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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2 16:36
임병장, 달아나는 동료에 조준사격
 글쓴이 : 배리
조회 : 3,965  


임모 병장은 21일 오후 8시15분께 22사단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슈류탄 한 발을 던진 뒤, K2 소총으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 때 임 병장은 놀라 도주하는 동료들을 향해 (지향성)조준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62216020684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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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거래 14-06-22 16:41
   
나원 대응사격 안했다고 머라하네요
실탄쏘는게 장난인가 명령 하나없이 사격 하게
     
채팅관리사 14-06-22 16:47
   
님이 잘 못알고 있는데요.. 총알이 날라오는데 명령을 기다림?  그건 군인이 아님

경비업체지.. 선조치 후보고가 괜히 있는게 아님
          
오뎅거래 14-06-22 16:52
   
전시상황 이나 gop 에서나 사격장 아니면 총 함부로 못쏩니다
선조치 후보고도 북한놈한테나 가능한거지 여기서는 안통합니다
막말로 쏴죽이고 책임 전가 햇다는 비난도 있을수 있음
발포 명령 이제나왔잖아요
               
채팅관리사 14-06-22 16:54
   
총도 함부로 못쏘면 이게 군인임? 저 헌병 근무 할때 모 지역 해병 위병소 근무자들을

민간이이 차로 들이 받고 총 탈취한 사건 있었는데... 지금도 달라진게 없나 보군요..

이럴거면 총들고 근무 왜서나 싶네요
                    
오뎅거래 14-06-22 16:55
   
머 어쩔수없지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맘에 안든사람 쏴죽이고 저쪽에서 먼저 공격해서 어쩔수없이 쏴죽였다 할수도있으니까요
                    
너끈하다 14-06-23 03:04
   
북한 도발이 아니고선 그 외에껀 선조치 후보고하면  그 부작용이 엄청날껄요.
근무설때 귀신봤다고 거기다가 갈기고
후보고 하면 어쩔;;
               
삐유 14-06-22 18:08
   
정당 방위인데요,,책임 허가 이런걸 떠나서~
                    
오뎅거래 14-06-22 18:41
   
정당 방위라도 총기사용은 쉽지 않습니다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총으로 사람죽이면 무조건 내일뉴스 1면톱을 장식하는 사건이라 총으로 사람 쏴죽인다 생각은 못하지요
          
얼론 14-06-22 17:06
   
님 말이 맞죠 군인이니까요
그런데 저도 군필자지만 솔직히
부대 앞에서 적군의 공격을 예상 못할 것이고
갑자기 수류탄이 터지면
어~어~ 하다가 당하는 거죠
상황 파악하기엔 이미 늦은 시간
이게 의무복무의 한계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부분의 일반 병사들은 솔직히 일반인 마인드죠
총알이 날아오면 즉각 대응하리라
이런 굳은 의지는 솔직히 기대하기 힘들 겁니다
     
오리발 14-06-22 16:52
   
교전등 위급상황시 명령 기다리다 병사들 다 죽습니다.
하악 14-06-22 17:00
   
도망가는 동료 뒷통수에 지향사격 자세를 했다면 정사격자세로 차분히 숨고르고 정조준 해서 쐈단 소린데, 희대의 미친 싸이코패스가 확실하다. 우발적이라면 아니 계획적이라도 자신이 던진 수류탄 맞고 동료들의 사지육신이 공중분해되는걸 눈앞에서 봤다면 그 누구도 절대 숨고르고 정조준 할 정신은 없을거다. 저건 정말 미친놈임 화형시켜야된다.
나락 14-06-22 17:03
   
걍 사살이 답인듯
곰굴이 14-06-22 17:04
   
한말씀 드리자면. 훈련중에 공포탄 지급 안된 대대가 사열하고 있다가.
공포탄과 수류탄 소지한 중대가 갑자기 들이닥쳐서 쏘면, 다들 혼비백산하고 다 도망가요.
사람의 공포심은 어떻게 하기가 매우 힘들죠.
(훈련중 실제로 겪은 예)

훈련중에도 이런정도인데, 실제로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쏘면 정신 못차리죠. 대응사격 거의 못한다고 봐야죠.
실제로 이런상황 몇번 겪어서 경험이 쌓이지 않은 이상은요.
빠가모노 14-06-22 17:05
   
화형은 무슨...
갈기갈기 찟겨죽여야죠
박견유 14-06-22 17:05
   
사살...
darkbryan 14-06-22 17:11
   
동료라고 생각 안 하는군요.
한국여자 14-06-22 17:27
   
보나마나 군대에서의 집단따돌림이겠죠 예전에 해병대에서도 총기난사사건 있었을때도 해병대에서 기수열외라고 집단 따돌림 받다가 사고가 났었죠 진짜 군대내에서의 집단 따돌림이나 해병대의 기수열외가 없어지지 안는다면 이런 비극은 반복되고마는 것입니다 죽은 동료들도 불쌍하지만 이분도 불쌍하네요 자기인생 포기하는꼴인데 에휴...씁쓸하다
월렛 14-06-22 17:41
   
수류탄 한발에 10여발에 탄을 쐈다고 나왔는데 사상자는 12명이라고 기사 나왔을때부터 난사가 아니라 조준사격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스토리 14-06-22 17:51
   
더이상 피해가 많아지기 전에 사살이 정답..
mrhd 14-06-22 18:04
   
수류탄 한발 터지는 순간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도망부터 쳤을 겁니다.

m60 이상 기관총 부사수만되도 사격음에 순간 귀가 안들릴정도인데

바로옆 수류탄이면 말 다했죠. 게다가 뒤에서 동료한테 당하는데..

대응은 커녕 살아있기도 힘든 상황이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도 힘들텐데.
마고리엄0 14-06-22 18:09
   
대응이 힘들죠 뭐...

이와는 좀 다르지만 예전에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 때 이야기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생기고(아군 오인 사격)
저 쪽에서 총 쏘면 지향 사격은 커녕 상향 사격하고 그랬다는데 말이죠

하향 사격하면 용감한거구요
삐유 14-06-22 18:09
   
탄반납 시점이라 장전이 안되잇으니 그냥 당할수밖엔 없었을듯 합니다
오리발톱 14-06-22 18:10
   
등 뒤에서 갑자기 수류탄 터지고 총알 날아오면 뭘 할 생각을 못하게 됩니다. 괜히 매복기습사격에 병력 전체가 함몰되는 사례가 나오는 게 아니죠. 총알 날아오면 일단 몸을 숨긴 다음에 대응사격을 생각하게 되는데, 몸 숨길 곳이 없으면 그냥 도망갈 수밖에요.
가가맨 14-06-22 18:10
   
이런넘은 어서빨리 사살해 버려야함...
천랑 14-06-22 19:09
   
사살하는 방법 훈련하는거랑,
실제, 사살하는건 다르죠.

사람 죽이는건 도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생각도 좀 해봐야하고, 결심도 해야하는 부분 아닐까요.
근데 아군이 갑작스럽게 공격해왔는데,
즉시 응사, 사살한다는건, 소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 정도 되야 가능할거 같군요.

요즘 병영생활 자체도 군기나, 깡다구보다는 동기들끼리 생활하고, 훈련하고 보이스카웃화돼서 리스크 최대한 없애는 쪽으로가던데 이런 비정상적인 돌출요소가 나오면 더욱 대응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재흙먹어 14-06-22 20:19
   
적군도 아니고 같이 생활하던 동료를 쏜다는게 쉬운일인줄아시네
게임하시나  명령없이 선조치 후보고요 ? 즉각적으로 판단해서 조준사격할 정도로 냉정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람죽이는 일이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나 요런 애매한경우는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있어요
막말로 직업군인사이에 이런일이 났다고 가정해도 당사자들은 당황하기 바쁘지 무슨 대응을 합니까
당황 저놈이 왜저러지 생존본능 일단피하자 이렇게 행동하는게 자연스러운거지
어저놈 총쏘네 내가 쏴죽이고 후보고하자 이럽니까
월컵첫우승 14-06-23 01:08
   
맞아요,,,,,,,,,,,

선조치후보고는 북한애들한테나 가능한거고요....

아군끼리는 안돼는걸로 보는대요
월컵첫우승 14-06-23 01:09
   
아군 한테도 선조치 후보고면 아마 사고사 엄청날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