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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4 14:24
임병장 사건, 국방부 발표의 의문점
 글쓴이 : 하린
조회 : 1,335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하사와 상병은 동기였다. 그래서 두명이 더욱 각별한 사이였다."

......... 설마하니... 일병때 하사 지원해서 부사관 교육 받으러 갔던 애가
하사 달고 원대 복귀해서 예전 소대로 다시 왔다는 소린가요?
그 케이스 말고는, 둘이 동기가 될 수 있는 케이스가 달리 없을텐데요?

안그래도 관심병사인 임병장을 사이에 두고...
졸지에 후임에서 고참이되어 돌아온 하사랑
그 하사의 동기인 상병이랑... 제대로 샌드위치 만들었겠네요...

저 군복무 할때도 일병애 하나가 하사 지원하는 바람에 부사관 교육받고 다시 오긴 했는데
이전의 선임들과 뻘쭘해질까봐
아예 재 배속시에 사단장 직권으로 다른 대대로 보내버렸죠...

아... 진짜...
일병때 지원해서 하사 달게 된 애들은 
원대 복귀 시키지 좀 맙시다.

서로간에 뻘쭘해지거니와,
혹시나 예전에 고참한테 서운했던 점을 작정하고 복수하려고
자기 동기들과 짜고 갈구기 시작하면
가운데서 끼인 옛 고참들의 경우에 임병장 같은 애들 또 발생합니다.

군 인사담당자들은 그런 융통성도 없는지... 에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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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14-06-24 14:35
   
훈련소 동기라고 알고잇는데요..
     
하린 14-06-24 14:44
   
신교대 동기도 아니고 훈련소 동기요?...
신교대라면 어쩌다 부사관과 병이 같이 생활할수도 있지만...

훈련소라면 부사관후보생과 훈련병은 훈련 및 생활을 아예 따로 하는데요?...

들리는 이야기를 들어봐도, 병 출신 하사 맞는 듯 합니다.
          
가가맨 14-06-24 14:55
   
훈련소 = 신교대 아님?
               
성나정 14-06-24 15:02
   
신교대는 흔히 보충대를 말함
훈련소는 그 신교대에서 추첨해서 가는 곳이고..
                    
파호 14-06-24 15:22
   
신교대 사단신병 훈련소를 신교대라고 하는데요
     
하얀그림자 14-06-24 15:15
   
보충대와 신교대는 다르죠
보충대는 306같이 장정 집합소이고
 신교대는 사단 예하에서 장정을 자기 사단에 배속될  이등병 만드는 곳입니다
거기서 분대장 교육도 같이 행하지만  신병과는 깃수가 같지는 않죠
따로 따로입니다
훈련소 동기면 논산(이곳은 특정 사단 예하에 있는  훈련소가 아니죠,,, 신교대와의 차이임) 동기일 수도 있고 신교대 동기,,,, 그러니 훈련을 같이 받은 동기를 의미할 겁니다
하얀그림자 14-06-24 15:03
   
짭밥 먹고 전입 온  병사들은 대부분 사고 친 경우죠
우리 때도  말뚝 하사 말고 분대장 교육 받던 상병들이  조교들의 가혹행위에 집단 탈영해서 그 깃수 전체가  자대가 아닌 곳으로 전출됬는데 우리 중대에도 한 명 왔었습니다
뭐 저랑은 짬밥 차가 많이 나서 대우해 줬는데 그 사람과 비슷한 짭밥 내지 서열 상  한 6개월 정도 차이 나면 대우도 않해주더라고요 그런데도 경례는 성의없이라도  하긴 했습니다 말도 조금 편하게 하고 그랬지만
나름대로  후임들은 보고 체계 지키고  집합 시간에 그 전입병도 같이 집합시켜 두들켜 패고 그랬습니다
(근대 그 전입병은 성격이 내성적이고 다른 후임들이  월래 토박이들보다 대우를 않해 주는 걸 알아서인지
두들겨 맞기만 하고 집합은 안시키더군요 그 사람 고참들은 니가 그 모양이니까 대접 못받지라며 더 패고,,,
그걸 후임들이 보고 회식할 때  그 전입 선임 술 따라주며....,,,,,,,,,,.)
근데 저번  해병대 난사 사건도  깃수열외라는 왕따사건이 원인이였다지요
중대 전통에 따라서(저는 본부중대라서  여타 소대에서 전입이 많았습니다)
전입병은 토박이병에 비해서 대우는 덜 받았았지만  특히 사고 치고 딴 연대에서 온 병사 조차
소위 쫄따구들에게 특정 왕따병을 지칭해서  경례도 하지 말라고  ,말도 붙이지 말라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소위깃수열외라는 풍조(해병대말고 일반 딸께)는 사회의 풍조가 그리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 저 때는 왕따라는 개념이 군대나 사회나 없었더랬죠
한 10년 전인가
 제가 근무하던  전방 모 사단(2X사단,장소는 같은데 연대는 다름)에서도 왕따 사유로  난사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Joker 14-06-24 17:02
   
우리 중대에도 같은 경우 있었는데
내 한달 후임 녀석이 나 병장때 하사로 다시 왔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는데 ㅎㅎㅎ
원래 고참이던 병사들도 알아서 적절히 대우해주고
그 녀석도 원래 고참이던 병장들은 건드리지 않고
성운지암 14-06-24 17:33
   
저도 신교대에서 같이 훈련받던 동기가  6주차 훈련 끝날 무렵 하사관 지원해서,  우연히도  저 병장때 제가 근무하는 부대에 배속이 됐더군요.  지금은 복무 기간 및 훈련기간이 더 짧으니 말 되는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