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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7 21:41
기독교(개신교)에 대해...
 글쓴이 : 농부다
조회 : 453  


아랫분이 글을 쓰셨더군요
그 글에 여러 댓글들이 달리는데...음

사실 성경을 성경대로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가르치면 두가지 반응정도(?) 나올겁니다.

말하는 사람에게 쌍욕을 하던가, 아님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 보던가

이정도 반응이 나오겠죠

사실 욕이 나오는게 정상적인 반응이죠

왜냐하면 성경의 많은 내용은 믿지 않는 분들이 볼때 독선과 독단에 가까운 주장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독교를 말할때 또는 천주교를 말할때 

잊지 말아야 할것은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냐 입니다.

믿지 않는 분들이야 어디 예수만 믿어야 구원이 있느냐? 
이렇게 주장할 수 있고 맞는 질문이죠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끼리는 
성경에 있는 말 만을 해야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가령

믿지 않는 분들은 세상이 진화됐다고 말할 수 있고 주장도 할수 있고
기독교인을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정상적인 반응이죠

하지만 

기독교인이 난 세상이 진화됐다고 생각해 라고 하면
이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닌것이죠

자칭 기독교인이라면 또는 천주교인 이라면
성경에 있는 말 만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이말 성경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께서 왜 노아홍수때 그 큰 방주에 달랑 사람 8명만 구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안해보셨나요 사랑의 하나님인데?

동물들 실을 공간에 사람 수백명은 더 실을수 있지 않았을까요?
사랑의 하나님인데?

사랑의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그 선악과 하나 따먹었다고 
너희는 이제 죽는다(흙으로 돌아가라)

이게 말이 되나요? 사랑의 하나님인데..

자신의 생각
아! 하나님은 사랑이셔 그분이 어떻게 예수님을 안믿는다고 해서
이 땅에서 그렇게 착하게 살고 훌륭하게 산 사람들을 지옥에 보낼수 있단 말인가?

이게 본인 생각인지, 아니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인지 따져봐야 할것 아닙니까?

안 믿는 분들은 욕할수 있습니다. 그게 말이 되느냐 그런 하나님을 누가 믿느냐?
기타 등등 욕 할 수있고 냉소적일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뭐냐 이거죠

성경에 기록된 대로 믿는것이 신앙인 입니다.

내 생각엔, 내가 생각할때는.......
중요한건 성경에 뭐라 기록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예수 안믿고 착하게 살아도 천국 간다 라고 적혀 있나요?
아니면 예수 안믿으면 지옥이라고 적혀있나요?

성경을 읽어보셨을 테니 아실 것입니다.

성경의 내용이 이렇기 때문에 
성경대로 주변분들에게 이야기 하면 

쌍욕이 나오는게 정상이며
내가 그 하나님을 믿고 싶습니다 라는게 은혜인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건 분명합니다.

자신의 죄인됨을 알라는 것입니다.
넌 죄인이야 너가 아무리 착하고 훌륭하게 살았더라도
내 앞에서는 죄인일 뿐이야..

그러니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라, 오직 예수만을 믿으라
라고 가르치는게 성경입니다.

독단이며 고집이며 타협하지않습니다.
성경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게 진실입니다.
당연히 믿는자가 적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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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읽고 역시 욕할수도 있고 비웃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만 믿는다는 사람들은 뭡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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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14-08-07 21:54
   
성경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거죠.

성경은 2000년전의 예수가 한말을
1600년전에 취합을 한겁니다.

그동안 말의뜻이 바뀐것도 상당하고.
2000년 전이면 고어라는 말을 해도 당연하죠.
고어와 현대어의 의미상 차이는 상당합니다.

게다가 시대 상황이 다릅니다.
2000년전과 지금이 같습니까?
전혀 다르죠.

그러니 현대에 맞는 재해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걸 무시하죠.
뜻 차체도 애매한 고어를 번역한걸. 단어하나하나의 의미를 찾고 있으니 이거부터
글러먹은 겁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안식일..  야훼가 6일동안 천지를 창조하고 하루를 쉬었으니
그날 쉬어야 한다..

참웃기져..
신이 쉬는것과 사람이 쉬는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게다가 예수가 이말을 한건
노예들 때문이였죠.
노예에게 쉬는날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그러니 예수는 신의 이름으로 협박을 한겁니다.
불쌍한 노예들 쉬게 해주려고.
이걸 현대에들고 와서 떠드는 꼬라지가 웃기는거죠.
뭐 일요일도 못쉬게 하는 악덕 사장아래에서 일한다면.
종교적 신념으로 안식일은 쉬겠다 라고 한다면 예수의 의미를 찾는거긴 하지만요.

그런데 현대에 왜 안식일을 찾느냐.
이노무 목사들 때문입니다.

휴일날 교회에 나와야 돈을 내죠.
요즘은 계좌이체도 받는다고는 하지만.
이건 진짜 요즘이야기이고.
교회에 자주 나올수 있게 해야 교회에 돈을 낼 일이 많아집니다.
그러니 최소한 일요일은 무조건 쉬어야 되는겁니다.

그런데 이에 반해 유럽쪽 개신교들은.
화창한 일요일날 젊은 사람이 교회에 나오면.
목사가 왜나왔냐고 물어봅니다.
젊은 사람이 화창한 일요일에 할일 없냐고요.
보롱이 14-08-07 21:57
   
계좌이체로 돈을 받는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경은 바꿀줄 모르면서 돈에 대한건 참 융통성 있네요 ㅋㅋㅋ
빚과속음 14-08-07 22:14
   
우리나라 교회는 이상하게 공동체 의식이 너무 강한것 같애요

교회사람이 잘못을 해도 너무 관대하고(이성이 마비될만큼)

교회 잘못된 점 이야기 하면 가족 욕한것같은 반응 (역시 이성이 마비된것같은 느낌)

부조리에 대한 내부 고발은 배신자 취급하는 이런 집단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을 깔생각은 없지만 "한국교회 조직" 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