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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3 12:47
갈수록 의무는 피해가려는 사람만 늘어나네요.
 글쓴이 : 그대가날
조회 : 609  

몇일전 아들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을 갔음

반정원 9명중 남자애가 4명인데 모두 외국국적 한국인(대부분 원정출산)

울아들만 한국국적이라 군대 가야함.

아내가 엄마들 하는얘기 들었는데 원정출산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아기가 병역면제에다 누릴혜택(?)

생각하면 남는 장사란 소리 듣고 열받아함

여기가 잘사는 동네도 아닌데 소위 강남이나 부유층은 더하면 더하겠지란 생각듬

어린이집 학비도  국가지원 똑같이 받고 입학때도 외국인 순위혜택 받아 쉽게 들어오고.

소위 외국인특별전형으로 한국인과 경쟁안하고도 좋은곳 갈수있고 병역면제 받고..

아침부터 열받네요. 솔직히 부럽긴 하지만 앞으로 이나라를 지킬사람보다 피해갈수 있는 사람만

늘어난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ps) 2005년도에 원정출산 병역면제 폐지됐다고 하네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되어야 국적 포기도

다능한걸로... 그래도 외국국적자에 대한 혜택이 자국민보다 많긴 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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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e 14-04-03 12:51
   
정책만드는 분들도 기래기 습성..
자국민보단 외국인 우대 정책이니..
왕쪽발 14-04-03 12:54
   
저사람들 욕할것없는듯 나라정책이 개똥이니 피해갈수있음 피해야죠

물론 저는 아들 낳으면 당당하게 군대 보낼거지만.. ㅎ
정의의사도 14-04-03 12:56
   
국가가 범죄를 유도하니 원.........
moim 14-04-03 12:56
   
정책을 바꿔야하지만 그런걸 오히려 악용하는 정치인들이니
씁쓸합니다...
빨간사과 14-04-03 12:57
   
법이 바뀌면 될 텐데 법이 바뀔 일이 없겠지 ㅎ
멍게 14-04-03 12:57
   
누구나 다 하다보면 정작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도 할때쯤이면 막히고 새로운 방법이 뜨겠죠
미친살앙 14-04-03 12:58
   
주변에도 있더라고요.... 쩝...
애 아부지가 외국국적 한국인이라.....;
뭐 저도 일하다보면 가끔 해외로 튀고싶긴 합니다...;;;;
후크님 14-04-03 12:59
   
오히려 외국국적 혜택은 점점늘어날거 같네요 ㄷㄷ
moim 14-04-03 13:02
   
아이들한테도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자라면서 주변에 놀림을 받는 아이들도 봤고(외국애인데 영어못한다고...아이들끼리 놀리더라고요)
정체성에도 혼란이 갈테고 나중에 나쁜길로 빠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노트패드 14-04-03 13:07
   
외국국적 선택한 애들은 군대 안가면 특정 나이까지 한국에 입국 못함.
외국국적을 가지고 있을 때 좋은 점은, 군대 다녀와서 이중국적이 허용된다는 것 하나임.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 국적을 가질 때, 그 나라에서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게 비자를 안받아도,
쉽게 직장을 잡을 수 있음. 그 이유 때문에 이중국적을 선택하는 것.
초봉 1억 직장이 영주권 스폰 받으면 정확하게 연봉이 반으로 떨어져요.
저런 애들 보면 참 부러운데... 왜냐면 영주권 스폰을 안받아도 되니, 2~3년 기간동안 손해보는 일이 없다는거죠.
초봉 1억부터 그냥 시작함.
영주권 스폰 받는 애들은 영주권 받을 때까지 5천만원으로 생활할 수 밖에 없음.

GDP 고려해서 연봉을 반으로 잘라보시길. 또한 IT쪽에서 초봉이 저리 높은 이유는 이 나라는 IT관련 엔지니어들의 대우가 의사 대우와 같기 때문임.
주말엔야구 14-04-03 13:16
   
이제 원정출산으로 병역회피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남자가 만18세때인가 그때 국적을 하나만 선택하도록해 한국국적을 포기하면 군대에 안갔지만
지금은 국적을 포기할수 있는게 병역 이행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Mahou 14-04-03 13:45
   
두둔하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아는 누나는 아기가 1살인데 미국가서 5년 살고 온다고 했습니다.
영주권은 모르겠고, 외국인학교 입학조건이라서 그런 것으로 아는데...(부자집 딸임)
솔직히 여건이 되면, 자기 자식 군대 보내고 싶은 부모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저도 군대가기 전까지(자진입대함) 부친께서 넌 한국인이니, 군대가서 고생도 좀 하고, 많이 배워야한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만, 막상 입대시기가 오니, 가슴아파 하신 기억이 남니다.
사실 편법까지도 알아보신 것으로 아는데, 제가 걱정말라며 현역다녀왔습니다.(자진입대한 이유)
저때문에 당신 인생의 오점을 남기실 뻔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겐 그런 제 부친이 비난대상이겠지만, 나에겐 더없이 감사한 행동이였습니다. 받지는 못해도, 마음만으로도..
나에겐 당연한 것...그러나 부모에겐 당연해도 피해주고 싶은 것이니까요.
     
얼렁뚱땅 14-04-03 14:53
   
두둔 맞는거 같습니다.

남들이라고 자기자식 귀한거 모르는거 아닙니다.
붉은밤 14-04-03 15:11
   
그래서 나라의 살림꾼을 잘 뽑아야죠^^
이젠 잘 뽑아보아요^^;;;;;;