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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7 00:39
근데 페미니스트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글쓴이 : 몽실몽실
조회 : 1,068  


저 자신은 페미니스트 공부를 제대로 한적은 없지만 
과격페미도 있고 이상한페미도 있지만 가장 기초적인 권리도 지켜주는 페미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처녀막이라던지 낙태에 대해서는 교육하면서 
임신이 얼마나 힘든지 출산이 얼마나 힘든지 다루지는 않고 축복이라고만 표현하더라구요 
저야 얼마전에 유튜브보고 알게되었습니다만 그걸보니 애낳고싶은 생각이 싹 가시더군요 
왜 애를 낳고나면 늙는다고하는지 여기저기 쑤신다고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남자든 여자든 이런 교육을 받아야 인생계획에도 도움이 될텐데 
부끄러운것으로 취급되어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못하니 서로 이해가 안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런정보들은 페미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여자지만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처녀막이 진짜 얇은 고무막같은건줄알았고 
여자가 여자성기를 볼일이 없으니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페미들이 이것저것 정보를 알려주면서 알게되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페미니스트라는게 초기라 이런저런 반응들도 있지않나 생각되기도 하고요 
제대로된 관념이 자리잡으면 오히려 이득이 될것같은데요 남녀둘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여성인권이 제대로 확립되면 여자가 약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줄걸같은데요 
미국에서도 i'm strong independent women 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하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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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기감자 17-09-07 00:45
   
여성인권이 제대로 확립되면이라....
국내 페미니스틔 문제는 실증적 사고보다 권리의 주장만을 하기 때문에 오는 오류에 있는거에요.
간단히 예를 들어 볼게요
1. 페미니스트
스타트 업 기업을 창설하여 꽤 괜찮은 방향으로 성장시킨다 > 여자도 경영을 할 수 있다 > 대중들이 받아 들인다.

2. 한국형 페미니스트
한국에 여성 CEO가 너무 없다고 주장 여성 CEO비율은 50%를 유지시켜 줄것을 정부에 요구한다
> 대중들 : 멍미!

조금 과대포장한 점도 있지만 대충 문제점이 눈에 보이죠? 그럼 생각해 보죠, 글 작성자 님께서 생각
하시는 이상적인 페미니즘을 정말 국내페미니스트들이 하고 있나요?
제 생각에는 권리주장만 하는 남혐주의자들 뿐인데요?
     
성공한사람 17-09-07 01:29
   
...?
페미니스트 자체가 문제인데요
뭔 국적 나누고 있어요?
페미가 시작된 미국,유럽에서 자신을 페미니스트 라고 하면 매장당합니다

미국,유럽은 이미 한국과 같은 과정을 거치고 페미니스트가 폐기물로 낙인 찍혔으니까요
          
깍기감자 17-09-07 01:32
   
미국 페미니스트까진 모르고요 제일 처음 페미니즘이 추구하다 진.짜 이상적인 형태에
대해서 말씀 드린거에요. 유럽에서 시작한걸로 알고 있고요.
핵심은 남성들이 하는것을 여자들도 할 수 있다 이고요.
사실 현대처럼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며 양성평등을 향하고 있는 시대에 페미니즘은
시대적으로 불협화음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유물이죠.
               
성공한사람 17-09-07 01:44
   
...
님이 말하는 그 페미니즘의 이상적인 형태 자체가 사기라고요...
처음 시작할때 이제 남자들을 넘어서고 짖밟기 위해 페미니즘 운동을 시작한다고 하면 누가
거기에 동조합니까??

우린 성평등을 위해 페미니즘 운동은 한다고 해야 사람이 모이죠
페미니즘은 처음부터 여성인권운동을 가장한 여성우월 이익집단이자 사상이었지 단 한번도 성평등에 대한 노력을 한 적이없습니다
                    
깍기감자 17-09-07 01:49
   
페미니즘 옹호한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흥분 하실까요...  분명 명시했어요.
한국의 페미니즘은 권리만 찾는 남혐주의자 밖에 안보인다고요. 그리고 위에
명시한 페미니즘은 초기 형태의 분명한 이상향이라고 말햇어요.
공산주의 의 이상향도 좋기는 하죠. 페미니즘도 마찬가지고....
                         
성공한사람 17-09-07 01:51
   
님은 제 글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읽지를 않는건지 모르겠으나

님이 페미니즘을 옹호한다는게 아니라

님이 말하는 페미니즘의 "이상향" 이라는거 자체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 이라는 말입니다

공산주의처럼 이론과 현실이 다른 그런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깍기감자 17-09-07 01:56
   
이상향이 거짓이 될 순 없어요. 이상향 자체가 이론적인 것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페미니즘이 일어났던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사상이라는 거죠.
당시 페미니즘이란 권리보단 인권의 문제였을 겁니다. 페미니즘 자체를
거진과 선동으로 몰아 가신다면.. 글세요 님과 제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것이겠지요. 현실과 이상의 괴리라는 측면에서 공산주의는 괴상한 사상이
지만 이상만을 따로 분리해보면 꽤 설득력 있다고도 생각하는 저로서는
말이죠.
                         
성공한사람 17-09-07 02:11
   
...?

님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상향이 거짓이 될 수 없는 이유가 이론적인 것일 뿐이라는것도 이유가 될 수 없고요
거짓과 이론적인것일 뿐이라는건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시대상을 생각 해봐도 성평등을 생각 할 시대가 아니라 여성인권의 성장을 생각할 시대고 권리보단 인권의 문제는 말 자체가 잘못되있습니다

인권 = 인간의 권리 입니다
                         
깍기감자 17-09-07 02:45
   
이론적인 것에 참과 거짓의 잣대가 될 수 있는 사실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이상향은 거짓과참으로 구분 될 수 없는 개념이라는 뜻 입니다. 즉 존재하지 않는 상상으로의 이상형
에게 좋은여자친구니 나쁜 여자친구니 구분지을 수 없다고 설명하는게 쉽겠군요.
그리고 시대상을 언급 할 때 지금이 아니라 '당시'라는 시간적 분류를 붙였고 이는 현대가
아니라 페미니즘이 태어났을 시기를 말하는 겁니다.
당시 여성의 문제는 인권의 문제였고 권리의 문제가 아니였다고 말하는 것 입니다.
                         
깍기감자 17-09-07 02:53
   
1.
"님이 말하는 그 페미니즘의 이상적인 형태 자체가 사기라고요...
처음 시작할때 이제 남자들을 넘어서고 짖밟기 위해 페미니즘 운동을 시작한다고 하면 누가 거기에 동조합니까??"
: 말씀 드렸다 싶이 페미니즘은 남성을 짖 밟기 위해 탄생한 것이 아닌 여성의 인권이 무시되는 시절 인권 회복을 위한 운동으로서 시작 되었습니다.

2. 페미니즘은 처음부터 여성인권운동을 가장한 여성우월 이익집단이자 사상이었지 단 한번도 성평등에 대한 노력을 한 적이없습니다
: 초기 페미니즘 자체가 여성우월주이와 이익집단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현대에 와
서 여성의 인권이 살아난 시기에 페미니즘이라는 자체가 모순이긴 합니다.
하지만 분명 저런 운동들로 인해 초기에 효과적이었던 만은 사실입니다.
                         
설사약 17-09-07 09:53
   
3자의 입장에서 두분이 무슨말 하는지똭 보이는데 ㅋ 두분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내에서 말씀하시는 거죠. 제가 보기엔 두분다 틀리다고 말하긴 어렵네요.
하지만 현 한국페미들의 상황에 대해선 두분다 같은 입장이신듯한데
현 한국페미는 여성우월주의.. 그러니까 남혐 난립에 권리만 달라는 상황 인거죠?
뽕구 17-09-07 00:46
   
성경도 좋은 말씀은 많아요....
그런데 개독들은 입으로만 떠들죠.
사회주의, 공산주의도 이론상으론 나쁘기만 한건 아니죠.
말로는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실체는 그렇지 않은거죠.
패미니즘이요?? 말은 좋지요. 평등 어쩌고..저쩌고....독립적인 자아네 뭐네....
현실은???? 보이는 대표적인게 메갈이랑 여성부인데 뭐 어째요??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이 들수 밖에..
지금 패미니스트를 싫어하는 사람이 평등이런거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쓸데없는이 나서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네오7 17-09-07 00:47
   
남성혐오만 없으면 상관없는데,
페미라는게 실상 남성혐오를 바탕으로 피해의식으로 똘똘뭉친 집단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생기는 거지, 성교육하고 그런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헬로가생 17-09-07 00:47
   
기초적인 권리도 지켜주는 페미는 없습니다.
기초적인 권리도 지켜주는 인권운동가가 있고 평등주의자가 있죠.

페미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그사람은 불평등주의자가 되는 거죠.
ultrakiki 17-09-07 00:48
   
페미니스트는 평등을 외치지 않아요.

자신의 기득권을 챙기고 싶어하는 패악집단입니다. 흉한것들이죠.
외국은 과연 그런가 ? 찾아봤는데 페미니스트 자체가 광신집단입니다.
오라 17-09-07 00:49
   
대한민국의 여성인권이
부족하다 싶은 부분을 들어보고 싶군요.

처녀막 얘기나 성기 얘기는
믿기지도 않는 부분이고.
     
몽실몽실 17-09-07 01:14
   
처녀막 이야기는 제 개인적인경험이고 성기이야기는 동영상 보고 알았습니다 https://youtu.be/M-eD7DNG6EE
몽실몽실 17-09-07 01:18
   
페미가 죽었다는 일본에서는 https://youtu.be/M9yCe_Fj3X8 이런생각이 주류이라고 하니 나중에 한국도 여자가 가정주부가 꿈인 세상이 오지않으려나 걱정되기도 왜 일본에서는 양성평등주의자가 나타나지않은건지도 궁금하고요
어그로처단 17-09-07 01:36
   
공산주의의 이상도 따지고 보면 좋습니다

인간의 욕구와 게으름이 있다는걸 망각했을뿐이죠

결국 공산주의는 전부 쓰레기처럼 변질되었듯이 페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상을 따질게 아니라 현재 그들이 하고있는 행동을 보고 평가해야죠

그리고 여성인권이 부족한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성기모양을 모른다 처녀막 모양을 모른다는건 인권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구요

페미따위와 상관없이 그냥 교육을 하면 되는거죠

여성인권이 자리잡은 지금도 저 난리를 피우는걸 보면

여성인권이 남자들에게 도움되는 부분은 전혀 없는거 같네요

인간의 욕심은 그리 간단한게 아닙니다.
     
몽실몽실 17-09-07 01:47
   
음 저는 여성인권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도 자기몸을 알아야지 같은 주장이 나오는거라 생각을 해서요 여성인권이 약했던 시절을 보면 그런 생각이 없었으니깐요 왜 교육을 해야된다는 주장이 나왔을까 생각을 해보니깐 그렇더라구요
          
아드 17-09-07 10:52
   
여성 인권이 약해서 여성의 몸을 제대로 안 가르쳤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남성도 남성의 몸을 잘 모릅니다. 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건 마찬가지에요.
이건 사회에서 성을 금기시하는 문화 때문이지 여성 인권 문제가 아닙니다만.
모든 것을 여자만 당하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페미들의 뒤틀린 사고 방식이죠.
몽실몽실 17-09-07 01:41
   
그럼 여러분이 생각하는 페미니스트적 행동은 무엇인지 양성평등적 행동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근데 양성평등이라는게 좀 그런게 생물학적 성은 두개지만 사회적인 의미의 성은 여러개라 양성평등이라는 말이 조금 맘에 안들기는 합니다만
     
깍기감자 17-09-07 01:47
   
저는 그냥 남성과 여성을 연애 할 때 빼고는 구분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능력만 봅시다. 그리고 반대로 여성도 권리만 외치지 말고 권리에 따르는 의
무 또한 돌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리라는 달콤한 과실을 가지기 위해서는
의무라는 노력이 들어가야 하죠.
     
헬로가생 17-09-07 01:48
   
남녀유별이 남녀차별이 아니고
차이가 차별이 아니라는 걸 깊히 생각해 보시면 진정한 양성평등이 뭔지 아시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네가 직업 평등을 외치며 NBA선수 시켜달라하다
거절 당하면 인종차별이라 우기면 안되는 이유랑 비슷한 거죠.
     
어그로처단 17-09-07 01:50
   
의무와 권리를 주장함에 있어서
자신들 유리한쪽으로 취사선택 하는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합니다.
     
아드 17-09-07 11:54
   
바람직한 성평등의 출발은 사람을 성별로 구분지어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인간으로 인식하는 것이겠죠.
맨날 여성, 남성 구분짓기 좋아하는 페미니즘(명칭도 여성주의)이 성평등을 운운하는 것도 참 우스운 일입니다.
한국인임 17-09-07 01:57
   
국제정치에서 강자의 기본정책은 현상유지입니다.
세력균형의 맥락에서, 권력배분 상태를 바꿔주지 않겠다는 이죠.
그러니 권력배분을 바꾸려면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때 강자 쪽에서는 마치 분쟁 자체가 세상에서 제일 큰 문제인 것처럼 떠들게 되어 있어요.

"우리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싸우지 말고 권력배분을 바꿔 주든지해야죠.

지금 한국의 페미니즘 상황과 비슷해보이더군요. 십년전에 된장녀 김치녀 비하하던 시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때랑 비교하면 자연스레 세력균형이 맞춰 돌아가는거 같아 정치학적으로 느끼는 바가 큽니다. 그게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요.
     
한국인임 17-09-07 02:07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이 하는짓은 그동안 XX충들이 하던 패악질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게 일반적인 페미니즘계에서는 정치학적으로 큰 이득인데, 그건 일반인들이 바로 페미니즘을 의식하게 되었다는거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간에요.

십년 전에, 김치녀 된장녀 등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던 단어를 지금 공공연하게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개념없는 사람 취급받습니까. 제가 군대에 있을때를 비교하자면, 남자들끼리 쎈척하느랴 휴가만 나가면 무조건 여자는 '먹어야'하는 존재였고 그렇지 않은 인간이 호구 취급받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자대에 여자 부사관이 임관하게 되었습니다. 제 부대원들은 똑같은 어휘를 야자타임에 여성 부사관 앞에서 남발하다가 말년병장들이 사이좋게 만기영창으로 처벌을 받았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주의자가 나서서 환기해주는 효과는, 바로 온건파의 존재가 있다는걸 인식시켜주는거에요. 이전까지 '함부로' 나섰던 반대진영에서 '조심'하게 되는 효과만으로도 일부 소기의 성과는 있는거죠.

가생이같은 남초 커뮤니티에서조차 페미니즘과 - 젠더 주제에 민감해진걸 보세요. 십년전 개소문 시절이라면 상상도 할수 없었겠죠. 이런 정치적인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극단주의가 아닌 정상적인 페미니즘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전달되어야하느냐인데... 이런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적어도 십년 쯤은 지나서... 지금 젊은 세대가 어른이 되는 지점은 와야지 '아 이러면 안되는구나'하는 공감대가 있기 전까지는. 계속 시끄러워야할겁니다.
무껌 17-09-07 02:01
   
소통따윈 무시하겠다는 훌룡한 페미니스트 단어가 있죠.
"맨스플레인"

그리고 여자가 약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페미니스트고
여자들 군대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여자가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요즘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죠 "페미니즘은 정신병입니다."
몽실몽실 17-09-07 02:29
   
그럼 양성평등적의미에서 차별을 받았다면 이의제기 할수있나요? 남자든 여자든이요 요새는 이의를 제기하기만 하면 넌 페미야 이렇게 몰아가서 무섭더군요
     
무껌 17-09-07 02:43
   
당연히 이의를 제기 하셔야죠. 애초에 역차별이니 느그도 군대가라고 하는것도
기존의 불평등에 대하여 남성들이 평등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이의를 제기하는건데요.
귀하의 의견에 대한 반박이 나왔을때 맨스플레인만 시전 안하면
딱히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드 17-09-07 11:03
   
남자가 차별을 이야기하면 일베 취급을 받아서 무섭죠.
Banff 17-09-07 02:50
   
원래 Gender Equality를 번역한게 양성평등인데, 근데 미국은 LGBT도 신경써야하니 포괄적 Gender를 쓴거고, 한국도 양성평등 그러면 LGBT 차별단어네요.  그냥 성평등이라 단어를 바꿔야겠어요. ㅎㅎ
오구피자 17-09-07 03:20
   
여성이 애낳고 싶은 생각이 싹 가셨다라...그게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는데요..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리게 되면 애기도 갖고 싶은게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임신을 축복이라고만 가르쳤다 라는게 왜 문제죠? 임신과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여자가 겪는 어려움이나 힘든점들이 크다면 같이 공부하고 배려해아할 문제지  그게 왜 페미랑 연결이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몽실몽실 17-09-07 04:16
   
출산하는 영상을 보셨나요? 고통스런운건 알고있었지만 집적보니 제가 감당할수있을때까지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순히 임신출산뿐만 아닌 한명의 아이를 기른다는것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바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럴려면 경제적 여전이 확실하게 필요하구요 그때까지 임신출산을 미뤄야겠다는 생각으로까지 바꼈습니다. 보니 출산하다가 죽는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더군요
          
헬로가생 17-09-07 04:34
   
주위에 출산해본 여자들한테 다 물어보세요.
제대로 된 엄마들은 낳고 기를 여건만 되면 또 낳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고통만이 아닌 행복한 경험으로 기억합니다.
고통이 있다고 그게 축복이 아니라구요?
축복이라 가르치는 게 틀렸다구요?
수억명의 엄마들을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몽실몽실 17-09-07 04:38
   
물론 귀엽고 예쁘니깐 낳는다고는 합니다만 그전에 잘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몸도 변하고 아이를 키우는건 분명히 힘들다고요 일종에 아이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측면도 있는데 아이를 가지기 전에 충분히 고려할 시간은 필요하겠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결혼하면 아이를 가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나니 좀더 신중해지더군요
                    
헬로가생 17-09-07 05:28
   
아기를 낳고 키우는 건 당연히 중요한 거고 신중을 기해야하는 겁니다.
분명히 엄청난 책임을 요하는 거고 당연히 희생이 따릅니다.
근데 이건 당연한 거고 누구나 여자, 아니 부모라면 남자라도 알아야 하고 알고 있는 겁니다.
출산의 고통이 없다 하더라도 당연히 신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그것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았고 그것을 우연히 그런 매체를 통해 처음 느꼈다해서
세상 대다수의 여성이나 부모들이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런 교육이 페미니스트들만에 의해서 실행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위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다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모른다 해도 애가 딱 생기면 바로 알게 됩니다.
이게 바로 본능이고 자연법칙이구요.

그리고 희생이라 하시지만 자식을 가지는 것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주는만큼 얻는 게 더 많다는 말이죠.
그건 갖기 전엔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페미들이 떠드는 것처럼
그런 엄마만의 의무나 고통도 아니고 여자만의 짐도 아닙니다.
여자가 출산의 고통을 느끼는만큼 남자는
죽어도 내 배에서 자식을 키우는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건 아빠로서 얼마나 서운하고 하고 싶은 일인지 모릅니다.
그만큼 아픈만큼 남자는 얻고 싶어도 얻지 못하는 걸 여자는 얻는 겁니다.

페미가 위험한 건 자식이나 남편까지도 같은 공동체속에서 희생하며 
행복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각자 다른 자리의 사람이 아닌
자기 생존의 적으로 받아들이는 이기주의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때문입니다.

자신은 하나도 피해보기 싫고
타인, 즉 남자나, 아버지나 자식의 희생이나 고통은 당연한듯 생각하는
그런류의 사고방식이 페미니즘의 근간입니다.
                         
몽실몽실 17-09-07 05:52
   
부모님이 얼마나 희생하셨는지 알기때문에 더더욱 망설여지는 측면도 있습니다. 축복이기도 하죠 귀엽고 예쁘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측면을 보면 정말 망설여집니다.  형제들이 많은데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보면서 자랐으니깐요 단순히 여자의 의무뿐만 아니라 부부 두사람의 희생이 시작되는 시점인데 당연히 고려해야죠. 본인들의 상황에 따라서요. 근데 여자는 직접적으로 몸도 변한다고 하니 더욱이 쉽게 결정내리기 힘들수밖에요. 그래도 이런 고려사항들을 알고있으면 아이를 낳고서도 후회할일들이 적겠죠. 페미니즘이 아이가지지 말라고 홍보하는건 본적이 없습니다만.
                         
아드 17-09-07 11:07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아이 낳지 말자고 홍보하는 것은 널렸죠.
그들을 페미의 범주에 넣느냐 마느냐는 관점의 차이가 있겠지만
메갈조차도 페미로 인정하는 것이 여성계의 입장 아닌가요?
누님연방임 17-09-07 04:03
   
애초에 한국의 페미자체가 정신병수준인데 거기서 한자락이라도 배웠거나 좋게생각하는 이념같은게 있다면 이미 테라포밍 당한것임.  정상적인 사고자체가 힘들어 집니다.
     
몽실몽실 17-09-07 04:21
   
정상적인 사고의 정의를 모르겠습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정상의 정의인지요 설마 차별에 대해 묵인하라는 말씀은 아니겠지요
          
누님연방임 17-09-07 04:27
   
그런 구분조차 제대로 못하게 된다는것이려나요.  애초에 어떤차별을 받고있지요?  아마 다른사람하고 대화하면 할수록 괴리를 느끼고 무엇을 틀렸는지 모르고  이게맞는데 왜 틀렸다고 하지? 하는 생각만 하게될겁니다.

이미 잘못된 이념이나 사상이 머릿속에 박혀있어서 다른의견을 받아들이질 못하게되는것이지요.  왜냐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게 옳으니까?   

전 한국페미같은 정신병자가 아니라서  정상인의 범주로 생각하기에는 저이상은 상상을 못할듯 싶습니다.  저처럼 평범한사람한테는  정신병자같은 패미들보면 이해할수없는 존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미친사람을  정상인이 이해하는것은 불가능하니까요.
               
몽실몽실 17-09-07 04:34
   
흠 그렇군요 저는 일상하나하나에 차별받고있다고 말할생각은 아닙니다만 남자든 여자든 분명히 차별받는 상황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남자분들도 군대 갔다온 보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여자분들도 일상적으로 차별받는 상황들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면 최근 좆집사건처럼요
일지매 17-09-07 05:33
   
원래 페미니즘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성장한 이론체계가 아니라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비롯된 병적인 열등감의 체계라고 할 수 있죠.
그것이 페미니즘의 본산인 프랑스에서조차 반페미니즘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메갈 또는 프로불편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과거 유럽페미니즘의 결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죠.

페미니즘이 왜곡된 사고체계인 결정적인 이유는 사고방식의 일방성에 있습니다.

즉, 삶의 모든 영역을 여성에게 불리한 영역과 유리한 영역으로 구분하여
불리한 영역에서는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인간이다"라고 외치며 남성과 동등한 혜택을 요구하지만
유리한 영역에서는 "우리는 여자잖아"라고 다시 여성의 틀 안으로 숨어 버리는 것이죠.

한국의 페미니즘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받는 차별적 불이익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군대에서 받는 차별적 혜택(병역면제)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죠.

그래서 한국형 페미니즘을 '꿀빠니즘'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전세계의 페미니즘이 기본적으로 꿀빠니즘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남녀가 공유하고, 싫은 것은 남자만 해라"
     
몽실몽실 17-09-07 05:59
   
보통 군대에 대해서 적절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고 하던데요 누가 나서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준다고 많은 공감을 얻을것같은데요 문제점에 대해서는 말하다가도 뭔가 진척이 안된다는 느낌은 받습니다만 그냥 흐지브지 되던데 이참에 누가 진척좀 시켜줬으면 좋겠군요 매번 이렇게 화제로 등장은 해도 단순히 여자들의 지지문제뿐만이 아니라 그냥 진척이 안되는것같아서요 이슈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쾌도난마 17-09-07 09:58
   
안되는 이유는 페미가 적극 막고 있어서에요. 관련 자료 많아요..
비좀와라 17-09-07 06:36
   
출산을 축복이라 여기는 것은 마초이즘이고 출산을 고통이라 여기는 것은 페미니즘.

아이를 좋아하는 것은 페미니즘이고 아이를 귀찮아 하는 것은 마초이즘.

남녀는 기본적인 생체구조가 틀린 다른 개체로 양성평등이란 말은 존재 할 수가 없음. 다시 말해서 양성평등 이라는 주장은 허구의 주장으로 자웅동체의 상태로 있다고 하는 신神계에서나 가능한 주장.

당연히 양성평등에서 여성우위로 페미니즘이 이동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
모라카노 17-09-07 08:30
   
제대로된 관념이 자리잡으면 오히려 이득이 될것같은데요 남녀둘다요

-> 서로를 이해하는 정보가 많다면 어느정도는 사회에 이득이 되겠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제대로 된 관념이 남녀 모두에게 잡혀도요. 한국의 여성페미가 페미니즘이라는 울타리에 자신들이 먼저 자리선점을 하고, 수적우세를 빌미로 여성성만 주로 대변하면서 남성의 페미니즘 참여에 배타적인한, 님이 바라는 세상은 전혀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드네요.
빨간사과 17-09-07 09:08
   
보통 그 정도는 다 생각할테고
그런 관점도 이해하지만요

한국에서 나타난지는 얼마 안된 것 같지만
페미니즘이 말기까지 온 역사가 됬습니다
이 상태에서 관념이 잘 자리 잡는다는 건 말이 안되죠
아니 한국에서는 잘 잡기 힘들어요
군 문제도 이야기 하시지만 바로 그 관점에서 봤을 때
해결조차 안되는데 페미니즘이 잘 자리 잡을 수가 없습니다

페미니즘이 바뀐다면 모를까 페미니즘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발상으로는 힘듭니다
쾌도난마 17-09-07 10:05
   
딱 그정도라면 건전하고 좋겠습니다. 진짜 그정도라면, 페미는 건전한측에 속하지요.
다만, 임신 하나로 관련없는것까지 모든걸 해쳐먹어가면서, 남성이 가져야할 일부 권익또한 직접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어서이지요.
님의 의견처럼만 된다면야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진짜 남자들이 이유없이 여성혐오를 하고 있다고 생각들지 않는 이상..
자신의 피해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안중에도 없는 말그대로 자기보호 능력이 특출나서 생긴 오류입니다.
여성들의 본능을 생각하면, 이해하지요. 그런데 어찌 이 사회가 본능으로만 흘러가야겠습니까..
남자들의 본능만을 생각하고, 이사회가 맞춰준다 생각해보십시요. 아주 끔찍합니다.
그걸 페미가 하고 있어요.
댕댕이 17-09-07 10:32
   
원래 여성운동은 여성도 독립된 인격체다 스스로 모든걸 할수있다 차별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야한다
차별없이 교육받을수 있어야한다 그런걸 말하는거 아니었음?  우리나라 패미는 스스로 모든걸 할수없다
무조건 도워줘야한다 무조건 할당해줘야한다 무조건 꿀빨아야한다 이런식이니까 욕을쳐먹지..... 이건 여성을 장애인이거나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존재이거나 도움을 받지않으면 살지못하는 존재로 만드는거로 보임
아드 17-09-07 11:22
   
제가 중학생 때 일입니다. 가끔 만화책 가져오는 친구가 있으면 돌려보고 그러지 않습니까?
일본 소년 만화는 노출이 조금씩은 있기 마련인데 그걸 여자애들이 선생님한테 일렀습니다.
그 선생님은 방학동안 반 남학생 전부를 YMCA에 보내서 성교육을 받게 하셨습니다.
학교 프로그램이 아니라 순전히 독단적이었죠.

거기서 한 달 동안 성교육을 받았는데요. 남성, 여성의 몸에 대해 제대로 배운 것이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하고는 딴 판으로 굉장히 적나라하고
수업 시간 내내 '거기'가 아니라 '페니스'와 같이 직접적인 명칭을 사용해야 했었어요.
굉장히 충격이었고 첫 주 동안은 다들 부끄러워서 명칭을 제대로 말 못하고 얼버무리곤 했습니다.

가르쳐주신 분들은 어머니 나이 뻘의 여성 분들이셨구요. 페미가 아니라 그냥 어머니들이셨죠.
섹스는 야동에 나오는 과장되고 더러운 것이 아니라 성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런 교과서 적인 얘기도 하셨지만
한편으로는 경험상 성기의 길이 보다 굵기가 여성의 쾌감에 더 도움이 되더라던지 그런 얘기도 하셨습니다.
(딱히 성희롱 느낌이라기 보다 교육적인 의미에서)
어느 한 성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교육이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앞으로 추구해야할 교육이란 건
페미의 성교육이 아니라 그러한 중립적이고 적나라한 교육이겠죠.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페미 사상이 이미 어느정도 물들어가시는 중인 것 같은데
페미의 가장 큰 문제는 세상을 보는 비뚤어진 시각입니다. 모든 것을 성대결의 시각에서 보는 거죠.
이건 페미니즘의 기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성대결 없는 페미니즘은 존재의 부정과 같으니까요.
이것 저것 도움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지극히 편중된 사상을 가진 이들로부터 얻는 정보가
과장이나, 주관적 오류, 거짓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어떻게 확신하실 수 있나요?
과거 일베 대란이 있었을 때 적지 않은 일베유저들이 일베에는 유용한 정보들도 많다고 했던게 오버랩되네요.
수나이퍼 17-09-07 11:49
   
어리석은 사상에 열정적일수 있는것도 감성주의자만이 가질수 있는 특권이지
강운 17-09-07 17:23
   
이론은 좋지만 뭐든지 그걸 악용하는 부류들이 문제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