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이미 오래전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페미니즘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회에서 여성의 불리한 점을 지적하면서 득세 했으나
여성과 남성은 성 차이가 있어서 틀리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고 여성 페미니스트들도 이것을 인정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여성 페미니스트들은, 여자아이가 인형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는 총기류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이 사회적 교육의 결과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실험 결과 여자아이가 인형을 좋아하고 남자아이가 총기류 장남감을 좋아하는 것은 사회적 교육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여성, 남성의 기본적인 성격 차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여성과 남성은 다른 것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과 남성의 권리가 차별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성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 뿐이죠. 이미 이렇게 페미니스트 문제는 정리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남녀 차별 문제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왜 가사 일은 여자의 몫인가. 가사일을 도와주는 남자도 있지만, 말 그대로 남자는 아무리 집안 일을 많이 해도 도와주는 입장이며 가사일을 책임지는 입장이 아니다.
2. 왜 여자가 남자 집에 시집을 가서 어웨이 경기 처럼 살아야 하나.
한국 사회는 결혼 당사자 남녀 둘만 오손도손 사는 사회가 아니라, 결혼 상대자의 가족, 친척들을 의식하고 사는 사회인데,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가서 어웨이 경기처럼 생활하게 된다. 즉 남자가 아내의 가족, 친인척에게 받는 스트레스 보다 여자가 남자의 가족 친인척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훨씬 심한 것이다. 이 문제는 명절 제사 때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 두가지 문제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는 한국 남자가 있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