 
신규유저님의 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에전에 스크랩해뒀던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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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여자가 결혼에 안달하는 시대가 옵니다.
 
길지만 좀 읽어주세요 ^^ 특히 한국여성들에게 너무 지치셨다는 분들...
일단 가부장제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가부장제의 양대 기둥은
1. 남자가 가정의 경제를 책임진다.======================> 남자에게 불리함. 여자에게 유리함.
2. 남자가 가정 대소사에 전권을 쥐고 결정한다============> 남자에게 유리함, 여자에게 불리함.
 
 
 
미국
페미니즘이 가장 격렬하게 그리고 처음으로 퍼진 곳이 미국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가부장적 사회였던 미국의 법이 상당히 바뀌게 되죠. (착각은 하지 마세요. 미국은 지금도 가부장적입니다. 남성의 발언권이 훨씬 큰 대신에 경제력도 남성에게 상당부분 의존합니다. ) 이혼시 재산 분할, 한쪽의 외도가 발견될 때는 그쪽을 거덜낼 정도로 많은 재산 분할, 양육비 청구권 등등...
그래서 아무리 큰 부자라도 세번 이혼하고 나면 노숙자가 된다는 유머까지 있지요.
그러자 남성들은 큰 회의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왜 결혼해야 하는 거지? 이혼도 많은 시대에 ( 역시, 여성평등사상과 페미니즘의 신장... 결정적으로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함께 이혼율이 폭증햇거든요 ).. 아니 , 이혼 안하고 사는 부부가 오히려 신기할만큼 이혼이 많아졌는데 이혼하고 나면 재산 분할하고 애 양육비 대주느라 허리가 휠텐데 왜 내가 결혼을 해야 하지? 하고 회의에 빠집니다. 남자들에겐 결과적으로 가정을 부양하고 책임져야 할 의무감만 남기고 가부장으로서의 권리는 사라지다시피 했거든요. 더이상 결혼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맨 앞에서 설명한 '가부장제에서 유리한 포인트는 사라지고 단점만 남은 셈'이거든요.
( 이혼남들이 가장 기뻐하는 소식은 전처가 다른 남자와 재혼했다는 소립니다. 더 이상 생활비와 양육비를 대주지 않아도 되니까요. )
그래서 결혼 가정은 소폭 줄어드는 대신, 혼인신고서를 제대로 제출하고 사는 부부는 큰 폭으로 감소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애 낳아 학교 보내는 보통의 가정의 상당수 ( 60~80% 정도 ) 가 혼인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삽니다. 물론 이런 가정이 하도 많아서 여러 권리들을 법적으로 보호를 해 줍니다. 하지만 재산분할이나 양육비 청구등은 상당히 힘들어지죠.
막말로, 집이 남자 명의로 되어 있을 경우 '너 꼴보기 싫으니 나가라'고 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꼼짝없이 나가야 하는 신세가 됩니다. 물론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면 그때부턴 사정이 180도 바뀌지만요.
여자들은 갈수록 혼인신고서에 도장 .. 사인하는 남자가 없어지므로 노후와 생계에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남자들과 결혼하려고 노력합니다. SBS 짝에서도 여자들의 숫자가 많은 경우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미국에선 남자들은 혼인신고서 내는 것을 극히 꺼리구요. 거덜나기 싫으니까요. 혼인신고서 내고 살다가 이혼해서 거덜난 경우가 주위에 너무도 많거든요.
그래서 여자들은 동거를 쉽게 시작합니다. 동거하다가 남자 마음 잘 돌려서 혼인신고서를 받아내자는 전략으로 바뀌죠. 남자들은 동거를 쉽게 할 수 있으니 더욱 혼인신고서까지 낼 이유가 없어집니다. ( 물론 결혼식을 하고 동거를 하든, 안하고 동거를 하든 마찬가지입니다. ) 남자들이 결혼을 안하려 하니 여자들은 더욱 동거를 쉽게 시작해서 남자들의 마음을 잡으려 하구요. 악순환이죠. ( 헐리웃 영화가 가족애를 강조하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그들의 사회에서 가족이 해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하고 있으면 강조 안해요. )
결혼기념일에 미국 여자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가 무엇일까요? 명품백? 다이아몬드 반지? 아니죠. 수십년동안 부동의 1위는 바로 '혼인신고서류'입니다. 아주 기쁨에 눈물을 흘리고 난리가 나죠... 남자들이 10년 20년 살아보고 난 후에 확신이 든다 싶으면 주는게 혼인신고서라서...
여자들도 한번 결혼하면 평생 노후가 보장되고 안정된 삶이 가능했던 것을 '파괴'한 주범이 페미니즘과 남녀평등사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녀평등주의로 인해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신세계가 아니라 고단하게 직장을 다녀야 하는 삶과 미혼모 그리고 언제 집에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남녀평등이니 페미니즘이니 하고 떠들고 다니는 여자들은 왕따를 당하고 뭘 모르는 철부지 정도로 취급받습니다.
 
유럽, 프랑스
이것은 유럽도 대동소이 합니다. 이탈리아 등에서는 아직도 마초적인 남자들이 있지만 프랑스 같은 경우에 자유롭게 연애하고 동거하고 헤어지고 사는 남자들이 이미 대세를 이루고 있지요. 마찬가지고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도 페미니스트나 여성평등주의자 이런 여자들은 왕따를 당합니다. 결국 프랑스 여성들의 삶이 매우 불안정해졌거든요. 그리고 여성들 사이에서 괜찮은 남자와 결혼해서 안정된 삶을 찾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죠. 그들도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거든요. 대단한 남자를 바라지도 않고 좀 마초적이거나 가부장적이더라도 그저 이혼 없이 가정적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젠틀하고 현대적인 사상인 반면에 결혼은 안해줍니다.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거든요. 그래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미국과 똑같은 코스로 갑니다. 여자들이 쉽게 동거를 허락하고 남자들은 그를 이용만 할 뿐 혼인신고까지는 안하려고 하고 여자들은 혼인신고서에 목을 매구요. ( 거짓말 마라. 멀쩡히 애 낳고 잘만 사는 가정이 대부분. 이라고 하시겠지만, 역시 애 낳고 사는데는 법적으로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혼인신고서류가 없기에 서로 헤어질 때 그 결혼생활 청산이 너무 쉬운게 문제죠. 그냥 가지고 왔던 거 가지고 나가면 끝이니까요. 바람 피웠다고 해도 전혀 문제 될 게 없지요. 사실 바람도 아니죠. 법적으로 ㅂ부도 아니니 )
 
일본
역시 일본도 마찬가집니다. 일본의 남자들도 책임감이 없고 굳이 여자를 사귀려 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굴레이고 속박이고 책임이라는 것을 깨달아버렸거든요. 여성평드으 대우 다 해주고 하다 보면 굳이 몇년 가지도 못할 사랑(?) 때문에 평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깨달아버린 까닭에 여자에 관심 없는 초식남 등이 대폭 늘어났고 연애를 한다고 해도 한국 남자들처럼 자상하고 로맨틱하게 대해주지 않습니다. 더치패이는 기본이고 무뚝뚝하고 자주 연락도 안하죠. 그래서 일본여자들이 한국 남자들을 매우 선호하구요. (한국 여자들만 한국 남자들을 비하하기 바쁘지요 )
 
그리고 한국은?
한국에서도 2015년을 기점으로 결혼 적령기 남져들의 성비가 정상화 되어 갑니다. 일본은 서양 따라가고 한국은 일본 따라갑니다. 한국은 남아선호사상이 강했지만 그것이 한풀 꺾인 것이 20여년 전이고 그 사람들이 결혼 적령기에 들기 시작하는 것이 불과 2~3년 후부터입니다. 지금 인구 구성으로 보았을 때 남아선호사상이 인구성비에 끼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줄어들어 10년 후 정도부터는 남자들이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여자분들보다 적은 시기는 거의 없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때는 남자 105: 여자 100 정도가 되지요. 이게 자연에서의 자연스러운 출산비율이거든요. 지금은 거의 120:100 정도로 남자가 많지요. 남자가 철저히 '을'의 입장일 수 밖에 없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층에서는 여자들의 평균 수명이 길기에 여자들의 비중이 더 많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사랑받고 관심 받고 싶어하는 건 어려서나 젊어서나 늙어서나 똑같습니다. 나이들어서도 살아남는 노인남자가 있다면 아주 인기남이 되실 것이 뻔하군요.. 지금도 다른 모든 상황이 비슷해도 남편이 살아있는 할머니와 혼자 사는 할머니는 밖에서 큰소리 치고 다니는 정도가 다릅니다. 골랑골랑한 남편이라도 남편 있다고 목에 힘주고 다녀요. 이건 제가 자주 봐서 압니다...
아무튼 한국의 기조도 서양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도 독신남녀들 많지요? 또한 애 낳고 나서야 혼인신고 한다는 사람도 많지요? 이혼 남녀 돌싱 많지요...
남자분들은 남자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한 고로 여자분들의 온갖 말도 안되는 시비와 요구를 들어주면서 굴욕적으로 연애하는 것을 견뎌야했습니다만, 10년 정도 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뒤바뀝니다. 세상 어느 나라도 여자가 남자보다 경제력이 더 강한 나라는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한국은 10년 후에도 남성의 경제력이 강할 겁니다. ( 현재는 전체 여성 평균 소득이 전체 남성 평균 소득의 절반 수준입니다. ) 즉, 남성과 결혼 않고 혼자 사는 미손 여성의 경제력은 매우 낮은 수준이 될 거라는 겁니다. 여자들이 결혼과 남자에 목을 매는 시기가 틀림없이 온다는 것이죠. 지금의 남자들이 경쟁률이 치열에서 아쉬워하지만요..
 
그리고 하나 더.
독신녀의 사회 문제화
서야에서도 독신 열풍이 30년 전에 이미 쓸고 지나갔습니다. 그 여성들이 나이 들어 모든 유부녀들의 공공의 적이 됩니다. 서양 영화를 보면 가끔 독신으로 혼자 살고 나이 40대 넘은 여자들을 마을의모든 유부녀들이 경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남녀평등 어쩌구 독신 어쩌구 혼자 살겠노라 공언했던 그 여자들도 나이 들면서 외로움과 고독을 견딜 수 없었고 유부남들을 유혹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여러차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유부녀들은 독신녀라고 하면 상종도 않으려 하고 아주 싫어하죠. 자기 남편 뺏어갈 준비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물론 독신녀들은 혼자 살았기 때문에 경제적 형편도 좋지 않을 것이고요. 저렇게 한번 사회적인 실험을 해본 서양이기에 독신하겠다는 여성에 옛날보다는 대폭 줄어든 상황입니다. 독신에 대한 환상도 없구요. 말년에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외로울 뿐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지금 한국에서 독신녀 행세하는 분들 20년 후에 딱 저꼴납니다. 더구나 한국은 남녀의 경제력이 서양보다 훨씬 차이 나고 사회안전망도 약합니다. 탈출구는 하나 뿐이겠죠. (돈 많은 유부남?)
 
지금도 데이트 비용 대랴, 여친의 말도 안되는 요구를 받아주랴 허리가 휘는 불쌍한 한국 남성들을 위해 예연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예연글도 아닙니다. 보편타당한 사회현상을 적어드렸을 뿐이죠.. ^^
 
 
 
아래는 댓글들
 
독설가 2012.05.09 17:48
우리나라는 서양보다 홍콩을 닮아 가는 것 같습니다.
홍콩 여자들 생각이 남자는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하고 가사분담은 무조건 반반..
즉 남자가 집하고 지참금 듬뿍 자기 집에 줘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여자가 필요한 남녀평등은 꼭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했죠.
여자가 전업주부여도 시가 처가 용돈도 똑같이 가사분담도 똑같이 육아도 똑같이..
우리나라 여성보다 심하지만 비슷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콩이 어떻게 됐냐구요?
현재 홍콩 여성결혼을 못해서 난리입니다. 홍콩 남성들이 홍콩여성들과 결혼 안 하기 시작했습니다.
촉발제가 된게 중국본토로 반환되고 나서 홍콩 남성들이 홍콩여성이 아닌 본토여성과 결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갈수록 늘어나서 2007년에 49.2%가 그렇게 결혼했죠.
그래서 여성들이 본토여성 결혼방지법을 제정할려고 했다가 실패했습니다.
현재 홍콩은 결혼못한 여성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해 져가고 있더군요. 우리나라 결혼의 17%가 국제결혼입니다.
1차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절반이 국제결혼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가 통일되면 홍콩과 비슷하게 될 듯 합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의식개혁 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매매혼이라고 남자 욕하죠.
아마 우리나라는 홍콩과 비슷해서 홍콩과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네요.
흘러가는 방향이 정말로 비슷합니다.
 
미혼남 2012.05.09 13:20
 
흠...지금여자들이 보면 천지가 개벽할정도로 바뀌는거네요...글 잘보고 갑니다...
외국으로 이주한 제친구하고 메신저로 안부묻다가 이 비슷한 문제때문에 그나라는 어떠니?
하니까 자기가 국내 있을때는 몰랐는데 . 거기서는 현지인들이 의아할정도로 한국여성들에게 그야말로 밑지고 사는 사람들이 한국남성들이라고 들었습니다.
현지 친구들하고 술마시면서 한국의 기러기 아빠 현상을 설명해줫더니 미쳤다고 감탄사를 외치더라고 하더라고요 ㅎ.
그게 한국남성들의 미덕이냐면서 되묻더라는군요...자기들은 이해가 안간다면서..
참 씁쓸하네요.
 
반다크홈 2012.05.09 13:12
 
유럽년들 웃긴게 스페인라틴계남자들 꼴마초라고 개깠었음ㅋㅋ 스페인 남자들은 유럽의 왕따였는데 국제 경제불황이 시작됨가 동시에 가부장적 마초남 스페인 남자들이 급인기물살타기 시작ㅋㅋ 우리나라나 그쪽이나 여자들이 남자경제력에 휘둘리는건 사실인듯ㅋ단순이 대와 소의 차이일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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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hgood 14-06-21 21:42
   
아 이런 얘기들은 또 첨 듣네요ㅋㅋ 흥미롭군요.

근데 또 우리나라 여성들도 외국인과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또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런 현상에 대한 관측은 두고봐야 알 일이지, 다른 나라 사례랑 항상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ㅋㅋ

어쨌든 남자는 경제력인 거 같습니다.........응?ㅋㅋ
     
띠로리 14-06-21 22:04
   
남자는 경제력 맞습니다...

그저 돈 없는 남자는 울지요.ㅠㅠ
     
투기꾼 14-06-21 23:43
   
한국여성+외국남성의 결혼수는 7000건 정도입니다.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다'라는 말은 잘못된 착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발언을 조심해야 하는게 자꾸 무언가의 국제결혼을 대세화시키는듯한 뉘앙스입니다. 통계를 보면 알지만 국제결혼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국제결혼도 마찬가지로요.
          
sthgood 14-06-22 00:45
   
아 그렇군요~ 알고 갑니다.
flowerday 14-06-21 22:01
   
이거 어디서 비슷한 글을 본거같아요.
정말 독신남들이 늘고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우리 조카들 걱정이 되네요.
     
띠로리 14-06-21 22:05
   
통계만 봐도 그렇지요...
3불 세대란 말이 괜히 나온 것도 아니고...
으에엑 14-06-21 22:08
   
무슨 독신녀가 나중에 유부남 꼬시는 개미년 취급을하는데;; 어이가 없네요.;;
23부터 연금보험들어서 내 노후 알아서 잘챙기고 있고 나중에 실버타운갈꺼니까 걱정마시길
     
띠로리 14-06-21 22:10
   
글쎄요. 저야 직접 겪은 일이 아니니 뭐라 단정지어 말하진 못하겠네요.
진실은 미국에 직접 살아본 분 만이 알겠죠.

사실 저 글 쓴 사람도 진짜 외국에 살고 있는지도 확신할 근거도 없고요.
     
띠로리 14-06-21 22:18
   
아,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약간 글이 수정된 것 같네요.

제가 오지랖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남의 인생 노후 걱정하고 그러진 않습니다.ㅎㅎㅎ

그저 원문글을 수정 없이 그대로 퍼왔을 뿐이니 저에게 뭐라 하셔도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투기꾼 14-06-21 23:42
   
어차피 들고 오신 수치지만 통계오류를 지적하자면 2012년 국제결혼의 비율로 본다면 10%가 안됩니다. 왜 17%라고 허구수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국제결혼/총결혼에서 17%가 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는 8%입니다.
투기꾼 14-06-21 23:45
   
무엇보다 댓글들에서 짜증나는것은 한국내에서의 내재적 논리를 떠들지도 않으면서 자꾸 외국을 보면서 떠드드는 가짜 객관주의가 판친다는 겁니다. 일본인들은 자신의 사회문제를 서양, 홍콩을 보면서 떠들까요?  저는 여기서부터 굉장히 사대적인 사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그 전에 한국의 결혼문화, 경제구조에 대해서 장광설이라도 떠들고 내재적으로 향후 결혼문화에 대해서 떠드는거 진짜 객관적인 소리죠.

누구 따라간다라는 말을 하는 순간 그 글은 쓰레기입니다.
     
융융 14-06-22 01:30
   
그리고 쓰래기눈엔 쓰레기만 보이죠. 기분나쁘시죠? 그러니까 앞으로 글 가려쓰세요.
          
투기꾼 14-06-22 02:46
   
객관적 논의를 이끌지 못하고 사이비객관을 선동하는걸 놓고 쓰레기라고 할 뿐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썰이나 주관적인 감성이 들어간 글에 대해서는 이런 댓글을 달지 않아요. 글의 목적이 분명하니까요. 그러나 마치 자신이 객관적인 지식에 대해서 아는 것처럼 쓰는 그런 유사객관화에 대해서 이걸 진실로 받아들이는 논법에 대해서 경고를 하는겁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꼬우면 이걸 비판해보시죠

1번. 단선적 발전론
2번. 모든 국가가 배울만한 모델이라는게 가능한가.

어차피 불가능한 이야기일뿐입니다.
               
띠로리 14-06-22 06:48
   
단선적발전론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역사는 보편성이 있고, 정반합에 의한 조정이 대체적으로 먹혀들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페미니즘의 전파 과정과 미, 유럽, 일본,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하는 행동이 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가지고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 그리고 페미니즘에 의한 사회변화(동거 증가라든지, 결혼커플의 감소 등등)은 어떻게 설명하죠? 그냥 우연인가요?
미래를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일반적으로 예측 가능한 것도 부정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일본의 예를 통해 중국의 부동산버블을예상하고 있는 경제학자들은 다 잘못된 거군요?
               
얼렁뚱땅 14-06-22 12:37
   
범죄자한테도 배울게 있습니다. 저러면 안된다는 사실이요

일부러 비용들여서 시뮬레이션도 하는판에 공짜 시뮬레이션을 무시하라는건 뭔가요?

100%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참고자료는 되는겁니다.
한국여자 14-06-22 01:57
   
한국여자들은 대학을 나와도 생각이나 사고방식이 60~70년대 수준입니다 그러니 무얼 기대합니까 흔히들 여자들은 이중적이다고 하자나요 근데 제 생각에는 한국여자들은 다중적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녀간의 문제가 생기면 나는 여자자나고 요핑계저핑계대고 피하려고만하죠 한마디로 여자들 스스로가 여혐을 조장하는거죠 김치녀,된장녀가 괜히 나왔겠습니까 모든지 이유가 있는데 한국여자들은 이런걸 전혀생각하지 못하죠 항상 남자가 이런말 하면 여혐이다 일베네 찌질한놈 등등의 말이나오는데 일상화 된게 한국여자들입니다 자기자신들에게는 전혀문제가 없고 항상 남자가 문제라는 식으로 몰아가죠 장담하는데 한국여자들은 100년이 지나도 저런사고방식 바뀌지 안을겁니다
     
얼렁뚱땅 14-06-22 12:39
   
성비 자체는 이미 개선이 되었고, 다만 인구가 줄면서 남자가 연상인 경우가 많다보니

결혼적령기의 남녀성비가 잘 맞질 않는거죠.

시간이 지나 성비가 맞거나 여자가 불리해지면 또 바뀔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