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핵실험은 실험 자체가 밀폐환경에서 하기 때문에 외부노출이 되지 않죠.
미국과 구 소련이 행했던 핵실험은 북한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일본 같은 상황이은 생기지 않았던 이유도 그런 이유죠.
물론 초기 비키니 섬에서의 실험은 미국도 이후의 영향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때문이긴 했습니다만.
저 방사능 맵 맹신하면 안되는 이유 3가지
1. 체르노빌 같은 경우 티끌 같이 작은 particle들이 몇나라를 거쳐서 날아간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는 딱 그 먼지 같은것만 방사능 물질이라 근처에 갈때 까지 기기로 검측도 안되고 환기한다고 창문 열었는데 방충망에 걸린것 들어오면 집이 오염되는 거구요.
2. 먹어서 응원하자 같은 방식에 따라 농수산물이 검역을 거쳐서 시장에 나오는데 일본인들도 찝찝하니 안사죠. 그러면 그래도 샘플 검사 받은 식재료이니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싸게 사가거나 다른 가공식품 원료가 되는거죠.
이경우 저 방사능 맵과는 아무런 상관 없게 먹게 되는거죠,
3. 저건 세슘 맵이고 스트로늄 등 더 반감기가 긴 방사성 물질은 체크도 안합답니다. 스트로늄 방사선 같은 경우 생선 내부 피폭시 외부로 방사선이 나오질 않아서 생선을 잘게 부수지 않으면 측정이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생선의 상품성을 없애지 않고서는 애초에 검사가 불가하니 검사 못하는거죠. 게다가 반감기가 무지 길어서 오염된 바다의 큰 물고기들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으며 중금속 처럼 내부에 쌓이는 구조
제가 팩트를 좀 때리자면, 이미 저 바다물과 오염물질들은 전 지구를 몇바퀴 돌고도 남았습니다. 한반도를 쓸고도 몇번을 쓸었죠. 우리도 이미 후쿠시마 방사능 영향을 강하게 받고있습니다. 지구반대편 체르노빌 방사능에도 영향을 받았는데 후쿠시마는 뭐.. 최대한 덜 피폭되려면 해산물은 절대먹지않거나(수산물 업자들에겐 미안한말이지만;;) 일본엔 되도록 방문을 자제하고 굳이 가면 칸사이나 규슈, 오키나와정도만 가는것 정도만...
이미 우리도 직접피폭만 아니지 이 영향에서 벗어나는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