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예전부터 먹어왔던 약이라면 솔찍히 다른약을 먹는게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물론 그것을 들여오는게 불법이라는건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기엔 좀 오버스럽다.
법을 어긴거니 어쨌든 뭔가 처벌적인건 있을수 있겠으나....
유통이나 남용을 목적으로 한게 아니라 치료를 목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충분히 변명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
까고 싶은 분들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이 사건은 처음 의도한 마약밀매 사건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걸로 정리됐습니다.
이걸로 안될것 같으니 거짓말, 변명, 사법처리 형평성 문제 운운하는건,
지금까지 밝혀진 많은 문제와 의문점에도 이번 사건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인 마약밀매란 의도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기획사와 박봄, 담당 수사검사 개인의 도덕성 차원이지 법적인 차원으로는 끌고 가기에는 무리라는게 상식적인 사고방식이죠.
표창원씨는 전문가가 맞기는 한데,
자신이 모르는 정보까지 다 포함해서 판단하지는 못합니다.
그에게 주어진 정보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어느정도 구채적인 상황증거가 다 나와있는 상황에서 표창원씨가 자신의 의견을 다시 개진했다면 그의 의견을 신중히 고려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