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모르고 있다가 시간나서 쭈욱 검색해보니 벌써 대전 현충원에
이미 안장됐다는 이야기는 좀 당황스럽네요.
아직 조사가 제대로 시작도 안된 시점에서
정말 부대내 왕따와 조롱 기수열외가 존재했으면
공무상 순직 처리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1차적으로 모든 문제는 20년간 병영 부조리 혁파를 못한 국방부에 있지만,
만일 정신적 구타라던가 왕따가 행해졌다면 저들의 현충원 안장도 불합리해 보입니다.
그냥 구상권 청구로 국가에 손배를 청구하면 몰라도 말이죠.
까바야 지들 얼굴에 먹칠이고 군피아들 실체가 들어날테니
병사하나 싸이코 만들어 봐야 군대는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나중에 자식들 조카들 군대 보낼려면 이번엔 좀 많이 까발려져서
좀 더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군대가 되야겠지요.
덧.. 10몇 년 전에 저짝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사실 터지면 102여단 이 터져야 되는데..
22사 gop 보다 훨씬 빡세다고 생각하는데 말에요.
gop는 feba 순환 대기때 휴가라도 가고 정기휴가라도 꼬박 꼬박 나가죠
102여단 해안 경계는 사람이 없어서 휴가도 외박도 못갔드랬습니다.
26개월 시절에도 그랬는데 사고 안나는 건 참 신기해요..
아. 전 8군단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